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대한 뉴스만 나오면 난 다른 체널로 돌린다.
하나도
결정될 일이 없을 것이므로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어쩌다가
한번 쯤 보게 되면 다시 울화통이 터진다.
국회의원
개인 의사는 없고
이
당이 어떤 의견을 내어 놓으면 반대당은 반대를 한다.
그
의견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상대당이 의견을 내었으므로 반대한다.
얼마
전에 자기들이 했든 주장이라도 상대당이 하면 반대를 한다.
오직
반대를 하기 위해 반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반대만 하다가 보니 결정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뻑
하면 모조리 밖으로 우루루 나가버린다.
이런
식으로 국회의원 할 바에야 국회의원 숫자를 확 줄여 버리자.
두명이면
의견이 결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세명만 두자.
괜히
국회의원 많이 뽑아서 다달에 몇 천만원 주어가며 유지할 필요가 어디
있나?
국회의원
뽑는다고 돈 들이지도 말고 딱 세명만 뽑자.
국회의사당도
호텔이나 만들어서 외화나 벌이고...
박통
때 처름 리더십 있는 사람이 확 끌고 가든지 하여야 하는데
요즘은
명태도 뛰고 꼴뚜기도 뛰고 야단이다.
그것도
떼지어서 뛴다.
명태가
뛰면 꼴뚜기가 아우성이고, 꼴뚜기가 뛰면 명태가 아우성이다.
IMF
보다 경제는 더 여렵다하고 온 국민은 신용불량자가 다 되어가는데
그런
국민들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 터지게 싸움박질만 한다.
우리가
싸움질 하는 것 보려고 국회의원 뽑은 것은 아니다.
좀
더 살기 편해졌으면 하는 염원에서 선택한 사람들인데 싸움질 밖에 안
한다.
아무
결정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가끔 의견 일치를 볼 때가 있긴 있다.
국회의원
월급 올리는 일이라든지, 이익 되는 일 있을 때는 의견 일치를 본다.
아무
일 하지 않고 세비만 받아가는 그런 국회의원이라면 필요 없다.
모조리
사표를 쓰고 세명만 남겼으면 하는 것이 내 염이다.
그럼
결정이라도 빨리 빨리 볼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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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더쉽을 가진 강한 의지의 지도자가 없기에 과거의 카리스마가 떠오르게 됩니다..., 난세속에 영웅이 보인다더니... 지금의 형국에 보이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