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편재격이 맞기는 하나,
문제는 현 시점에서 남편을 계수에 합거 당해 잃어버리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이 옛여자(현재 진행형)를 과연 잊을까하는 것이 문제이며,
내가 남편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을 그가 알아주느냐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보상성 없는 희생은 힘들지요.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남편은 답답해 하고 숨이 막혀 하는데 어디 참는다고 문제 해결이 되겠습니까?
상대방은 서로의 노력을 통해 관계 개선을 하려는 노력조차 안 하는데....
(답답하네요. )
여자분 입장에서는 재복의 문제가 아니라
일을 벌일 수 있을까가 걱정입니다.
뭘 한다 못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계획수립이 없어서가 문제입니다.
뭘 하겠다는 마음이 확실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데,
뭘 할지 결정도 못한 상태에서 주변만 두리번 거리면서 도피하려는 경향만 보이는군요.
시각적인 예술 감각을 재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되 그닥 튀지 않는 솜씨인 것이 자신감을 키우지 못하는 문제구요.
시상편재격은 귀격으로 살피기는 하나, 이 경우에는 계절상 퇴기에 해당하고
세(勢)를 얻기는 하였으나 계절의 기(氣)를 얻지 못하였을 뿐더러
식(食)이 없어 돈을 잘 굴려 부자 된 사주로 보기 어렵고,
시댁 덕을 누려 중간 이상의 삶의 질과 부족함 없는 부를 누릴 사주가 됩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
첫댓글 끝말에 시댁덕을 누린다고하셨는데.. 저는 사실 이혼으로 마음이 많이 기운상태입니다. 유학의 목표는 자세히 세우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시댁덕외에는 없나요? 으흐흐
현상황에서는 이혼밖에 방법이 없다고 봐야겠지요. 마음도 몸도 멀어진 상태이고, 서로 지쳐있는 상태에서 화합의 기미가 없으니 이혼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 후가 문제지요. 시댁덕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혼하시면 재혼을 하신다고 보셔야겠지요. 개인적인 복록보다는 외적인 복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