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지가 깨이면서, 이런 인습을 타파하는 개혁운동이 일어난다.
이 신화에 의하면 연꽃은 생명이 태어나는 상징이다. 불교에서 연꽃이 탄생의 개념인 것은 인도의 전통 의례의 반영이다.
반 브라흐만 주의
인도 이야기라고 제목을 붙인 것은 인도를 쉽게 이야기하여, 낯설게 보이는 인도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끼도록 하자는 의도였는데, 이야기가 자꾸 어려운 쪽으로 흘러가서 오히려 인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베다에 근거하여 정통주의 사상을 드러낸 것이 브라만 주의이다. 브라만 종교라고 하여 새로운 어떤 종교가 아니고, 베다에 기반을 둔 전통 종교를 말한다. 인도인에게 브라만 사상이 식상하게 느끼면서부터 새로운 사상이 나타났다. 자이나교와 불교이다. 반 브라만 종교가 나타나자 브라만 종교도 살아남기위해서 개혁하자는 운동도 일어났다. 우파니사드이다. 그 과정을 잠시 보기로 하자.
반 브라만 주의가 나타나는 현실적인 배경을 보자.
인도 사회는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하층민 대우를 받던 사람이 돈을 벌어서 신분상승의 욕구가 강해진다. 도시가 발딜하였다. 그런데도 브라만은 농경사회에 기반을 둔 제식주의(제사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를 강조한다. 브라만은 제사를 통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 함으로, 백성들의 부담은 늘어났다. 백성들은 필요에 의한 제사가 아니고, 제물을 과다하게 요구함으로 사욕을 채우려고 불필요한 제사도 지낸다고 믿으면서, 브라만에 대한 반감도 높아갔다.
(농사지을 소가 없는데도, 제사를 위해서는 엄격한 제사 의례 때문에 소를 도살해야 했다. 소를 도살하여 바치는 제단(희생제의)이 남아 있다.-사진)
이 시기에는 군소 국가들이 서로 싸우면서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 있었다.
이처럼 시대가 바뀌면서, 바뀐 사회에 맞는 새로운 이념이 필요하였다. 종교에서는 다양한 종파가 생겨나고, 학문에서는 6파 철학이 나왔다.
자이나교와 불교의 교리도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태어났다,
첫댓글 반 브라만 주의의 일한으로, 불교나 자이나교 등의 새로운 종교가 나타나자 ㅡ브라만도 자기 개혁을 합니다 .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우파니사드이며, 철학적 경향으로 흘러갑니다. 우파니사드는 아주아주 어렵지만 몇 꼭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우파니사드는 다시 블교 이론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연꽃이 탄생의 의미인데, 이것이 불교로 들어와서 탄생 즉 해탈로 연결됩니다
불교의 연꽃이 힌두교로 간 것이 아니고, 힌두의 꽃이 불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