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신입입니다. 얼마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처음엔 그냥 땀이 많은걸루만 생각했는데 (저두 땀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가만히 있어도 난 그냥 덥다..느낄 정도인데 오빠는 땀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수건을 옆에 챙겨놓고 살아야 할정도로 땀이 많이 흐르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이 되어 사이트를 찾아본결과 이렇게 유익한 사이트를 찾을수 있게 되었네요. 그런데 저희 오빠의 경우에는 손이나 발에는 그러게 땀이 많진 않은데 얼굴과 전신에 땀이 너무 많이 나요. 수술까지는 하고 싶지 않은데... 바르는 약도 있고 먹는 약도 있나보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의사의 처방이 꼭 필요한 것이긴 하겠지만 오빠가 병원 갈 시간이 부족해서요 의사의 처방이 꼭 다한증이라고 해야 약을 먹어야 하나요?
2. 먹는 약은 매일 복용하는건가요? 약에 중독되거나 그렇진 않을까 해서요
3. 바르는 약은 얼굴에 바르는건가요? 그것도 임시방편인건가요?
4. 체질이나 그런것들을 개선하는 민간요법으로 치료도 가능한건가요? (먹지 않아야 할 음식등등... 먹으면 좋은 음식...)
첫댓글 일단 다한증에대해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않으신것 같습니다.땀이라는건 인체의 자연적인배설입니다.일반적인 배설이라면 약으로 어느정도까지 억제가 가능하지만 땀같은 경우는 억제가 불가능합니다.땀이라는거 사람의 체온조절과 배설기능을 하는데요.그걸 억지로 막을순 없겠죠.땀에는 불필요한 노폐물들이 있는데.
그걸 막아버린다면 안으로 노폐물이 쌓이고 건조해지겠죠.피부가 건조해지면 갈라지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그러므로 다한증을 치료한다는 약은 특별히 없습니다.어느정도선에선 해결이 될진 몰라도 불가능합니다.병원을 간다해도 다한증에 좋은 약은없습니다.2.모든약은 장기적으로 복용하게되면 않좋습니다.
내성이 생겨버리거든여.흔히들말하는 약발이 안받는다고 하죠.글리코..같은약게대해선 확실히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3.임시방편일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합니다.4.민간요법으로 어느정도 개선은 가능하겠지만 많은 땀족들은 효과를 보지못햇다고들 말씀하십니다.저역시 동감이구여.미각이 아니더라도 안면다한증이면.
맵고 더운음식 먹으면 땀이 많이 납니다.되도록 매운음식 피하시는게 좋아요.5.학회에선 단정짓지못했습니다.아마 임상결과가 너무 차이가 나서 그런가봅니다.만족하실만한 답변못드려 죄송합니다.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아닙니다. 너무 상세히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가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세수 했내고 할정도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되서..몇자 적고 자문을 구하고자 했던 겁니다.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