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들이 하지도 않은 여성형 유방증 수술을 받았다고 속이는 등 신종 보험 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이 6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금융 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는 보험 사기 액수만 매달 1000억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보험 업계에선 “보험 사기는 결국 다른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늘리는 요인이 된다”며 “계속 늘어나는 보험 사기 규모를 줄이기 위해 처벌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여유증 보험 지급액, 작년에만 147억원
최근 업계에서 대표적으로 꼽고 있는 보험 사기 유형은 ‘남성의 여성형 유방 수술 사칭’이다.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이란, 남성의 가슴 조직이 유선(乳腺) 조직의 증식으로 과도하게 발달한 것을 말한다. 통상 문제 된 유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문제는 일부 남성들이 여유증이 없는데도 이 수술을 한다고 300만~500만원 정도 보험금을 타낸다는 점이다. 병원 측과 미리 짜고, 이렇게 타낸 보험금으로 원래 보험으로 보장이 안 되는 다른 수술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난 3월쯤 남성 직장인 A(30)씨는 실제로는 음경 확대 수술을 받아 놓고, 마치 여유증 수술을 받은 것처럼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 300만원을 타냈다. 그런데 음경 확대술 비용은 220만원이었다. 수술을 받고 오히려 80만원을 번 것이다. 또 작년 초엔 헬스트레이너 B(27)씨가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근육의 선명도를 키우려고 지방흡입술을 받고, 보험금은 여유증 수술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여유증 관련 실손보험 지급금은 2018년 21억원에서 작년 147억원으로 4년 만에 7배가 됐다.
첫댓글 으휴... 애초에 미용시술을 보험처리 해주니까 그렇지
이제 여자 가슴에 집착하는 대신
수술하지말고 서로 만지도록 하여라
여유증을 애초에 왜 보험처리해줌? 미용목적이잖아
ㄹㅇㅋㅋ
ㄹㅇ 왜해줌
씨발다죽여
애초에 왜해주는거임
나 진짜 가슴 i컵이라서 가슴 쳐지고 아프고 뛰지도 못해서 여유증 수술 알아보다가 여자는 미용목적이라메
가슴때문에 허리디스크. 거북목 생겼는데
대체 왜 해줌????
그니까 애초에 왜해줘
아니 한남들 여유증수술왜보험되냐고 존나어이
ㅋㅋㅋ 아좆같네 저런것도 보험을 해준다고? 여자들한테 포궁경부암주사나 공짜로 맞춰라
사보험 같은데 이러나 저러나 보험 되는게 어이없균
여유증은 누가봐도 미용목적 아니야?
이런걸 비급여를 해야지
그러게 외해줌ㅋ
ㅋㅋㅋㅅㅂ 어이없네 우리 엄마 유방암 수술하면서 부분절제라 그부분이 많이 꺼진다고 교수님이 수술하시면서 보형물 넣었는데 그건 미용목적이라 안된다해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워서 받긴 함 첨엔 돈 안받은지도 몰랏음 나중에보니까 금액 차이가 너무나서 연락했더니 미용목적 이러길래 개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