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섯시 반 정확 하게 출발 하여 자다 깨다 휴게소에 세번 쉬고 11 시 넘어 통영에
도착 하였습니다.
통영 카페회원님도 서호 시장을 알려 주었고 시청에 문의 하니 중앙 시장서 회 먹고 서호 시장에서
멸치랑 건어물을 사라고 했겠지요.
그래서 기사에게 중앙 시장을 가자고 했더니 자기가 아는곳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 눈치만 보는데 차는 어느 조용한 바닷가에 서고 내리라고 하네요.
내리니 바로 건어물 파는 곳 이였습니다.모두들 여기 산골보다 싸 보여
멸치 몆박스씩 . 미역 .김.조개 말린거 새우젖 .생굴 박스로 하나씩 모두
정신없이 사는군요.
그런데 나는 서호 시장 갈거라고 믿었기에 하나도 안 사고 이제 점심 먹으러 시장 가겠지
했는데 바로 위 식당으로 가자고 해요.
허럼한 곳에가서 약간의 불평도 못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근 수근 ..기사말 안들음 뻐스를 코너에서 휙 돌려 멀미 나게 한다고... 해서
회랑 전복도 귀한거라 먹고 멍게 굴도 먹고 나오니 케이불카 타러 기는데 시간이 너무 남는데요..
그래서 기사에게 그럼 서호 시장에 잠시 가자고 했더니 차 세울때가 없어 못간다고 해요.
그러면서 조금 가면 통영 누비 파는 곳이 있다고 구경 하고 오래요.
시키는데로 스무명 우루루 가서 누비 모자. 누비가방 누비덧보선 누비밥상보.
다 사고 (물건은 싸고 좋아요) 뻐스로 오니 시간이 많아 거제 포로 수용소 로 간대요.
기사가 시키는데로 포로 수용소 보고 나와서 케이불카 타고 그리곤 집으로 왔답니다.
나는 멸치 한 마리 못사고요 ,,,,,,
그래도 구경 한번 잘 하고 왔습니다. 많은 조그마한 섬들이 보였고 공기도 맑고요
이번에는 못갔지만 다음에 꼭 개인으로 가서 중앙 시장 서호 시장 가 볼려구요.
에구 내 마음데로 안되었지만 온다던 비도 안와서 감사 하는 마음입니다.
뻐스타고 갈땐 아무것도 몰라도 돼요.많이 알면 다쳐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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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꼭 서호시장을 가볼겁니다. 아직도 마음이 짠 합니다. 고마워요.대감님!
ㅎㅎㅎ~기사분 말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셨군요. 통영에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힘찬나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서호 시장도 알려 주셨는데..나는 지금도 밥 먹은곳이 어딘지도 몰라요.
아니 우리 모두 몰라요.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추억이 될겁니다.
ㅋㅋㅋ그래도 산에서 허공으로 줄타고 다니는그넘은 한번 타고 오셔야하는디 ㅠㅠㅠ 기사님 사람잡네 ㅎㅎㅎ
벗님 !그래도 케이불카는 타 보았네요. 정말 길고 내려 올때는 모두 앗질했구요.
다 내려와서 부라보콘 하나씩 맛있게 먹었구요...고마워요.
저희는 가족이 함께 갔구요 그때는 회사 콘도를 이용했구 다녀오신분에게 자세한 설명 들었구 저희차 가지고 움직여 짐정리하구 그곳이거우셨을 거라 생각 합니다
서호 시장인진 모르지만 수산물시장이 겁나게 크고 주차장도 있었어요 김대감님 그곳인가 봐요 바다도 있었어요
수산시장이 규모가 커 골라사는 재미도 있었어요 금액은 저렴하게 양은 빵빵 지가 좋아하는 멍게도 아믓튼 많이 먹었구요
올 휴가는 울아들 있는 가평으로 가구요 다음해에 통영 다시 가보려구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에 가면 꼭 시장가서 멸치도 사고 해삼도 먹고 올려고 해요.
추억이란 본래 밋밋할때는 기억도 안나겠죠? 아쉬운게 있으니 오래도록 추억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나 혜은이 좋아 하는데..호호호..감사 합니다. 끝말 잇기 하러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