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그렇게 K리그를 봐왔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선수단 고참들과 감독간에 힘싸움(?)등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솔직하게 군대에 있을때도 병장과 신입하사, 소위와의 알력다툼이 있는걸 겪어 봤기에 대충 어떤느낌인지 알거 같기도 합니다.
분명 기자회견으로 자기는 쿠테타를 하지 않았다고 발표를 했지만 합리적 의심이 생기는건 사실이죠..
만약 염기훈감독이 성공한다면 앞으로 어떠한 항명이 또생길지도.. 그로인해 감독들은 그런 팀의 고참레전드를 우선 이적이나 은퇴를 시키려 하는 문화가 고착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FC서울의 경우도 김기동 감독이 오자마자 팀 최고참단중 기성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이적또는 은퇴를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선수단의 균형과 전술적으로 필요한 조치였겠죠..
허나 울산의 이청용, 김태환등.. 올 이적시장에 갑자기 고참레젼드등의 잡음이 그냥 그렇게 보이진 않네요..
라이벌팀으로써 수원이 내년에건승해서 바로 1부로 오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염기훈감독의 성공은....
첫댓글 고참 선수랑 코칭스태프랑 갈등은 K리그 역사중에 오래 된 사연들이 많긴합니다. 진짜 거슬러 올라가면 차범근 - 최강희 두분 갈등도 감독 vs 고참선수 갈등이라
그럼 염기훈과 김병수가 갈등이있었다?생각하는건가요? 뭐를보고
감독 선수 갈등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농구에서는 코치들이 감독 전술 비난
많이 한다고 기자들이 유튜브에서
말했구요
양동현 선수도 최순호 감독님께 전술
바꿔야 한다고 해서 최순호 감독이
양동현 선수 말 받아들여서 위기 벗어났다고
김원일 선수가 히풋에어 이야기 했구요
그때 최순호 감독이 받아드리지 않았다면
선수와 트러블 생길 수 있었겠죠
저는 김병수 감독 답답 했기에 플레잉코치
였던 염코치가 전술 건의 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염기훈선수가 김병수 감독과 다른 전술로
잘하기도 했고요
위에 글을 보면 갈등이 있었다는 글이 전혀 아닌데요? 힘싸움이 있었다는거죠. 그리고 12월부터 지금까지의 내용과 염기훈감독이 기자회견까지 하는 내용으로 봐서 합리적인 의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건 사실인데 뭐를 보고는 그동안의 루머와 과정을 출처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케이스는 약간 다르지만 여자배구에서 코치가 대놓고 쿠데타 일으켰다가 본인이 매장된 사례가 있었죠
김ㅅㄴ ㅋㅋㅋ
A대표팀에도 있었는데요 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