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인규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일년 반, 모든 게 선명해졌다
"박근혜와 이명박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 여름, 한국에 머물 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한 번만 들은 게 아니니, 독자들께서도 비슷한 말을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실망스럽다 해도, 탄핵으로 임기 도중 쫓겨난 대통령이나, 수백억 원 뇌물과 횡령 등 20여 가지 범죄 혐의로 수감됐던 대통령을 그리워한다는 게 말이 될까요?
물론 앞의 탄식이 '그때가 좋았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서글픈 한탄 속에는 현 대통령에 대한 단순한 실망을 넘어, 깊은 우려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큰 염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성일 것입니다. '또 무슨 일을 저지를까'라는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품게 만든다는 점에서, 그는 확실히 '급'이 다른 대통령임에 틀림 없습니다.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가 집결한 현장에서 한국 대통령이 걸쭉한 비속어를 내뱉으리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사태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차라리 그런 겁 없는 태도로 한국 이익을 위해 싸우기라도 했다면 나았겠지만, 그는 미국과 일본 앞에서 나약하기 짝이 없는 '예스맨' 역할을 해 왔을 뿐입니다. 그 결과 시민들의 삶과 한국 경제는 외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위태로운 등불 신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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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 년 반 가까이 자세히 관찰하며 고민한 끝에 어느 정도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이념의 외피로 무능을 덮다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줄곧 '대화'와 '협치'를 주문해 왔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윤 대통령이 0.73퍼센트포인트라는 간발의 차로 당선됐기 때문에 양쪽을 보듬어야 해서가 아니라, 사회통합이 국가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임무는 대통령이 73퍼센트 득표로 이겼다고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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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계속되어 온 윤 대통령의 이념색 짙은 발언은 무엇을 말해 줄까요? 일부가 말하는 대로 보수 유튜브 채널을 애청하며 '늦깎이 우익'이 되어서일까요? 그의 이데올로기성 발언이 증폭된 시점이 약식기자회견을 중단한 이후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취임 후 줄곧 출근길 약식회견을 즐겨 오다가, 몇 차례 실언을 하고, 무엇보다 골치 아픈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그 행사를 갑자기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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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윤 대통령이 갈등과 반목을 중단하고 실용 노선의 길을 걷게 될까요? 선거 패배 이후 짧은 기간을 포함해 제가 일 년 반 가까이 대통령을 지켜보며 내린 결론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념을 내세웠던 탓에 현안에 집중하지 못한 게 아니라,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탓에 이념에 집중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존재보다 더 큰 부재의 웅변
한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회견을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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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소통은 많이 했습니다. 저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마는, 소통만 해갖고 되는 게 아니라, 추진하면서 소통을 해야 됩니다."
육성을 들어보면, 상대에게 주입하는 듯한 윤석열 대통령 특유의 화법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성'과 '소통' 이야기는 단정적 말투 "해야 됩니다"로 끝을 맺습니다. 특히 "소통만 해가지고 되는 게 아니다"라는 부분은 또 다시 '사고마비'를 유발합니다. 소통이 왜 필요한가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추진'을 먼저 언급하는 그의 발언은 '소통'을 '사후 통보'나 '홍보' 정도로 파악하는 시각을 드러냅니다.
소통을 할 줄 알아야 소통을 하지
윤 대통령은 1960년대생입니다. 성인으로서 삶 대부분을 민주화가 성취된 한국사회에서 살아온 그가, 어떻게 그런 독선적이고 억압적인 태도를 지닌 채 검찰 조직의 지도자 역할을 해 올 수 있었을까요? 또한 그처럼 고압적 태도를 지닌 사람이 미국이나 일본 지도자 같은 소수에게는 그렇게 철저히 복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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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twitter.com/BC2__205/status/1717128453370400888?t=TfaArSDG2cdOVTA34Y-HDA&s=19
Cxxxx
@언제죽는거냐굥 재밌는 대한민국
미친거아냐 진짜 하
@언제죽는거냐굥 건보 미혼 무직장 은퇴한 성인 제외는 뭐여... 진심 첨본다...
@언제죽는거냐굥 와 진짜 다 죽는다^^...
나라 꼴이 진짜 골로 간다
죽어
고민된다 정말
이명ㅂ근혜 때 여시에서도 해외에 가서 살면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국가가 국민과 멀어지는 것 자체에 대한 고민은
적겠지 않냐 (아예 이방인이니) 이런 말들 많았는데
이제는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 ..너무 막막해 여가부폐지 ㅇㅈㄹ하면서 2찍한 한남들부터 책임지고 재기했으면
하
미치겠다진짜
하 얼굴만 봐도 분통이 터지네
진짜 역겨움
2찍들아 니들탓이야
진심 증오스러워
남은 기간 땡길 수 없어??ㅠㅠ 너무 살기 힘들다
난 안찍었는데 왜..
아직도 3년이나 남았어 하
너무 고통스러 하ㅠ....ㅠ
난 안뽑았다고 2찍 미친것들아
이게 나라냐....
부자감세하고 예산 다 줄이고
하....
충분히 예상 가능했는데ㅋ
진짜 예상 못했냐고ㅅㅂ
뉴스볼때마다 우울 2뽑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ㅋ,,,
시발 하 찍은새끼들까지 다 같이 죽어버려…
ㅋㅋㅋㅋ 알고뽑은거잔아 등신들아 ㅎㅎ
진짜 어쩌냐..
2뽑은 사람들은 지 업보라지만 나는 왜..
ㅋㅋㅋ시바..
씨발진짜 나라자체가 와르르무너지는게 보임
우리나라에 빡대가리가 이렇게 많았다니^^..
대가리 빈 등신들 때문에 하 진짜 시발
이제 망할일만 남은거지??
어쩌노 진짜.. 답답해미치겠다
쟤가 뭘 해봤다고 찍냐고ㅡㅡ
이념 내세우는 지도자치고
국민생활에 도움되는 인간은 없음
이걸 아직도 모르면 개.돼지지
그 업보를 왜 내가 받아야해...나는 2찍안했는데 시발ㅠㅠ뽑아놓은지 얼마나됐다고 내 자랑스러운 나라꼴이 이게 뭐야...진짜 최악을 상상했지만 늘 상상 그이상이라 할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