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16(토) 찬송 148
말씀: 사도행전 11:19-30
제목: 복음이 열매 맺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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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안디옥 교회에서 주 예수를 전파했습니까?
바나바는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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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교회의 태동(19-21)
스데반 순교이후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이로써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고 이방 선교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중에 누가 안디옥에 이르러 복음을 전했습니까? 20절에 “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이로 안디옥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31절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성령께서 교회가 세워 지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십니다.
2. 안디옥 교회의 성장(22-30)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문을 듣고 구부로 출신 사역자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였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24절에 “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리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지자중 아가보라 하는 사람이 성령으로 말하였습니다.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제자들이 각각 그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
적용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믿고 주께 돌아오게 되었습니까?
먼저, 박해로 흩어진 자들이 헌신적으로 주예수를 전파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의 일로 예루살렘 교회에는 큰 박해가 일어나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흩어진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주 예수를 전파했습니다. 딤후2:9절에 “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 복음 때문에 생명의 위기를 경험한 그들이었지만 그들은 말씀의 능력을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이로 안디옥까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은 한 사람에서, 한 집안으로, 그리고 더 큰 무리로 뻗어 나갔고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착한 사람 바나바와 회심한 바울의 협력사역 때문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하였습니다. 그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흩어진 나그네들이 주 예수를 전파하므로 안디옥교회에 작은 복음의 씨앗이 심겨졌고, 착한 사람 바나바 사역으로 열매 맺고 번성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와 교회가 든든히 서갔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다소까지 가서 성경선생 사울을 만나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26절에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확장됩니다. 교회가 부흥하자 바나바는 바울과 공동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의미있는 결실까지 거두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완벽한 자가 없고, 교회 역시 불완전한 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를 인정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간다면 선을 이룰 것입니다. 큰 흉년이 오리라는 아가보의 예언도 지나치지 않고 안디옥 교회는 힘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를 도왔습니다. 안디옥교회는 힘써 말씀을 배우고 배운대로 말씀에 순종해 구제에도 힘써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 주님! 박해가 와도 말씀을 붙들고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하며 믿는 자들과 동역해 이땅에 사는동안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One word: “매이지 않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