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 누나와 매형은 우리를 데리고 용인으로 갑니다.
우리가 용인에 도착하자 그곳은 삼성에서 지은 최고급 아파트단지였는데
보기만 해도 으리으리한 왕궁 같습니다.
매형이 우리를 아파트로 인도하는데
50평 짜리라고 하는데 정말 궁전 같습니다.
우리가 넓은 방을 한참 구경하는데
"누나 이걸 어떻게 다 청소를 합니까?"
그러자 매형이
"50평이 뭐가 크다고 그래, 다른 방은 100평이 넘어 우리방이 제일 작은겨"
라고 합니다.
방안에 대우에서 만든 TV가 있는데
"가져가"'
라고 매형이 말 합니다.
나와 아내는 너무 무거워 낑낑 거리며 밖의차까지 가져오는데 몇번이나 쉬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덕풍계곡으로 돌아옵니다.
TV를 우리 방으로 들여놓자 TV가 너무 커서
우리방이 작아보여 하나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나는 우리 마을의 김정일 친구에게 가져가라고 하자
그는 얼씨구나 좋다라고 하며 가져 갑니다.
나는 바로 농사일을 합니다
그런데 내가 힘든 농사일을 하는데
전에는 그렇게 아픈 다리가 아프지 않은것입니다.
전에는 내가 앉았다가 일어날때면 의당히
"아이구 다리야 아이구 다리야"
이 소리를
수도 없이 합니다.
"자기야 나 다리 치유받았나봐"
"엉? 그러고 보니ㅏ 요즘 당신은 앉았다 일어날때면 항상
`아이구 다리야 아이구 다리야`
이소리를 수도 없이 하였는데
"요즘 그 소리 한 번도 못들었네, 와 축하해 자기야"
라고 아내가 놀라워 합니다.
"오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이 2반째 기적이고
3번째 기적은 , 난숙이 누나의 남편이 다 죽어가다가 살아난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여보,내가 그동안 살아오며 당신을 무척 힘들게 하여 죄송하오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 주구료"
평생을 미워하며 어서 죽어주기를 바라던 난숙이 누나도 회개하여
"여보 저도 너무 잘못한게 많아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가 오랫동안 잘못했어요 엉엉엉"
그러자 두 부부는 끌어 안고 눈물을 흘리며
치유를 받아, 그 후 남편은 1년 6개월을 더 사시다가 선종하였다고 합니다.
첫댓글 이곳은 댓글이 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