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동네 사람 아니고 차로 자주 다니는 구역 아니면 도로명 주소 들어도 어딘지 모르긴 마찬가지인데요. 왜 도로명주소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단순 "지번 주소는 찾아가기 힘들다" 라는게 이유라면 요즘에는 스마트폰에서도 검색하면 위치 다 나오고 길안내까지 되는데요. 시대가 바뀌면 정책도 그에 맞춰야죠. 그리고 이 기사의 포인트는 "1년만에 안익숙해졌다"를 까는게 아니라 "1년이면 정착한다더니"임.
지난해 1월 새 주소가 전면 시행되기에 앞서 당시 안전행정부(현 행자부)는 "1년이 지나면 새 주소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네 사람 아니고 차로 자주 다니는 구역 아니면 도로명 주소 들어도 어딘지 모르긴 마찬가지인데요. 왜 도로명주소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단순 "지번 주소는 찾아가기 힘들다" 라는게 이유라면 요즘에는 스마트폰에서도 검색하면 위치 다 나오고 길안내까지 되는데요. 시대가 바뀌면 정책도 그에 맞춰야죠. 그리고 이 기사의 포인트는 "1년만에 안익숙해졌다"를 까는게 아니라 "1년이면 정착한다더니"임.
지난해 1월 새 주소가 전면 시행되기에 앞서 당시 안전행정부(현 행자부)는 "1년이 지나면 새 주소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1년은 기자나 다른 분들이 이야기한게 아니라 정부에서 한 이야기임. 08:39| | 추천 수 : 3
도로명 주소 사용은 2007년부터 시행 계획이 세워졌으나 실질적으로는 2001년부터 도로명 주소를 붙이기 시작했으며 정부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로명 주소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1년 시행된 새주소 사업은 중앙에서 일률적으로 통일성 있게 시행하지 못하고 지자체 각각 따로국밥식으로 길이름 정하기, 시설물 부착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주소가 사용된 지 90년이 되었는데 새주소를 도입하려면 법적 제도적으로 어느정도 강제성 있게 사용하도록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미흡함이 많았고, 각종 공적장부에서는 여전히 지번주소를 사용하였으므로 종합적으로 새주소 사업은 지지부진함에 빠졌다.
즉 취지는 좋았으나 후속대책의 부실함으로 거의 10년의 세월을 날린 셈이라고 보면 되겠다.
결국 2009년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되었고 안전행정부가 전국구급으로 통일된 기준을 마련, 일괄적으로 새주소로 변환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