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finley님의 재방 공지도 올라오고 참 기분좋습니다. 저는 한번도 함께 못했는데, 시간봐서 꼭 Join할께요
암튼 기록에서도 맵스가 제자리를 찾은 것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아직 업사이드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확인한 것만 얘기해보겠습니다.
네번의 Blow out(마이애미, 덴버, 미네소타, 샌안)을 제외한 경기에서 맵스는 6승 1패입니다.(오클전은 아쉽죠)
팀 전체로 보면 다음과 같은 지표를 보이고, 이는 분명 강팀의 지표입니다.
리바운드 마진 : +3.5( 40.9-37.4 )
항상 리바운드 마진이 높다는 것은 강팀의 조건입니다. 특히 지역방어하면서 리바운드까지 마진이 좋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도움 마진 : +6.2(23.6 - 17.4)
현재 팀 도움 1위는 덴버의 24.1입니다. 상대 도움허용 1위는 보스턴/인디애나/필라델피아의 수비 강팀으로 16.9, 17.7을 상대도움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맵스가 현재 공이 잘 돌고 있으면서도 수비는 강력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틸 마진 : +24(79-55)
상대 턴오버 유발이 많아지고, 우리편 실책이 적은 것은 항상 좋습니다.
득실마진 : +9.6(97.9점 득점, 88.3점 실점)
슛팅성적 : 45.4% 필드골, 33.8% 3점, 74% 자유투
상대 슈팅 허용 : 45.4% 필드골, 38.4% 3점, 76.1% 자유투
특히 맵스는 슈팅을 많이 하면서도 (555개 시도, 491개 허용) 자유투는 더 많이 쏘고 있습니다.(181개 시도, 176개 허용)
광탈당했을 때는 리바운드 마진 - 9.7(38.8개 성공, 48.5개 허용), 도움마진 -0.7, 범실마진은 비슷했습니다.
필드골이 38.1%, 3점 25.5%, 자유투 시도 110-99로 맵스 열세였죠. 이런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털려버리니 당연히
크게 질 수 밖에 없었지요. 상대 슈팅 허용이 필드골 44.8%, 3점 44.9%로 패러미터 수비에서 털리면서 상대가 미친
슛감을 보여준 경우도 있었습니다.(러브의 스텝백 3 연속 2방이라던지...)
전체적으로는 공수 조직력미비에서 오는 리바운드의 열세. 센터진의 부진, 오돔의 의미없는 플레이가 일방적인 4패를
만들었습니다. 6승 1패때의 성적을 보시니까 안심이 되실 것같습니다.
그리고 6승 1패 때의 개인성적을 살펴보면 업사이드는 아직 있습니다.
덕 노비츠키 : 33.9분출장,19.6점(50% 필드골, 15% 3점, 자유투 6개시도), 6리바운드(0.9 공격), 3.9도움, 1.3스틸, 0.4블럭, 2.3범실
아직 MVP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닙니다. 특히 림 정면 클럿치 3점, 작년에 유용하게 썼던 사이드 오픈 3점등이 아직 안들어
가고 있고 카터,오돔,테리,보브아,웨스트,키드에게 슛찬스를 양보하고 있죠. 시즌 지내다보면 슛감회복되고 다시 한번
리셸웨폰이 될겁니다.
제이슨 테리 : 31.1분출장,15점(46% 필드골, 49% 3점, 자유투 1개시도), 1.3리바운드, 4.1도움, 1.3스틸, 1.3범실
맵스의 올 시즌 넘버 2이자, 정신적 지주입니다. 최고의 식스맨이기도 하고요. 테리와 노비콤비는 여전하고
카터-오돔-마히미를 잘 이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클럿치 슈팅은 여전하고요. 내년에 판갈이를 한다고 해도
테리는 계속 그리울 겁니다.
빈스 카터 : 22분출장, 9.6점(37% 필드골, 39% 3점, 자유투 3개 시도), 3.1리바운드(0.6공격), 2.7도움, 0.9스틸, 1.1범실
저는 과감히 넘버 3로 카터를 집어넣었는데, 카터의 수비와 코트비전, 허슬, 클러치 등이 맵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큽니다. 특히 주무기인 포스트업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맵스의 공격패턴, 그리고 아직 코트를 휘저어줄 수 있는
돌파력. 카터의 클래스가 돋보입니다. 페이더웨이 점퍼가 더 들어가게 되면 카터는 더 위력적이 될겁니다. (지금은 조금 짧음)
션 매리언 : 28분출장, 12점(46% 필드골, 29% 3점, 자유투 2개 시도), 4.4리바운드(2공격),1.4도움, 0.9스틸, 0.4블럭, 0.9 범실
매리언은 여전히 매리언입니다. 팀 내 비중과 상관없이 전방위에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빛과 소금입니다. 리바운드가 줄긴
했지만, 2개의 공격리바운드는 귀합니다. 역시 아직도 위력적인 플로터와 돌파력을 보여줍니다. 주목할 만 한것은 선발로
나와서 3점(2-7)을 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칼라일감독은 올해를 향상된 피닉스 선즈 + 모션오펜스 공격스타일을 완성하는
해로 하려나 본니다. 만약 매련의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한다면.....맵스를 막을 수 있을까요?
라마 오돔 : 21분출장, 7.1점(36%필드골, 17% 3점, 자유투 3개시도), 4.3리바운드(0.6공격), 1.7도움, 0.6스틸, 0.3블럭, 1범실
오돔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마히미와의 콤비가 만들어지고 있고요. 범실이 적어졌습니다.
라마오돔이 완벽적응하기에는 아직 넉넉한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돔-테리-카터-매련-노비 모두 내외각에서 자유로운 슈팅이 가능하고 돌파도 가능하고 테리를 제외하면 포스트업도
가능한 멤버입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요. 뜬금 3점이 들어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3점을 18개나 시도해서 3개밖에 못넣었어요.
브렌던 헤이우드 : 22분출장, 6점, 7.6리바운드(2.9공격), 0.1도움, 0.4스틸, 0.7블럭, 0.9범실, 2.4파울
넘버 5를 고민했는데, 헤이우드의 각성이 최근 좋은 페이스의 원동력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자신도 그렇고 헤이우드를 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 남은 년수가 문제지, 지금 1000만불 이하 선수중에서 8리바운드
잡아주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고작 20분 뒤면서 말이죠.) 게다가 블럭수가 안많아도 팀수비의 핵이 되어주고 있어요.
챈들러의 수비력이 좋고 리더쉽이 있는 것이지 헤이우드는 과거 이봐나무 였습니다.
공격에서도 뜬금 점퍼를 던져주며 53%에 그치고 있는 필드골이지만, 매 경기 초반 헤이우드가 공격에서 적극성을
보이면서 자신의 리듬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38%의 자유투만 해결해주세요 ㅠ.ㅠ(21개 시도, 8개 성공)
헤이우드는 멘탈이 센티한지, 자신을 위주로 공격을 하거나 좀 추켜세워주면 게임이 금방 살아납니다.
델런테 웨스트 : 21분출장, 7.9점(37% 필드골, 29% 3점, 자유투 2.5개시도), 2.3리바운드, 4.1도움, 2.1스틸, 1.4범실
웨스트의 게임조립 정말 맘에 들죠? 폭발력있는 바레아도 그립지만, 웨스트의 안정적 게임운영과 수비는 참 팀의 보배입니다.
역시 서군도 3점만 들어가면 됩니다.
얀 마히미 : 22.9분출장, 10.4점(76% 필드골, 자유투 4개시도), 5.3리바운드(2.3공격), 0.3도움, 0.9스틸, 0.6블럭, 1.1범실
마히미는 헤이우드보다 출장시간이 많네요. 받아먹기만으로도 팀내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파울과 수비위치선정만
아니면 참 고마울텐데요. 일단 페인트존에서 두자리수 득점하고 패스 받아먹어주는 것만해도 어딥니까.
제이슨 키드 : 32분 출장, 3.8점(28%필드골, 36% 3점, 자유투시도없음), 5.3리바운드(0.5공격), 5.3도움, 2.3스틸, 1.8범실
허슬플레이어로 거듭난 키드옹....슛팅이 안들어갑니다. 더이상 두자리수 도움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2.3스틸 어딥니까.
빨리 등부상 회복하시고 오세요.
세명의 X-Factor
브렌던 롸이트 : 평균 8분출장, 7점, 1.5리바운드
보브아 : 평균 11.7분출장, 4.5점(33% 필드골, 40% 3점), 1.8리바운드, 1.7도움, 1.7스틸, 1.2범실
브라이언 카디널 : 평균 8분출장, 1점(22% 필드골/3점), 1리바운드,1도움
카디널과 보브아의 슛만 들어가면 맵스는 막을 수 없습니다. 아직 슛감이 없어서 그래요.
보브아에게는 할 말이 많지만 패스하겠습니다.
롸이트. 션윌, 이천원 군은 빨리 출장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오돔이나 마히미를 가지고 좋은 선수를
얻어와야겠지요. 지금은 마히미가 너무 솔리드한 활약입니다.
잉여 세명은 로테이션 플레이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대치를 높여도 되요.
지금의 로스터는 물샐틈이 없으면서도 아직 업사이드가 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댈러스가 데론윌리암스나 드와이트 하워드를 가지고 올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고 자꾸 그러는데....제가 봤을 때는 편견
이라고 봅니다. 맵스 선수층은 너무나 두꺼워서 선수를 다섯명이상 퍼줘도 금방 공백을 메꿀 수 있습니다.
최저계약과 오돔의 트레이드가 가능해지면 아마 볼만한 카드가 만들어질 것이고, 댈러스가 3D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볼 때는 데론 단독 혹은 히도+하워드 트레이드를 전제할 때 맵스만큼 퀄리티 있는 베테랑 + 신인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는 팀은 없을겁니다. 늙었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이들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인거죠.
리그 최강의 벤치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엄지손가락 클릭 톡!
글의 모든 부분에 다 동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도 동감합니다. 어제 핀리님 방송하실때에도 채팅으로 했던 이야기인데, 저는 오돔이 트레이드 가능한 시점이 오면 데드라인까지 하워드 계속 찔러보리라 거의 100%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돔+도죠+보브아+헤이웃+머히미+@@@@@ 말씀대로 다 퍼줘도, 키드-테리-노비-카터-웨스트-매련등의 코어들만 지켜내면 현 맵스의 로스터는 금방 공백을 메꿀 수 있습니다.
맵스의 두 센터가 합작하는 성적은 45분동안 17점, 14리바운드(5.2공격), 0.4도움, 1.3스틸, 1.3블럭, 2범실
정도가 됩니다. 하워드는 물론 37분동안 18점, 14리바운드(4공격), 2.2도움, 1.3스틸, 2.2블럭의 성적을
3범실하면서 거둡니다만, 댈러스의 두 센터도 그리 물렁한 콤보는 아닙니다. 오돔 + 맵스 두센터 + 보브아 <-> 하워드가
그리 나쁜 조건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관점에서겠지만요. 거기에다가 히도의 계약을 떠안으면서 만기계약 테리를 내준다면
더 좋아지겠죠. 5 대 2 트레이드네요. 올랜도가 15인 로스터가 다 차서 최소계약 3명정도가 맵스로 와야합니다.
키드-웨스트-매련-노비-하워드, 카터와 히도가 식스맨 / 도죠-카디널-롸이트-션윌-이천원이 받치는 라인업은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히도 또한 다재다능하며, 하워드에 최적화된 포워드죠. 수비가 약하다지만, 카터와 매련, 그리고 젊은 파포가 역할을 나눠서 한다면 히도는 과소평가되는 선수죠. 계약이 좀 남은 도죠를 올랜도가 받을 것같지는 않네요.
그냥 하워드만 트레이드한다면 레이커스의 바이넘 카드가 제일 시장가치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올랜도는 히도를 넘기면서 개솔이나 플옵컨텐더로 계속 남게 할 수 있는 다른 준수한 베테랑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댈러스가 하워드 레이스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방금 골스전에서 하워드의 성적..45점-23리바운드-3어시스트-4스틸-2블락 자유투 21-39(53.8%)
하워드는 급이 다른 선수입니다;;;
오돔 + 헤이우드 + 마힌미 + 보브아 <-> 하워드라... 이걸 하느니 올랜도는 그냥 하워드를 놓치는 게 낫죠. 달라스의 이런 카드가 나쁘지 않다고 보는게 더 편견같습니다. 만약에 오티스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저 트레이드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면 지금도 말 나오고 있는 바이넘 + @(가솔과 코비 제외한)쪽을 택하는 게 훨씬 나을거라 봅니다.
저도 엄지손가락 추가했습니다.
많은부분동감하고 조용하면서도 강한 맵스 한번보여줘야죠 올해 66경기이지만 50승+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산왕전 패배 이후 올시즌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래도 많이 올라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노비의 몸상태가 올라오고 오덤이 좀더 팀에 녹아든다면 디펜딩 챔프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let's go mavs!!!
매리언 3점슛 들어가기 시작하면 무한 오펜스팀이 되는거죠. 다른 멤버들이 정상궤도에 올라서면 그 또한 그리 필요치 않지만, 매리언 3점이 꽂히기 시작하면 매리언한테 앞선부터 수비해야된다는건데 정말 감사하죠.
저도 오돔이 트레이드가능한 시점부터 넬슨과 큐반신이 또 트레이드를 준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쉬앤노비츠키 님 말씀처럼 퍼줘도 되지요.
이럴려고 백업으로 라이트-션윌-이지안리안-구두계약 퍼센코까지 계약해둔거니까요.
근데 하워드에 히도가 낄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히도가끼면 샐러리상 데론은 물건너가는건가요??
히도가 끼면 데론윌리암스는 물건너갔다고 봐야하고요. 근데 하워드를 얻었는데, 데론까지 필요할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둘을 다 잡는 것은 물론 하워드나 데론 얻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테리+키드 와 데론...지금처럼 젊은 천재가드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목숨걸 필요없죠. 현실적으로 데론은 뉴져지와의 나쁜 관계 때문에 FA영입밖에는 가능하지 않고 올랜도 정도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죠. 그나마 대세처럼 레이커스의 바이넘 +@ 카드가 훨씬 가치가 있습니다. 뉴져지팬들 얘기하는 것처럼 뉴져지도 가능성이 있고요. 피닉스 선즈도 샐러리 비우고 대형 FA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없긴하네요...
이왕 이렇게된거 3D 만들고싶기도하고...
근데 하워드랑 같이 오는 히도라면... 우리팀의 시스템이라면 데론보단 모자라지만
어느정도 커버가되지않을까싶네요 ㅎㅎ
달론테웨스트 영입 정말 굿무브엿네요ㄷㄷㄷ
가격이 카단장이랑 같네요.
보브와랑 도죠보다 적은가격 ㄷㄷㄷㄷ
저도 카드는 오덤을 활용해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덤 + 마힌미 + 보브아 + 픽이라던가.. 생각하기 나름이죠.
하워드를 데리고 온다면야 데롱이가 굳이 안 와도 되죠. 키드 옹이 한 시즌 더 뛸 수도 있고 아니라 해도 웨스트의 게임 조립 능력이 수준급이라 큰 공백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유럽 알박기인 코포넨과 칼라테스라는 든든한 보험까지 마련햐 놓은 댈라스...정말 응원하는 입장에선 든든하기 그지 없네요. 그러나 데롱이까지 온다면야 뭐 쌍수 들고 환영입니다.^^
이번 오프시즌의 신의 한수는 바레아의 자리를 웨스트로 메꾼거라고 봅니다. 정말 아주 적절한 무브.. 키드가 이렇게 부상으로 못나오는데도 팀이 전혀 문제가 없는게 전적으로 웨스트 공이죠. 게임조립과 템포조절이 아주 좋아요. 가끔 보여주는 돌파도 좋고요. 보브와가 정신 못차리고 도조를 쓰기도 힘든 마당에 웨스트가 정말 소금같은 역할을 해주네요.
챈들러가 없이도 수비는 작년과 엇비슷한 수준은 됩니다
문제는 공격인데 주공격수들의 평균 득점이 전부다 작년 수준을 믿돌고 있네요.. 뭐 공격이야 수비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질 여지가 있으니..
또 하나의 고민거리는 오돔입니다. 이선수 전방위적으로 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저 딱 노비 백업에 불과.. 영 팀에 적응을 못하네요.
이선수가 잘해야 당장 팀성적도 올라가고 또 트레이드 베잇으로도 가치가 높아질텐데..
이건 좀 리스크가 있는데, 애틀란타가 알 호포드의 시즌 아웃때문에 센터포지션을 물색하고 있다네요.헤이우드 <-> 하인릭 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인릭은 고질적 햄스트링과 어깨부상을 치료하고 현재 비접촉 팀 훈련에 가세한 상태입니다.
근데 막상 헤이우드 보내면 댈라스는 센터가 마힌미 하나...주전으로 나오면 특유의 파울관리 때문에 아주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뭐 오돔 패키지로 하워드 데리고 온 다음에 헤이우드를 팔면 또 모르지만요.
뭐....션윌도 있으니까요. 롸이트도 공격형 센터로 뛸 수 있고. 하인릭의 만기계약을 가지고 헤이우드의 장기계약을 처리하는 것은 의미는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리고 지금 은근히 가드진의 수비력이 취약합니다.
바이넘 마크 가솔 이런 덩치들 상대하려면 헤이우드는 현재 반드시 필요하죠 딸랑 하인릭 받고 판다는건 좀...
아... 이게 애매하네요.
하워드데려오는게 확실하다면야... 조금 성적부실을 감수하고서라도 트레이드 해볼법한대...
(내년에 헤이우드가 만기로 빠지만... 매트릭스 사면하고 데론까지도 가능??!! 은 모르지만...)
리스크가 크긴 크죠 ㅠㅠㅠ
하인릭 마저 오면.. 댈러스는 리그에서 손꼽히던 백인가드는 다 거쳐가는곳이 되는군요
내쉬-키드-하인리 ㅎㅎ
전 생각이 조금 다른데...팀의 전술 최고중심에 있는 노비가 슛감이 별로인데도...경기력이 이정도 나온다는데 개인적으론 괜찮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_- 심지언 옥돔까지도 말이죠. 초반 경기력에 비하면 손발을 맞추고, 휴식기에 훈련과 휴식을 점점 가지면서 나아지고 있고요.
달라스는 마치 이삭줍기 형식으로 1년 계약 선수들 괜찮은 녀석들을 많이 모아놓은지라 어느누구를 카드로 쓰더라도 트레이드 할 카드는 제법 있다고 봅니다. (1년 계약들이라서 심지어는 샐러리 비우기 용으로라도 말이죠.)
남은 건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른 팀의 제시보다 더 빠르게, 거절할 수 없는 떡밥을 던지는거죠
1년 계약들이 워낙에 많은 편이라 가끔 드는 생각은...무슨 트레이드용 농사 짓는 느낌입니다 -_-;; 얘들이 달라스에서 잘하면 그만큼 주가가 올라가서 상대에게 더 좋은 카드들을 뜯어낼 수 있는??? -_-;
여튼 트레이드 데드라인때쯤 되면 분명히 마음 급해지는 팀이 있을것이고, 달라스는 내년에 세이브되는 돈도 많겟다, 현재 경기력도 어느정도 나오겟다 해서 달라스가 급하게 퍼줄 만큼 급할거 같진 않습니다. 느긋하게, 포커페이스로 기다리면서 손발을 맞춰야겟죠. ㅎㅎ
저도 마치 트레이드용 sweetner 확보하는 느낌??? 일단 도니 넬슨은 자신의 일에 대해 trick을 좀 부려봤다고 하네요 참 맵스 수뇌진들 일하는 것 정말 맘에 듭니다
단타매매인가요? ㅋ
저도 키드가 빠지고 노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이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노비는 시즌이 지나면서 분명 더 나아질테고 팀전력도 더 상승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오돔 트레이드는 2월 12일 이후, 웨스트, 롸이트, 션윌등은 3월 2일부터, 이천원군은 3월 7일부터, 그리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3월 15일까지입니다.
2월12일이면 한달정도 후네요. 생각보다 빠르군요!
웨스트는 진짜 알토란 같은 무브인듯... 원래 삼점슛이 정확한 선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으면 더 잘 하는 선수이니... 시간이 갈 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크리스 케이먼이 올해로 만기계약인데 혹시 데려올 방법 없을까요? 뉴올리언스 입장에서는 내년에 케이먼을 잡기 힘들것같은데...
독일 듀오인가요ㅎ
뉴올도 센터가 필요할테니까 헤이우드 골자로 하면 가능하겠지만... 뉴올이 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