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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일본무역진흥기구 |
□ 개요
- 본 보고서에서는 프랑스의 어패럴 섬유시장의 규모, 시장 개황, 유통 시스템 등의 기본정보를 소개하고, 섬유잡화의 트렌드와 가격경향 등에 대해 설명함.
□ 시장규모
○ 어패럴 섬유시장의 규모
- 2010년의 프랑스 어패럴 섬유시장의 규모는 320억 유로로, EU27개국에서 독일,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큼. 여성복이 47%로 약 반수를 차지하고, 남성복이 30%, 아동(2~14세)복이 11%, 신생아(0~1세)복이 4%로 뒤를 이으며, 나머지 8%가 생활잡화임.
○ 인구 동향
- 인구는 6,300만 명(2010년)으로, EU27개국 중 독일(8,200만 명), 터키(7,400만 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음. 프랑스에서는 인구의 안정된 증가로 인해 장기적인 국내 수요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특히, 패션에 민감하고 지출도 많은 세대인 15~24세의 층이 많음.
○ 유통 시스템
- 의류의 유통을 형태별로 보면, 전문체인·대형 전문양판점이 매우 강세를 보이며 전체의 37%를 점하고 있음. 프랑스에서는 자사에서 제품의 기획·판매를 실시,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는 SPA(Speciality-store/retailer of Private-label Apparel)가 정착하고 있음. 프랑스 SPA 중에서도, La Halle(345점포), Kiabi(160점포), Promod(271점포), Etam(718점포)가 매상을 증가시키고 있음.
- 또한 최근 수년은 ZARA와 H&M, 유니클로 등 인터내셔널 브랜드의 대형 신점포의 오픈이 잇따라, 전문 체인·대형 전문양판점의 비율은 매년 증가경향에 있음.
□ 시장 개황
○ 수입 동향
- 2010년의 의료품(衣料品)수입액은 153억 유로로 전년 대비 +6%를 기록, 계속해서 상승경향이 지속되고 있음. 국가별 수입선에서는 중국이 1위로 약 52억 유로(전년 대비 +15%)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 2위는 이탈리아(13,8억 유로, 전년 대비 -4%), 3위는 방글라데시(10억 유로, 전년 대비 +18%)임. 저렴한 인건비를 이유로 아시아와 지중해연안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 어패럴 섬유산업 개황
- 1990년대 이후, 프랑스의 어패럴 메이커는 해외의 기업에 맞서기 위해 기획과 마케팅을 중시하고, 생산공정은 해외로 이전 또는 외부에 위탁함으로써 생존을 도모하여 왔음. SPA의 매상은 업계 전체의 65%를 점하고 있으며, 국내에 자사공장을 보유한 어패럴 메이커조차, 자사제품의 85%는 외부에 생산을 위탁하고 있음.
- 이러한 SPA를 비롯한 메이커의 방침에 따라, 수입은 증가하는 반면에 국내생산은 감소를 지속, 2000년의 80%에 가까이 침체하고 있음. 국내의 제조업자에게 있어서는 매우 힘겨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 트렌드와 가격 동향
○ 양말
- 양말은 패션아이템이라기보다 필수품이라는 기존의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고급브랜드의 런웨이에서도 주목을 모으는 존재가 되었음. 시장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오버니 타입에서 프린트 및 라메, 레이스를 입힌 것이 유행하고 있음.
ㅇ 하이 프라이스 죤
- 최근은 트렌드도 영향을 미쳐, 고급 패션브랜드도 양말시장에 참여함과 동시에, 필수품으로서의 양말에서 벗어나 질을 추구하는 경향에 있어 캐시미어 등의 고급소재를 사용한 상품도 많이 시장에 나돌고 있음. 부가가치가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100유로 이상의 상품도 등장, 하이 프라이스 죤의 상품가격은 상승경향에 있음.
ㅇ 미들 프라이스 죤
- 양말이 패션아이템으로 정착함에 따라 미들 프라이스 죤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음. 백화점에서 Monoprix 등의 슈퍼마켓까지 폭 넓은 판매망을 가진 노포(老鋪) 메이커 및 국산 또는 수입 캐쥬얼 양말 메이커로 구성되어, 평균단가는 양말에서 6~14유로, 타이츠는 10~20유로임.
ㅇ 로 프라이스 죤
- 로 프라이스 죤의 상품은 질을 유지하면서, 가일층 가격 파괴에 격전을 벌이고 있음. 인터넷상의 디스카운드 사이트의 발전과 함께 가격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어, 로 프라이스 죤의 상품가격은 하락경향에 있음. 전문 체인점과 스포츠 양판점, 하이퍼마켓에 놓여 있는 상품의 평균단가는 양말 3~9유로, 타이츠 5~10유로임.
○ 모자
- 유럽에서는 상류계급의 패션으로 발달해왔기 때문에, 전통적인 직공기술을 보유한 노포(老鋪) 브랜드가 많아, 고품질에 고가의 상품이 정착하고 있음. 수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Borsalino 스타일과 Capeline라는 테두리가 넓은 스타일의 모자가 미들·로프라이스 죤의 상픔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여전히 프랑스에서는 일본만큼 일상의 패션아이템으로는 정착하고 있지 않음.
ㅇ 하이 프라이스 죤
- 유럽에서는 공식 장소에서의 필수 아이템으로, 노포(老鋪) 모자 메이커가 만든 포멀 모자와 크레에이터에 의한 고급 양장점의 모자에 대한 수요가 있음. 평균가격은 펠트 모자가 150~300유로, 밀짚모자 100~250유로임.
ㅇ 미들 프라이스 죤
- 캐쥬얼 스타일의 구미발 노포(老鋪) 메이커 및 크리에이터 브랜드, 국내 중소 메이커로 구성되어 있음. 최근 수년의 트렌드의 영향으로 베터존(better zone)브랜드도 참여하며 다양해지고 있음. 평균가격은 펠트모자 45~150유로, 밀짚모자 50~130유로, 니트모자 45~100유로임.
ㅇ 로 프라이스 죤
- 대형 전문 체인점 및 슈퍼마켓에 놓여 있는 상품은, 소재의 질은 떨어지지만, 트렌드를 반영한 문양과 형태의 베리에이션은 갖추어져 있음. 평균가격은 펠트모자20~45유로, 니트모자 15~45유로임.
○ 스카프
ㅇ 하이 프라이스 죤
- 대형판의 유행 및 레이스 사용·특수 프린트 등 기교를 집중시킨 것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경향에 있음. 소재는 기존의 기본상품이었던 실크 이외에도 캐시미어 등 베리에이션이 증가하고 있음. 평균가격은 180~300유로임.
ㅇ 미들 프라이스 죤
- 스톨이 패션아이템으로 등장·정착하여 가는 90년대 이후, 신 브랜드의 탄생이 잇따르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 가격이 싸고 질이 높은 인도의 기술과 유럽의 디자인을 믹스한 신생 메이커 및 베터존(better zone)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음. 소재는 취급하기 쉬운 울 소재가 주류로, 평균가격은 50~18
0유로임.
ㅇ 로 프라이스 죤
- 화학섬유를 사용한 가격파괴와 고급소재를 사용한 저가격상품의 개발이라는 2가지 경향이 있음. 화학섬유를 사용한 것은 5유로 이하의 상품도 등장하고 있어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 한편, 가격의 저렴함뿐만 아니라 질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캐시미어 등 소재에 신경을 쓴 것도 증가하고 있음. 대형 전문 체인점이나 슈퍼마켓의 오리지널 브랜드로 구성되어, 평균가격은 20유로~50유로임.
○ 구미 취향
- 가죽제품이 주류. 섬유제도 브랜드와 디자인, 사용소재에 따라 50유로 전후에서 1500유로근방까지 가격대에는 큰 폭이 있음.
○ 이국적 취향
-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의 텍스타일을 사용한 가방은, 파리의 BOBO(보헤미안 브루주아)층에 인기가 있으며 셀렉트숍에서의 취급이 많음.
□ 전시회 정보
- 해외진출을 노릴 때, 가장 대처하기 쉽고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파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의 출전을 꼽을 수 있음.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의 제1보로서 파리의 전시회가 적합한 이유는, 그 집객력에 있음.
<목차>
1. 시장규모
1-1. 어패럴 섬유시장의 규모
1-2. 인구 동향
1-3. 가계의 지출과 소비 경향
1-4. 유통시스템
2. 시장 개황
2-1. 수입 동향
2-2. 어패럴 섬유산업 개황
3. 트렌드와 가격
3-1. 양말
3-2. 모자
3-3. 스카프
3-4. 가방·가방류
4. 일본기업 제품의 동향
4-1. 기함점(플래그십 스토어)을 가진 일본기업
4-2. 파리전시회에 출전하고 있는 기업 및 크리에이터
5. 전시회 정보
6. 유명 소매점 정보
6-1. 백화점
6-2. 전문점·셀렉트숍
6-3. 일본 브랜드를 취급하는 점포
6-4.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