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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라떼랍니다 ' - '*
이번에 전쟁신 나오구요 헤헤 . ( *-_-)
이제 좀 이따가 바로 아현이의 두근두근 작전도 시작되고
이제 슬슬 그러니까 절정기에 다다르고 있달까 그렇답니다
그럼 소설 시작합니다 + _ +)/
─────────────────────※야쿠자의 딸, 한국 가다?!※
*START*
* 33 *
“아현아, 일어나. 지금 6시야.^ -^”
아성의 목소리에 죽은 듯이 누워있던 아현은
마치 처음부터 잠은 자지 않았다는 듯,
한 번에 눈을 번쩍 떴다.
“후아암, 잘 잤다. 한 시간남았네? ㅇ_ㅇ?”
“응…. 내가 지켜주긴 하겠지만 조심해야 돼.”
“오빠! 나 누구한테 보호받을 정도는 아니라는거 알잖아, 헤헤~”
“알지만, 그래도 명색에 니 경호원이야,
나는. 알지?”
“으응.”
어렸을 때부터 아성이 ‘경호원’이라고 하면
어딘가 모르게 씁쓸해지는 아현이였다.
항상 친 오빠처럼 아빠가 없을 때 보살펴준 아빠처럼
느끼고 있는 아성이 ‘경호원’이라고 할 때마다
선이 느껴진달까. 우리는 여기까지. 이런 선 말이다.
아현이는 섭섭한 마음을 애써 지우고
기지개를 쫘악 폈다. -0-
“으갸갸갸~ 헤헤. 나 샤워 좀 하고 올게. 옷 좀 준비해줘.^ㅇ^*”
“응, 천천히 해. 한 시간 남았으니까.^ -^”
“우웅.”
아현은 클럽 깊숙히 있는 방에 들어갔다.
그 방은 보통 호텔보다 훨씬 좋아 보였다.
큰 침대에 고급스런 탁자 위에는 노트북이 놓여 있었고,
대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방을 아현은 잠깐 구경하다가
이내 샤워실로 들어가버렸다.
그 방은, 재현의 방이였다.-0-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던 아현은
곧 벌어질 큰 싸움이 두렵지도 않은건지,
콧노래를 흥얼댔다.
꼼꼼히 씻고 나온 아현은
언제 갖다 놓은 건지, 침대 위에 있는
까만 가죽 옷들을 웃으며 바라보았다.
까만 바지, 까만 가죽 점퍼,
까만 장갑, 까만색 부츠까지 신은 아현은
한마디로 까만색으로 완벽 무장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_-;;
모두 검정 일색이자 아현이의
특이한 레몬빛 머리가 더 튀어 보였다.
아현이가 밖으로 나가자, 어제 그 대장 5명은
한동안 아현이를 멍 – 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정신 차리는게 어때요? 싸우러 가는건데.ㅇ_ㅇ”
아현이의 말해 대장들은 고개를 도리질하며
다시 일자로 딱딱히 서서는 아현을 쳐다보았다.
아현이의 눈빛은 아직까지 호기심 많은 아이같은 눈빛이였다.
그리고 아현은 그 눈빛으로 대장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으음, 딱 한마디만 하겠어요. 오늘 싸움 우리가 이깁니다.”
“네!”
“혹시라도 지게 된다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
“지게 된다면… 모두 죽는 거에요. 물론, 저까지 말이죠.”
아현은 싱긋 – 웃었지만 눈은 무척이나 싸늘했다.
대장들은 모두 할 말을 잃어버린다.
“정말 죽일거니까. 죽을 각오로 임하도록 하세요.”
“…….”
“대답, 안 하나요?”
“아, 네!!”
우렁차게 대답하는 대장들을 아현은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현재 시각, 6시 40분.
이제는 출발해야 될 시간이다.
“자, 여러분. 출발해요 이제.”
“네!!”
대장들은 허리를 90도로 숙이고는 나간다.
그리고 아현도 역시 올 블랙으로 갈아입은 아성과 함께
차에 올라탄다.
오늘 청륜파와 전쟁을 할 곳은
청륜파의 본거지였다.
“기대된다, 헤헤.”
귀여운 웃음을 짓는 아현을 보고
아성은 왠지모를 안도감이 들었다.
.
.
.
청륜파 본거지는 말 그대로 휑한 곳이다.
아무 것도 없는 넓은 땅을 혼자 다 사들여서는
정확히 가운데에 건물을 지어놨다.
한마디로 ‘덤빌테면 덤비라’는 식이였기 때문에,
아현으로서는 그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역시나 수많은 차들이 본거지 쪽으로 오는 걸
누가 말했는지, 청륜파 본거지에서는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나오고 있었다.
그 중 제일 높은 사람인 듯 한 명이 앞으로 걸어나왔다.
“누가 책임자인가.”
그 말에 아현이 다른 조직원들을 뒤로 물리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왔다.
아현을 본 그 청륜파 소속 남자는
어이없다는 듯 하 – 하고 비웃는다.
“장난 하자는 건가, 지금?”
“우리는 시(시는 일본어로 죽음이라는 뜻입니다.)에서 나왔는데….”
“시…? 아아, 며칠 전 우리한테 깨졌던.”
“풋. 깨졌다구요? 웃기네요. 오늘 청륜파를 완전히 말.살.시키려고 왔답니다.”
“개소리 지껄이는군. 시도 많이 약해졌는데?
이딴 미친 계집애나 쓰고 말이야.”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남자를
아현은 못마땅한 눈빛으로 보더니 결국
허공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전쟁 시작이에요! 모두 죽이세요!”
큰 소리로 외친 아현은 자신의 앞에 서있던 남자의 턱을
주먹으로 날려 버린다.
빠각 –
하는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대면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중에서 아현은 유독 튀었다.
아현에게 맞은 남자는 으윽 – 하고는
일어서서 몇 걸음 걷더니 픽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그걸 신경조차 쓰지 않던 아현은
청륜파 조직원들을 하나 하나 쓰러뜨려 나가고 있었다.
가장 앞에서서 조직원들을 한 방에
쓰러뜨리는 아현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하지만 청륜파 조직원들은 상상치도 못한 아현의 힘에
겁에 질려 쓰러져가기만 했고,
아현은 그 사이에서 소름끼치도록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본거지에서는 지원을 했지만,
점점 무너지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혈에게 도움 요청을 하기로 한 청륜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 아아, 여보세요. ]”
“도, 도와주십쇼!”
“[ 죄송합니다만, 이 시간 이후로 청륜파와 혈은 동맹 관계를 끊습니다.
]”
하고 끊긴 전화 때문에
청륜파 보스는 젠장을 연발하며 직접 밖으로 나갔다.
이제 커가고 있는 조직이였다.
그런데 시가 혈에 무슨 짓을 했는지
하루 아침에 동맹을 깨버린 것이 분한 보스였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자신의 목숨같은 조직원들을
하나 하나 쓰러뜨리고 있는 소녀를 보았다.
특이한 레몬 빛 머리를 가진 소녀를 보자마자
청륜파 보스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조직원들은 몰랐겠지만, 청륜파 보스는 그 소녀에대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다.
시의 사신이자 어리지만 보스급의 여자. 아야카!
“대체 왜 여기에…!”
이제 자신까지 해서 남은 조직원은 10명 남짓.
청륜파 보스는 그 광경에 넋이 나가
그 자리에서 털썩 – 하고 무릎을 꿇었다.
.
.
아현은 무표정으로 천천히 청륜파 보스에게 다가갔다.
그는 왠일인지 무릎을 꿇고 멍 – 하게 있었다.
“정신 차리지 그래요?”
“아….”
“겨우 이 정도에 넋을 잃다니. 한 조직의 그릇으로써 자질이 의심되네요.”
“…원하는 게 뭡니까.”
아현은 고분고분한 청륜파 보스의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청륜파는 말 그대로 초토화되었다.
청륜파 보스가 그렇게 고분고분한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흐응… 내가 원하는 건 우리 밑에 들어오는 것.”
“동맹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동맹? 풋, 많이 웃기시네요. 한 번 설명해줄테니 잘 들어요….”
“……….”
“동맹이란건 동등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거랍니다.
우리랑 동맹을 맺을 정도의 조직은 한국에선 아직 혈 밖에 없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우리 시의 밑으로 들어와서 일해요.”
“차라리 죽겠…!!”
“조용히 해요. 당신 혼자 죽으면 별 말 없겠지만, 당신 조직원들은 어떡할거죠?
당신 믿고 따라온 조직원들 목숨 부지하게 하고 싶다면 내 말대로 하는게 좋을거에요.”
“……알겠…습니다….”
청륜파 보스는 고개를 숙였다.
아현은 그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더니
조직원들에게 외쳤다.
“전쟁은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돌아가세요!!"
우움, 이번 편 어땠나요?
저번 편에 댓글 24명 달아주셨다는(*-_-*)기쁨의도가니
아무튼아무튼 이번편 재밌으셨다면 또 댓글 달아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사정상 감사합니다 ! 는 다음편에 올릴게요 ㅜ_ㅜ
다음편도 오늘 내로 올릴 예정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ㅇ^*
와아!디게 잼이따!!담편도 기대할게요!!마니마니 올려주세요>ㅁ<//
아웅 또 언제 댓글을 ㅜ 크흡 새벽에 . .
역시 재밌어요~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고~~
오드블랙님 잠 안자시나봐요 떠헉!
>.<하하하하아현이모습너무멋잇어여
네넹, 아 전편에서 님꺼 답글달아줄려고햇는데 막막 안대요 ㅠ_ㅠ흐어엉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고맙습니다^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와~!!!!
짧고강렬한감탄사감사감사(' 0 '*)
ㅋㅋ 재밌어요~! 담편 보러 갈께요~>_<
덜덜 .. 이게 여덟번째인가 아홉번째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
아현이의포스>ㅁ<
아현이의 포포포포포오쓰으!
아현이 말투 짱이예요 >< ㅎㅎㅎ
아현이 말투가 원래 좀 쩌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