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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 비자 면제 후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지 않아
태국 정부는 앞으로 시작되는 성수기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려고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태국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조치를 시작했으나 다양한 마이너스 요인이 혼재하고 있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대폭적인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동부 촌부리 관광평의회 타넷 전 회장은 “9월 2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은 비자가 면제되었지만 중국 경제 감속이나 태국을 안전한 나라로 보지 않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방 태국 관광객은 그다지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다.
이 밖에 전 회장은 중국과 태국을 연결하는 항공 여객편이 아직 완전히 부활되지 못했으며 , 부유층 중국인들은 관광지로 유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 손님 증가로 그다지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관광체육부 장관 말에 따르면, 이번주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557,554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51,882명 증가해 10.26%(2023년 11월 6일 기준) 늘어났으며,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중국, 러시아, 인도, 그리고 한국이었다고 한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 한국 관광객은 전주보다 각각 40.42%, 14.46%, 10.80% 증가한 반면 인도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각각 6.17%, 2.37% 감소했다고 한다.
태국인 노동자 이스라엘 군 입대설, 태국 외무부가 부정
"이스라엘에서 노동을 하기 위해 머물고 있는 태국인 중 이스라엘 군에 입대한 사람이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것에 태국 외무부는 "이스라엘 군인 중 태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는 있지만 태국인 노동자가 이스라엘군에 입대한 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성과 결혼한 태국 여성은 400~500명 있으며, 이들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가 군에 입대하거나 예비 역할을 하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법률에서는 이스라엘 국적자는 남녀 모두 18세가 되면 징병되며, 남성은 32개월, 여성은 24개월간 군에 복무해야 한다.
이스라엘군은 10월 7일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따라 이스라엘 국민의 약 4%에 해당하는 약 35만명이 예비역으로 소집되었다.
쎗타 총리를 협박한 투고자를 체포
사이버 경찰은 쎗타 총리에 대한 중상과 협박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린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온라인 사기방지운영센터(AOC)는 트위터에서 모욕적이고 협박적인 개인 게시물을 발견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투고 중 1개는 “이 놈을 죽여라. 그럼 태국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누가 죽여준다면 돈을 주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사진도 같이 첨부되어 있었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은 증거를 모아 방콕 톤부리 지역에 살고 있는 용의자를 특정하고 용의자 집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고 과장한 발언에 대해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형법 392항 위반으로 기소했다. 형법 392조는 ‘다른 사람에게 두려움이나 공포를 주는 사람은 1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바트 미만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10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 992건, 126명 사망, 700명 부상
태국 교통부 국도국에 따르면, 10월 1개월간 태국 국내 간선도로에서 9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26명이 사망하고, 70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고를 일으키거나 사고에 휘말리거나 한 차량은 총 1570대로 손해는 총 1100만 바트에 달했다.
또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사고 건수는 33% 감소, 사망자수는 22% 감소, 부상자수는 32% 감소, 사고로 손상된 차량수도 마찬가지로 32% 감소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속도 초과가 7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졸음과 무리한 끼어들기가 각각 약 7%로 이어졌다. 사고 차량 유형별 내역은 픽업트럭이 37%, 승용차가 30%, 오토바이가 10%, 10륜 이상 대형 트럭이 8%였으면, 사고 발생 장소는 방콕 수도권이 24%이 가장많았고, 이어 동부 17%, 북부 15% 등이었다.
도주한 수형자 그룹과 경찰관이 총격전, 수형자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아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10월 22일 현지 유력자 차와릿(เชาวลิต ทองด้วง, 37) 수형자가 병원에서 도주한 사건으로 경찰은 최근 남부 뜨랑 도내 산중 마을에 문제의 수형자가 잠복하고 있다고 정보를 잡고 수형자를 체포하기 위해 무장 경찰을 마을에 파견했다. 이후 수형자와 경찰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11월 8일 시점 수형자 소재와 생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체포 작전을 시작한 것은 수형자에게 음식 등을 배달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체포된 것에 따른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전은 2시간 이상 벌어졌으며, 수형자 소지품으로 보이는 M16형 자동소총, 권총, 실탄 600발 이상을 압수했다.
일부 소식에서는 총격전에서 수형자가 사망했다는 보고도 있으며, 경찰 간부가 헬리콥터로 현장으로 향했지만, 8일 시점에서는 수형자의 사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동북 우돈타니 사원에서 약 2,500년 전 고대인골 2구 발견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타투망카라람 사원(วัดธาตุมังคลาราม)'에서 약 2500년 전 고대인 인골 2구가 발견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무엉우돈타니군에 있는 '타투망카라람 사원‘ 내에서 우물을 파다가 인골 2구 외에 고대 도기와 청동강이 발견되었다.
사원에서는 소비용 물이 충분하지 않아 우물을 파는 중 2미터 20센티 정도 파고 들어갔을 때 인골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굴착은 중지하고 미술국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골은 방치앙(Ban Chiang) 시대 후기인 약 2,500년 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반치앙에서 그려진 항아리와 같은 모양의 항아리 파편도 발견되었다.
‘코쿳’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대폭 감소
동부 뜨랏도에 있는 낙도 코쿳(Koh Kood)은 2023년 전년에 비해 외국인 여행자, 특히 유럽 여행자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
코쿳 지역 지체장이자 쑤원야 리조트 오너인 데차톤(เดชาธร จันทร์อบ) 씨 말에 따르면, 2022년에는 코콧과 옆 코막 두 섬에 약 1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23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방콕 쇼핑몰 총격 사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으로 관광객이 반감했다고 한다.
데차톤 씨는 “여행자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비자 면제 정책 도입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파타야 쏘이 6에서 여성을 데리고 나온 중국인 남성, 태국인 남성 2명에게 폭행당해
동부 파타야에서 11월 10일 오전 2시 30분경 34세 중국인 남성이 태국인 남성 2인조에게 폭행을 당해 파타야 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현장인 파타야 싸이쌈 거리 쏘이 3 입구를 향해 출동했다.
중국인 남성 말에 따르면, 환락가 파타야 비치 쏘이 6에 있는 한 술집에서 태국 여성을 만나 자신이 숙박하는 호텔로 함께 가기 위해 술집에 4200바트를 지불한 후 중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이 호텔 앞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태국인 여성이 전화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었고, 그 후 태국인 남성 2명이 나타나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후 도주했다고 한다.
사건을 목격한 호텔 경비원은 태국인 남성 2명이 중국 남성이 태국인 여성 돈 15,000바트를 훔쳤다고 말하고 중국 남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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