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삭신이 쑤신다는 무드렛을 띄우는 이안 이런, 오늘 아마추어 올림픽이 열리는 날인데 이런 몸 상태로 우승(상금)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일찍 일어나 띵까띵까 올림픽이 열리는 시간까지 놀다가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아마추어 올림픽이 열리는 날이여서 그런가 스타디움 앞에 많은 심들이 모였습니다 아그네스는......... 산후조리를 올림픽 참가로?
스스로의 만족감과 원기충전만 느끼고 나오는 이안 그래, 뭐... 처음이니까 괜찮아 운동 스킬도 낮았는걸 난 관대한 유저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그네스 달링(크럼플보텀), 토리 세케모토(기무라), 저스틴 키튼, 홀리 알토, 블레어 소어드(웨인라이트)와 인사를 나누는 이안 여자니까요♥
비록 죄다 유부녀 아니면 청소년이지만.....
그리고 군터 고트와도 안면을 틉니다 부자니까요
왠지 점점 구질구질해져가는 플레이.......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기타를 든 이안
얀이 이래뵈도 예술가 심이라구요
사실 유저의 시커먼 속내는 얼른 기타 스킬 올려서 팁을 위한 공연을 하는 것이지요
뾰로롱~
기타를 연주하면서 띄운 소망 왠지 서글퍼지는.... 얀아 열심히 돈 벌어!! 유부녀 밖에 없는 선셋밸리를 벗어나는 거야!!
얀이 기타 스킬 올리기에 정진하는 동안 신문배달 어린이가 왔어요
의잉? 뭐야, 너 표정이 왜 그래?
이봐, 꼬맹이!! 겨우 하루 밀린 것 뿐이라고!!!! 다른 심들 보면 동그랗게 원을 그리기도 한다는데, 겨우 하루 밀린 것 갖고 이러긔야???!!!
어, 오늘은 날이 이상해요
우체통이 뻔히! 멀쩡하게도! 눈 앞에 서있는데 매몰차게 집어 던지시고는 손가락으로 삿대질까지.. 이봐요, 아자씨!!!! 지금 우리 얀이 돈 없다고 무시하는 거에요, 뭐에요??!!
그까짓 세금 쿨하게 내버리자
지난 신문 재활용도 하고 오늘 배달된 신문을 읽습니다
우와아- 선셋밸리에 새 생명이 둘이나 태어났어요!! 지나 스틸과 로사 코피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렴
주간 이벤트도 살펴봅니다
좋앗!!! 아마추어 올림픽에 또 다시 도전하는거야!! 체스 대회는........ 참여하지 않기로 합니다 안 될건 시작조차 하지 않습니다
무려 10배나 오른 그림 값 그러나 여전히 여행을 가기엔 턱없이 부족해요
그리고 난생처음 기회카드를 받았습니다!!
현금 보너스 현금 보너스 현금 보너스 현금 보너스 X 100
달려!! 달리고 달려라!!!!!! 야생마처럼 달려라!!!!!!! 눈 앞에 보이는 현금 보너스를 위해 스킬 올리기에 정진, 또 정진하라!!!!!!!!
오예쓰- 장하구나!!
그러나..
350시몰레온 주면서 운동 기구를 구입하라는 스타디움의 관계자들..... 어떤 운동 기구가 350시몰레온이라는거야! 앙? 앙? 야구공 사라는거야 뭐얏!! 현금 보너스가 적어서 이러는 건 절대 아니라구욧!! 다만, 350시몰레온 주면서 운동 기구를 구입하라는 생색을 내는 저 관계자들이 얄미워서 그런거라구요.... 네, 진짜에요..
스타디움에서 현금 보너스를 받고 돌아오는 길 공원에서 나를 잡아주세요~ 하고 날라다니는 나비를 냉큼 잡습니다 뜨와!! 이렇게 값 나가는 나비였다니!! 횡재했어요!! 곧장 과학 연구소에 기부합니다 181시몰레온보다 조금 더 쳐준 관대한 과학 연구소 앞으로 눈에 불을 켜고 곤충 채집에 나설 것을 다짐합니다 우히히
이집트로 그림을 배달해 달라는 기회 카드가 왔어요
뾰로롱~
이내 이집트 알 심하라를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띄웁니다 그래!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아직 장소를 정하지 못했는데 알 심하라로 마을을 정합니다
그리고.....
이젠 제법 러닝머신 위에서 속도까지 조절해가며 뛸 수 있을 만큼, 사람인지 콩나물인지 구별가지 않던 그림이 제법 모양을 갖출 만큼 시간이 흐르고
며칠 전 신문에서 본 대로 또 다시 아마추어 올림픽에 참가했으나,
결과는... 가뿐하게 원기 충전된 기분을 느끼고 나오는 얀
그리고 다음 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시리얼로 아침을 먹는 얀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달라도 크게 다른 날입니다!
오늘은 바로바로.... 여행 가는 날, 입니다!!!! 이안이도 벌써 이집트로 여행 갈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비록, 현재 가족 소지금이 좀 비루하긴 하지만.... 어디 여행의 재미와 돈이 비례하던가요??
알 심하라의 여행 경비는 샹심라보다 비싸요 여행 경비를 빼고나면 사실상 이안은 330시몰레온으로 3일을 버텨야합니다 집 나가면 모든 게 다 돈인데.. 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아직은 두근두근 설레기만 합니다! 유저도 확장팩 설치 이후 여행은 처음이거든요!
긴~ 로딩을 끝내고, 짜자잔~!
늠름하게 알 심하라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선글라스도 쓰고 더운 지역이라 반바지에 반팔셔츠, 슬리퍼로 멋을 내봤습니다 정말 여행 온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뾰로롱~
도착하기가 무섭게 연달아 두 개의 소망을 띄우는 얀 그래요, 맞아요! 얀이는 사진가의 눈이라는 특성이 있었던 겁니다!!!! 카메라도 사고 심들도 만나기 위해 시장으로 향합니다
슬리퍼를 신고 모래 위를 달리는 얀 오오오 슬리퍼 안으로 모래가 들어갈 것만 같아!!!!! 그 서걱거리는 느낌이란... 으으으
북적거리는 시장을 기대했건만.. 한산하기 그지없는 시장 그치만 빨래를 널어놓은 것 하며 이집트 벽화 그림 등 이국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뾰로롱~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뜬 소망
그래- 알았어, 알았다구 카메라 사줄게!!
그, 러, 나,
현실은 시궁창
하는 수 없이 입문용 싼티나 카메라를 사줬습니다 더 좋은 카메라는 다음에 와서 사줄게 흑..
그리고 기회카드를 완료하기 위해... 응?
뭐야? 왜 활성화가 안 돼? 왜왜왜왜왜왜!
필요한 아이템이 가방에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아늬야!! 나 그림 가져 왔어! 가져 왔다구~
이봐, 이봐, 여기 그림 있잖아!!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유저.... 이젤이 있어 당장 여기서 그려낼 수도 없고 상점에서 그림을 사야되나 싶었지만 팔지도 않고 뭐야뭐야뭐야뭐야뭐야............ 뭐가 문제야..................... 끝내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한 어리버리 유저 덕에 눈 뜨고 기회 카드를 날려버린....
순식간에 이집트에 온 이유가 사라진 얀.. 한 동안 멍하니 있다가 이왕 온 거 모험이라도 하나 해보자, 싶어 모험 의뢰 게시판을 읽어봅니다
타히야 샬루트를 찾아 갔는데 왠지 저 표정, 저 눈빛....;;;
몇 푼이라도 줄줄 알았던 유저의 헛된 꿈
새로운 기회 카드를 받았습니다
시장을 방문하여 뭐뭐뭐,를 사라길래 들른 상점 그러나 택도 없이 모자란 가족 소지금에 그저 쓸쓸히 돌아섰습니다
발견의 무덤으로 고고씽~
켄스파가 정말 귀여워요!! 나중에 돈 모아서 하나 장만해 줘야겠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가지런히 모은 두 다리 정도? 너무 조신해 보인다구....
베이스 캠프 바로 옆에 있습니다 탐사하다 에너지가 바닥을 치면 얼른 나와서 캠프로 쏙, 들어가야겠어요
뾰로롱~ 발견의 무덤 앞에서 굳은 의지를 내보이는 얀
뜨아아아아아아아아!!! 안그래도 긴장하구 있다구요!!!! 처음하는 모험에 잔뜩 쫄은 유저.. 얀이보다 더 흠칫흠칫 놀랍니다
이안이를 데리고 모험을 전문적으로 할 생각은 없기에 댑따 기쁘진 않은 고대의 동전 오? 고대의 동전도 가족 단위로 소유하는 건가봐요!! 그럼 지금 모은 이 6개의 동전은 나중에 이안이의 자식에게 물려줄 수도 있겠군요!!
황금빛이 나길래 유물이라도 있을 줄 알았으나 초승달 키스톤 하나 덜렁 들어있는 술탄의 보물상자 에라이~ 이름이 아깝다!!
초승달 키스톤도 맞추고 발판 위에도 올라서 잠겨져 있는 문을 해제합니다 잔뜩 쫄은 유저와 달리 발판에 깡총! 뛰어 오르며 즐기고 있는 얀
다른 유저분들 스샷에서 구경만 해오던 밀땅(?)석상을 만났습니다 석상을 당기면서 젖 먹던 힘까지 끌어내는 얀 덩치가 아깝구나....
먹을 때 표정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낮은 품질이라 쓰레기 맛이 나고 영양가도 없는... 높은 품질의 말린 음식은 맛 있나봐요?!
열어 달라며 온 몸으로 알리는 술탄의 보물상자
에헤라디야~~~~~~ 타히야 살루트가 말하던 서류와 함께 들어있는 돈 주머니!!!! 이미 서류따위 안중에도 없는.... 제법 쏠쏠한 양의 시몰레온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맛에 탐험하는 거지.. 암암,
탐사한 발견의 무덤 전체 샷입니다 첫 모험이라 아담한 규모의 무덤.. 이럴 줄 알았으면 쫄 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아무 사고 없이 모험을 끝내고 타히야 샬루트에게 보고하러 갑니다
이집트 알 심하라 여행을 다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결국 중간에서 짤리고 말았네요.... 다음 편에는 이안이의 첫 두근두근 로맨스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과연, 이안이는 그녀를 첫 번째 여자친구로 삼을 수 있을까요? 그럼, 첫 키스를 했다는 선셋밸리 여심은 또 누구일까요?
thanks to... 사랑하는 독자님들♥ 별꼬마님, 요래님, 패더스티치님, 라이블리님, 꽃님, 夏月님, 꿈꿀이님, 뿌잉☆님, eilee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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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zard NYworld 원문보기 글쓴이: 괜춘녀
첫댓글 옹 확장팩;ㅅ; 재밌나요? 궁금하네요. 여행 갈 때 돈도 많이 가져가야겠네요. 싼티나 안 살려면 ㅋㅋ
네~ 너무 간당간당하지 않게 넉넉히 준비해 가세요 ㅋㅋ 그렇지 않으면 이안이처럼 모처럼 간 여행이 서러워질수도 있어요 ㅠ_ㅠ 흑.. 확장팩! 저도 모험은 안해봐서 주된 재미는 아직 못 느꼈는데요, 그 외 소소한 아이템들이라던가 하는게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라이블리님!!
삼즈가 굉장히 재미있게 보이네요'_' 저는 심투 유저인데.. 확장팩 여떠는 별로라 했지만 삼즈의 여행을 보니까 왠지..
심투 유저인 저도 여떠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의문이 듭니다.....ㅋㅋㅋ
오~ 한 번쯤은 여행을 떠나보세요! 세로운 배경, 부지 등으로 색다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성형해도처키●님~ ^.^
전...좌충우돌이 있긴 하지만 무서워서..(겁쟁이입니다..ㅋㅋ) 이집트는 거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ㅋㅋㅋ 주로 프랑스나 중국을 갑니다..으히히~ㅋㅋㅋ 이집트 화이팅이에요!!ㅋㅋㅋ
아~ 쪼끔 무섭죠~! 저도 동굴 들어갈 때마다 조마조마 잔뜩 긴장합니다 ㅋㅋ 전 아직 중국을 안가봤어요! 이안이 요 녀석이 자꾸 이집트를 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ㅋㅋ 夏月님도 화이팅!! 입니다! 댓글 감사해요~ ^ㅁ^
ㅎㅎㅎ 저 그림 비싼그림 갔다줘야 해요 얼마짜리더라 800시몰인가 그럴께에요
그렇군요!!!!!!!! 에잇! 그럼 그렇게 자세히 얘기해줬어야지! ㅋㅋ 그렇담 어차피 이안이는 기회카드를 수행할 수 없었겠군요 ㅠ_ㅠ 아직 그 정도 값어치의 그림은 그릴 수 없어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도 감사합니다 엔젤호야님~
신문배달 소녀랑 세금 가져가는 아저씨(?) 너무 웃겨요 ㅋㅋ
ㅋㅋ 처음에 그 둘 표정을 봤을 때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ㅋㅋ 정말 신문을 밀리고, 돈이 없어서 저런 표정을 지은걸까요? 흠.. 아직도 의문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붕어빵^ㅁ^님~
저도 그림배달때문에 이집트갔는데!!!1 그림가져가도 안되고ㅠㅠㅠㅠ그래서 여행만하다고 꽂혀섴ㅋㅋ 여심한개로열씨미여행하구잇슴니댜
그림은 위에 엔젤호야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일정한 값 이상의 그림을 가져가야 한대요! 아 그리고, 부럽습니다! 저두 열씨미 여행다니구 싶어요~ 이안이는 글렀고, 이안이 아랫대나 아니면 다른 심으로 모험을 해보려구요^^ 댓글 감사해요 꽃님님~
여자는 누구?
여자는 뉴규~~~ 과연 어떤 여심이 이안이의 첫 사랑, 그리고 첫 여자친구가 될까요? ^^ 기대해주세요! ㅋㅋ 댓글 감사해요 뿌잉☆님~
플레이가 참 재밌게 느껴지네요 전 빨리감기로 다넘기는데;
저도 물론 가끔 3배속으로 확확 돌려버릴 때가 있어요 ㅋㅋ 그치만 재생으로 해놓고 제 심뿐만 아니라 동네 다른 심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댓글 감사해요 우븐님~ ^_^
오오 블레어 지금 제심 마눌아인데 정말 힘들게 꼬셧죠 ㅋㅋ
군터 고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팩사고싶다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