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선수 분명 임찬규가 싸인을 잘못보고 던졋겟지만 2사만루 급박한 상황에서
어린 신인선수를 노려보고 완전 눈빛이 레이저발사하는 것 같더군요 ㄷㄷ
욕도 좀 하는것 같고 코치랑 같이 올라가서 보는데 임찬규는 고개 푹 숙이고 잇고
저번에 심수창 사건도 심수창이 잘 못 던지니깐이라고 넘어갓습니다만 ㄷㄷ
왠지 이건 조인성선수가 문제가 잇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 요즘 엘지 올라갈 만 하면 참 팀 분위기가 안 좋아지네요
솔직히 송신영 김성현 - 박병호 심수창이 어쩌면 좋은 트레이드일지 모르겟네요
보내면 저렇게 터져대니 말입니다.... 박병호 안치용이 불 뿜고 잇는게 그 예겟죠
조인성은 조금 정신차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가 포수마스크를 쓰는 그동안은 엘지가 어쩌면 가을야구 할지 의문부호를 답니다
첫댓글 음;; 심수창-조인성 사건 당시에도, 심수창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 이후로 심수창이 죽을 쓰고, 조인성이 타격에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면서 그게 묻혔죠. 오늘 보면서 진짜 엘지에서 투수가 자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어쩌면 조인성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는 제가 불편한데, 투수가 맘편하게 던질리가;;
이정도쯤 되면 엘지 투수들이 못하는게 아니라 정말 문제는 조인성에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제 갓 프로 올라온 어린애한테 그렇게 레이저광선을 쏘면 쓰나..;;
만약에 저 상황에 임찬규가 저걸 막앗다면 참 대단한 선수다 저렇게 혼나고도 자기공을 던지다니 싶엇는데 그렇게 맞고보니 아 조인성 이런 써글이라는 말이...
경기를 보는 저도 그 레이져보니까.. 속된말로 지리겠더군요. 하다못해 마운드위에 있는 20살 어린선수는 어땠을까요..
ㅎㄷㄷ하죠 아마 딴팀 포수들 보십시오 절대 저렇게 안합니다.
요즘 DTD 기운때문인지 많이 예민해졌나보네요.. 그래더 찬규가 믿고 의지하는 선배가 잉금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잉금님이 이 글 보면 참 속상하겠네요... 누구보다 4강위해 노력하는 선수인데...
과연 팀 승리를 위해 노력안하는 선수가있을까요..
몇몇 선수들 기강이 헤이해진 모습 최근 경기만 봐도 알 수 있죠.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조인성은 자기 역할은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부분에서는 다소 아쉽지만요..
조인성 선수가 예민하게 야리는 것을 몇 번 보긴했다만.
돌이켜서 보면 조인성이 투수들이 실수하거나 못해도 괜찮다 괜찮다 하며 격려해주고 보듬아준 적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엘지 상황이 충분히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조인성 개인 한명 한테만 넘 뭐라고 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항상 엘지가 성적이 안좋을때 보면 저런모습이 자주보이다보니 신경이 아니 쓰일 수는 없네요 .. 확실히 격려해주는건 몇번봣지만 시기가 이래서 더 까이는것 같습니다
인성이도 기분 좋을때는 그냥 넘어가긴 하죠...
이번 뿐이 아니라 저는 조금 급박할 때 자기가 요구한 공이 아니면 투수 째려보는걸 몇 번 보았습니다. 한화랑 엘지 경기에서만 말이죠
지금 엘지가 타선-선발-불펜이 모두 붕괴수준이라 그걸 조인성 탓으로만 돌리면 억울한 면이 있겠죠 다만 예전 심수창의 사례도 있듯이 안 좋은 상황에서 감정조절이 약한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투수와 공을 주고 받는 포수로서, 팀내 고참선수로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할 부분이죠
기아팬인 저는 김상훈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가 타격이나 리딩,수비가 특출나거나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어도 투수를 참 편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에서 성적이상의 높은 점수를 주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첫번째는 넘어갔고 그래서 마운드까지 올라갔는데 두번째도 사인과 다른 공을 던져버리니까 심수창 사건이 있는 조인성 입장에서는 임찬규가 일부러 반항한게 아닐까 오해를 한것 같습니다.
쿨하게 경기 끝나고 다독여줬을꺼라 믿어요~ 지금 이시점에서 잉금님 안믿으면 누구 믿습니까~ 아직 경기 많이 남았으니.. 화이팅!!
어제 스포츠뉴스에서 조인성의 '뭐해 임마'라고 하는게 나오더군요..팀 성적이 안 좋으니 예민한 건 알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힘을 빼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사인미스 연속 2번은 정신차리라고 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포수입장에서도 사인미스로 인해 부상을 당할수도 있으니까요..잉금님마져 다치면 우리팀은 올해 희망 없습니다.
이번마저 4강 못간다면 개인적으로는 박종훈 감독이 처음 부임할때 내건 "리빌딩"을 했으면 합니다. 조인성,박용택,이병규,정성훈,이진영,봉중근 등 베테랑들이 너무 팀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성적이 좋으면 괜찮지만, 성적이 안좋기에 과감하게 박종훈 감독이 리빌딩 했으면 합니다. 뭐 지금 상태로는 이번에 4강 못갈 확률이 너무 커보이긴 합니다......//
리빌딩 못하죠. 엘지구단 자체가 성적 자체를 원하는데.. 그리고 리빌딩 할려면 강독도 교체해야죠. 박감독은 한계가 분명히 보입니다.
위에 열거하신 선수들 빼면 누구로 리빌딩 하나요...
냉정하게 보면 임찬규가 정신을 못차린 것이라고 봅니다. 조던3ㅋㅋ 님 말씀처럼 사인미스는 포수에게 부상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그 부분을 떠나 만루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투수가 달라진 사인 체계를 잊고 전혀 다른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포수가 한마디 할 수는 있는거죠. "뭐해 임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박경완이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데, 떨어지는 변화구 사인을 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직구가 자기 가슴팍에 박혔다고, 투수는 다름 아닌 고롤코 ㅋ 그때는 포수가 정말 화가 난다고 하네요. 훈련이고 약속이 깨진 것이니까요.
이상하게 엘지가 못하거나 위기가 닥치면 필요이상으로 조인성이 까이는것 같습니다....작년한해를 생각하세요~팀은 플옵탈락했지만 조인성 선수의 멋진활약을....그리고 골든글러브 수상했을때 조인성선수의 울먹이면서 맘고생심했다는 말을 생각해보세요
일단 돈을 받고 관중을 불려들여서 그 앞에서 야구를 하고 연봉을 받는 직업 야구선수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싸인미스를 하는건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