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싫다,
순전히 돈만 보면 눈이 도는 인간,
그게 우리 아버지다.
돈이라면 딸자식도 버릴 그런인간..
그게 우리 아버지다.
나는 어렸을때는 늘 혼자였어..
엄마는 나를 낳고 바로 돌아가시고.
아빠는 회사 사장이라,, 돈버느냐고, 나는 뒷전이지..
언제 부터인가.. 나는 돈만 보면 환장하는 아버지가 싫었어..
원래는 착한 분이셨는데..
나는 원래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어.
엄마가 나를 낳고 돌아가신건,.. 엄마는 많이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낳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수술비가 장난아니었어.
우리집은 가난했지..
... 가난했을때는. 우리아버지.. 참, 다정하셧는데....
근데 가정형편이 점점 나아갔지..
그런데,,, 나아가면 갈 수록 아버지란 인간은 돈에
눈이 멀었어..
아버지가 싫어..
이제는 아버지가,, 증오스러워..
"" 너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애냐 없는 애냐?!!.. 우리나라 대기업 딸이.
그런 질없는 나쁜애랑 놀다니,, 허참."
"" 아버지는 상관 하지마세요. 그리고 민희,, 불량하긴 해도
마음은 따듯한애에요.. 아버지가 신경쓸 일 아녜요..""
그때..
아버지는 크고 두꺼운 손을 나에게로...
' 짜ㅡㅡㅡㅡㅡㅡㅡ악.!!!!!!!'
'' 지금 이 애비말을 않듣는 다는 얘기냐?!!!!!!!!''
'' .............................................''
'' 당장 나가!!!!!!!!!! 정말 실망이야!!''
지겹다.
매일 이렇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에 복종을 않하면
손부터 날아간다..
정말로 내친구 민희는 참 따뜻한 애다.
다만 가정이 나처럼이나, 복잡해서,, 불량학생들과 어울리지만...
후우.. 그래도 아버지니까.. 어버지니까.. 참는다..
그래 참자.. 참자..
그러나 나는 이틀후, 참는다는 말은 바로 깨져버렸다..
민희가 죽었다..
근데. 하필,, 그게.. 자살이아니고.. 사고도 아닌..
일방적으로 살해된거라고...소문으로 들었다..
나는 민희를 죽인자를 꼭 내 손으로 죽일 꺼다...
감히.. 내 소중한,, 단 하나뿐인,, 친구를...
근데.. 갑자기 떠오르는 한사람..
...................아버지..!!...........................
나는 수업을 하다 말고..
바로 아버지의 회사로 뛰어갔다..
그리고 회장실의 문을 벌컥 열었다..
'' 지금 모하는게냐? 노크도 없이 ,, 참 건방지는 구나,!!''
아버지가 내 아버지인게 원망 스럽다..
드러운 세끼.. 아버지의 손을 쳐다봤다.
저 손으로 민희를 죽였겠지?
너란 인간 더이상은 못 참겠어..
나는 주머니에 있는 총을 꺼내어, 아버지를 향해 가르켰다..
'' 지금, 뭐하는 짓이니?!!!!!!!!!!!!!!!!!!!.. 당장 내려놓지 못해?!!''
'' 너란 인간이 내 아버지란게 참 치욕 스러워!!!!!!!!!!!!!
너의 드러운 피가 내 몸 속에 흘르는게,참 역겹다고,!!''
나는 더이상 쓰레기와 말 섞고 싶지않아..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는데..
......!! ..
왜 갑자기 망성여 지는지..
왜 갑자기.. 아버지가 다정하게 웃어주시는 얼굴이 떠오르려는지..
나는 눈을 꽉 감고,, 방아쇠를 당겼다
엄청난 소리와함께.. 아버지는..
엄천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런데 아버지는 나를 원망스럽다는 얼굴을 해야
정상인데..
나를 그저..
어렸을때,, 다정했던,, 그얼굴로..
따뜻하게 웃어주시며,.'' 사랑한다 내딸아. 그동안 미안했다..'
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으셨다....
나는 지금 내눈을 믿을 수가 없었고,,
나는 지금 내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돈 밖에모르는 아버지..
차가운눈을 매일 보여 주셨던 아버지가...
그런 아버지가,,
어렸을때,., 가난했을때..
그 눈,, 다정하고 착한 얼굴과 따뜻한 눈을 하고서는
한번도 말못했던,,말,,
'' 사랑한다 내딸아,., 그동안 미안했다..''
라니...
3년 후....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깨닫고 말았다,,
나는 3년 전에 그때.. 아버지를
죽이면 안돼는 거였다..
내가 이 사실을 알게된건,,
몇일 안됐다..
몇일 전...
나에게 어는 한 50대 중반정도 돼는 남자가 나에게
찾아왔다..
그남자는 3년전,, 우리 아버지를 모시는 집사 였다고 한다..
그집사가 얘기 해주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을..
'' 저는 회장님을 쭉, 뫼셨습니다..
따님께서.. 뭔가 오해를 하신거 갔아,,
어렵게 찾아 뵙습니다..
회장님은 따님을 무척 사랑하셨죠..
그런데.. 3년전 ,, 회장님께서,, 술에 취해 이렇게 말하셨어요..
'내 딸이.. 질,나쁜 아이들과 어울려,., 나는 우리 딸이 나처럼 살지말고,,
정정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어..'라고요..
회장님은 따님께서.. 자신과 갔은 삶을 살면 안됀다고 늘 말하셨죠.,
그리고 따님 친구분이 유감스럽게도 3년 전에 죽었다고 들엇는데..
그건 오해에요..
따님친구분은, 지금.. 살아 계십니다..
다만, 그게 이상하게 소문이 난 거 갔습니다.. 따님 친구분은
이민 가신거고요,,''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민희가 살았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장님의 유산입니다..
회장님은.. 이세상을 떠난다는 걸 미리 알고 계셨지요..
회장님께서는 따님이 난 부끄럽게 크지 않게하려고.
돈에 참 민감하셨죠,
그리고 회장님께는,, 병이 있었어요..
나중에 떠난다는 걸 알고, 따님을 위에 그토록,.., 돈을 버셨지요..
이제야,, 오해가 풀리는 거 갔군요,,
우리회장님은.. 참 , 따님을 사랑했답니다..
그러니,, 제발,, 오해는 해주지 말고,, 이제는 회장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유산 회장님이 따님 앞으로 대셨어요,, 그럼 전 이만,,,,''
아버지.. 아버지..
나는 그집사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아버지,, 아버지..
만약 내 자식이 나에게 총을 겨눈다면?
그렇다면 엄청난 배신감이 들겠지,.,
근데 우리 아버지는 배신감보다는
오히려 이해한다는 마음을 먼저 가지셨다..
나는 크게 오열을 토해냈어..
그리고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만큼이나 후회를 했지..
아버지..
이제야 말해요..
아버지,, 10년도 더 못한,, 이말, 이제야 해드려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해요..
딸이라는 년이 아버지에게 효도한번 못 해드리고..
아버지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하늘에서는 내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비가 내렸다..
그리고,, 어디선가 희미하게..
''나도 사랑한다,,, 딸아..''
라는 소리가 들리는 거같아 나는 더욱더 슬피 울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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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포도알맹이a] 아버지,,, 죄송해요..
포도알맹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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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6 19:0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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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프네요, ㅠㅡㅜ,
슬퍼요. 아,근데 딸이 너무하네.............아무리그래도 총을 겨누다니?
하하 ..-ㅁ- 슬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