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AI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
이에 교육부총리와 국힘은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대구교육청은
AI 교과서를 그대로 도입한다고 밝힌 반면,
경남교육청은
전면 보류를 결정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법안을
보류해야한다는 건의문을 발표했지만,
서울, 울산, 경남 등
일부 지역 교육감들은
이 건의문이 전체 교육감의
2/3 이상이 동의해야한다는
내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교육감협의회의 일방적 발표에 해명을 요구
AI 교과서가
준비도 미흡하고,
교육 효과도 의문이라
교사, 학부모 등 교육현장에선
도입 반대의 목소리가 큰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계속 밀어붙이면
'뭘 얼마나 받아먹었길래'
소리를 듣는게 당연
첫댓글 당장 올해부터 시작인데 아무 지침도 없고 아직 프로토 타입조차 구경도 못해봤어요. 어쩌라는건지 진짜 빡칩니다.
당장 두달 뒤에 전면 시행이 목표라 작년 말부터 엄청 교원 대상 교육이 있었어요.
제 소감은
'밀크티 하위호환'
입니다.
일단 별로고,
시연수업이나 사용영상을 봐도,
결국은 그냥 일반 수업의 도구로 쓰이는 이상의 무언가를 찾기 어려워요.
결국 자습용으로 쓰일 것이 명백한데,
너무나 돈낭비죠.
일단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테블릿이 뿌려질건데,
이거 진짜 어마어마한 교육예산이 전자기기 도입에 사용될겁니다.
소프트웨워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왜하는지 모르는 사업인데,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한 2~3년 정도 차근차근 정비하며 도입하면 괜찮을 수 있지만, 당장은 아닙니다..
이주호 교육 부총리의 핵심 사업이죠
저걸 왜 하는건지 참;;
돈 뜯어먹을려는 것들이 한둘이 아니니 목숨걸고 달려드나 봅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슈킹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작년 AI교과서 관련 예산집행내역을 보면 교원대상 안내 및 교육비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세상 어느나라에서 교육제도를 바꾸는데 3개월만에 내용을 만들어서 진행할까요. 시작부터 말도 안되는 사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