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온라인 겜은 너무 지루해서 잘 하지를 못하겠고 가끔 스타 한두판 하고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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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나는데로 프리스타일을 즐기고 있는데 그제 기분나쁜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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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는32살" 이란 아이디 그대로 32살이고 나이에 맞게 매너있고 참을건 참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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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을 하려고 나이를 걸고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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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면서 저는 같은 팀원에게 화도 나고 무개념을 완전 장착한 플레이어들과 해도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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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면 안했지 욕이나 핀찬,놀림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들어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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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잘 안되네요^^"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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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제밤에 평소대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상대가드가 욕을 날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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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이나 되가지고 길막이나 한다는둥~ 포워드가 길막이나하고 죽으라는둥~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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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말을 하기에 그냥 무시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쪽지가 왔더라구요.. 읽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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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상당히 제 기분을 나쁘게 하더군요.. 답장을 써서 보내려 했더니 쪽지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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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이고.. 순간 열이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에 스타 한참할때 겜방에서 언넘이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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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멥이네 어쩌네 하면서 개난리를 쳤는데 열받은 상태에서 화장실 갔다가 오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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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화면보니까 같은 겜방에 그중딩이 있더라구요. 그때의 상황이 지금 다시 재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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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면서 겜방을 둘러보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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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은 겜중에서 길막이 노메너라고 하는데요.. 겜 하다보면 스크린키가 안눌러져서 길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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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경우도 있고 움직이다가 동선이 꼬여서 길막이 되는경우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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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중에 길막이 되어도 그냥 "걸렸네 ㅎㅎ" 이정도로 글쓰고 마는데 너무 민감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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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 같아서요.. 실제 농구하다가도 그냥 부딧히고 진로에 방해되고 그런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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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크린하면 암말 안하고 길막이 되면 뭐라고 하고 난리를 칠까요? 어차피 목적은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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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막으려고 한것이고 스크린이 되던 길막이 되던 결과는 같은데 무슨차이가 있길래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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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매너로 분류가 되어서 욕을 하는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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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주실 고수분 계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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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자다 일어났는데 프리에 관한 글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남깁니다^^ 길막과 스크린의 차이라....뭐 어차피 목적은 상대공격수의 움직임을 막자는건데 제 짧은 생각으론 실제 농구에서 스크린이라 함은 움직이지 않고 버티고 서 있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프리상에서의 스크린과 길막도 같은 이치에서 작용이 되는게 아닌
운이 안좋으셨던거 같네요... 저두 포가인지라 슛터들 지나는 길에서 스크린치다가 삑나서 걍 서있던 경우가 있는데 바로 실수하고 합니다ㅋㅋ근데 이러면 보통 웃으면서 넘겨주던데~~간혹 캐릭들이 붐벼서 중간에 낄때도 알만한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죠... 님이 너무 매너 없는 인간들을 만나신거 같네요. 사실 길막은
종류가 무한한거 같아요. 골밑을 지나 반대쪽으로 갈때 빅맨이 살짝 움직이며 발끝 잡는거나 슈가가 외곽나갈때 은근히 슈가의 수비를 막으면서 움직이는거나 (말로 하자니 설명이 좀 어렵네요)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그냥 미안하단 말로 풀어야죠~ 즐기자고 하는건데 화내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네용^^
역시 같이 겜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매너 좋으시고 여유있게 겜을 즐기시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도 37짜리 스포있는데 하다보면 가끔 길막플레이가 나옵니다...그럴때 매너좋은 상대팀은 제가 제대로 사과만드린다면 그냥 농담으로 에이~~길막 이러시고 ㅋ 그냥 웃어주시죠 하지만 매너안좋고 단지 이기기위해 용쓰는 팀들
첫댓글 자다 일어났는데 프리에 관한 글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남깁니다^^ 길막과 스크린의 차이라....뭐 어차피 목적은 상대공격수의 움직임을 막자는건데 제 짧은 생각으론 실제 농구에서 스크린이라 함은 움직이지 않고 버티고 서 있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프리상에서의 스크린과 길막도 같은 이치에서 작용이 되는게 아닌
가 싶네요.그리고 제가 하면서 느끼는건데 미리 길목에 자리잡고 스크린 거는거 보다 그냥 방향키 눌러가면서 길막하는게 쉽기도 하더군요.그렇다고 제가 길막을 한다는건 아니니깐 오해 마시구요.그리고 그런 비매너 유저는 그냥 가볍게 무시하라고 여러분들께서 충고해주시더군요^^;
운이 안좋으셨던거 같네요... 저두 포가인지라 슛터들 지나는 길에서 스크린치다가 삑나서 걍 서있던 경우가 있는데 바로 실수하고 합니다ㅋㅋ근데 이러면 보통 웃으면서 넘겨주던데~~간혹 캐릭들이 붐벼서 중간에 낄때도 알만한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죠... 님이 너무 매너 없는 인간들을 만나신거 같네요. 사실 길막은
종류가 무한한거 같아요. 골밑을 지나 반대쪽으로 갈때 빅맨이 살짝 움직이며 발끝 잡는거나 슈가가 외곽나갈때 은근히 슈가의 수비를 막으면서 움직이는거나 (말로 하자니 설명이 좀 어렵네요)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그냥 미안하단 말로 풀어야죠~ 즐기자고 하는건데 화내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네용^^
길막으로 욕을 먹을 경우는 울슛터 마크맨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말그대로 길을 막는 정말 고의적일때랑 또 자기가 가던길을 갔다하더라도;;;길이 막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 빨리 비키지 못하고 어물쩍 대거나 계속 그런 플레이를 할때죠;;
프리스탈 할때요 스크린하려면 미리 자리 잡고 스크린 해야 됩니다. 수비수 따라가면서 순간 스크린 눌러서 걸리게 하는거 요것도 길막에 포함됩니다. 무빙 스크린이라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사기 길막을 많이 당해서 노이로제에 걸려서 그렇답니다......ㅋㅋㅋ
무빙스크린은 그렇다쳐도 리바길막이라고 우기시는분들 ~ 리바길막=박스아웃 그리고 요샌 적당한길막은 어쩔수없지않나요?꼭 자신의 포지션만 마크하려다보니 그런일이생길수도..
역시 같이 겜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매너 좋으시고 여유있게 겜을 즐기시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도 37짜리 스포있는데 하다보면 가끔 길막플레이가 나옵니다...그럴때 매너좋은 상대팀은 제가 제대로 사과만드린다면 그냥 농담으로 에이~~길막 이러시고 ㅋ 그냥 웃어주시죠 하지만 매너안좋고 단지 이기기위해 용쓰는 팀들
은 길막플레이가 단 한번만 나와도 쌩 x랄을 하죠 ㅡ.ㅡ;;역시 매너의 차이인듯^^:
맞습니다..저도 할때 길막 비스무리하게 막혀도 암말 안하는뎅...눈에 보일정도면 길막인가욤? 하고 묻는 경우는 있어도요..ㅋㅋ 어쩌다 막힌걸 가지고 첨부터 뭐라하면 솔직히 짜증나죠..ㅡ,.ㅡ
그럴떄 상대방이 모라하면 "의도한건 아니었습니다..ㅈㅅ"이렇게 쳐 주세요...그럼 상대도 걍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실제로 님도 의도한게 아니잖아여....)
근데요 대회같은데서 길막해도되나요? 전 차리라 그냥이런거 다 했으면 조켔어요
게임이 그렇게 만들어진걸 어떻하나요;; 도무지 길막이라고 왜들 그러시는지 이해안가요 저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