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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라떼입니다 ' - '*
하고 싶은 말이 무척이나 많았는데요,
막상 하려니까 . 기억이 안 난다는(멍청한 작가)-0-;;;
아무튼 소설 시작하겠습니다!
─────────────────────※야쿠자의 딸, 한국 가다?!※
*START*
* 37 *
옷가게를 나온 은재와 아현 그리고 시우는 한참을 걸었다.
간신히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한 아현은
안으로 쏘옥 들어가버리더니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셋은 어색하게 자리에 앉았고,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현이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흐엑!!”
“왜 그래, 아현아! ㅇ_ㅇ;;”
“오늘… 오늘 시험 첫 날인데 깜빡했다. 어쩌지?ㅜ_ㅜ?”
“헉….”
“아, 씹…-_-^….”
아현의 말에 은재와 시우도 잊고 있었던 듯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 때, 아현이 무슨 좋은 생각이 났는지
밝은 목소리로 이들에게 말했다.
“오늘 내가 겪은 일 말하고 오후에 시험 본다고 하자!”
“지금 당장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시험지 유출이니 뭐니 딴소리 안 나오게.”
시우의 말에 아현은 또 끙끙거리며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듯
시우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초코 파르페는 먹고 가면 안 돼?ㅜ_ㅜ?”
아현의 말에 은재와 시우는 피식 웃으면서
말한다.
“그래, 그러자.^ㅇ^*”
“그러든가.”
이들의 대답에 활짝 웃은 아현은
금방 나온 초코 파르페를 허겁지겁 먹고는
벌떡 일어선다.
하지만 은재가 티슈를 한 장 뽑아들더니
아현의 입가를 벅벅 문지른다.-_-;;
“아아, 아파아…ㅠ_ㅠ 왜 그래~”
“칠칠맞게, 다 묻히고 먹었잖아.”
“헤헤, 고마워! 학교로 출발, 출발!”
아현의 말에 이들은 흐느적흐느적 학교로 걸어갔고,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1교시 수업이 끝났을 때였다.
교실로 황급히 들어간 이들은 새삼 운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1교시는 자습이였던것이다.-0-;;
“헤에… 다행이다, 그치! 2교시부터 시험이래. ㅇ_ㅇ*”
“오냐.”
자리에 앉는 그들을 반 아이들은
호기심에 가득 찬 눈(특히 아현은 교복을 입지 않았다.)으로
바라보았지만, 정작 본인들은 그런 시선을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야, 김아현.”
“웅?”
“너 사복 너무 튀니까 이거라도 입고 있어.”
하더니 자신의 체육복을 휙 던져주는 은재.
아현은 고맙다고 말한 후에 체육복을 주섬주섬 입었다.
은재의 체육복은 아현에게는 너무나도 컸다.-_-;;
아현이 체육복을 다 입자마자,
2교시를 알리는 종이 쳤고
선생님 두 분이 들어오신 후에 시험이 시작되었다.
아현이 시험지를 대충 훑고 번호를 턱턱 써내려가자
그 모습을 본 은재는 시험을 포기한건가 – 생각했다고 한다.-_-;;
3교시에 있는 화학(아현이는 이과였다.)시험까지 끝내자
모두들 답을 맞추느라 시끌벅적해졌고,
아현은 답 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이
가방을 챙겨 교실로 나가려고 했다.
“아현아.ㅇ_ㅇ”
“응응?”
“시험… 일본에서 와서 하나도 모르겠지,
20분만에 자던데. 괜찮아?”
“응, 괜찮아! 헤헤.^ㅇ^*”
아현의 웃음에도 시우는 아현이 걱정되는 듯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다가 가방을 들었다.
은재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옥상으로 올라갔고,
남은 아현과 시우는 같이 복도로 나갔다.
복도에는 아성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성은 아현의 사복을 보더니 의아한 듯 물었다.
“아현아, 그 사복 어떻게 된거야…?”
“응, 이거 이따가 말해줄게!^ㅇ^*”
“알겠어.”
“형, 안녕히 가세요! ㅇ_ㅇ”
“어, 그래. 시우도 잘가구.^ -^”
“네!”
시우가 복도 끝으로 사라지자
아현과 아성도 학교 밖으로 나섰다.
“아현아, 근데 정말 그 사복… 어떻게 된거야?”
“무슨 일이 있었어, 걱정하지 마. 헤헤.”
“응, 다치지만 마.^ -^”
“응! 근데 뭐가 이렇게 허전하… 히익!”
“왜 그래, 아현아!?”
“우, 우리 까먹었지….”
아현이의 겁먹은 듯한 말에 아성은 침을 꿀꺽 삼킨다.
뜬금없이 ‘까먹었지’라니.-_-;;
아성은 덩달아 긴장한 말투로 아현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뭐, 뭘?”
“…은현이랑 은서랑 서랑이.”
“…….”
아현이의 말에 아성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아마도 아성과 아현이의 예상이 맞다면
아직 [ MED ]안에 감금(?)당해 있을 것이다.-0-….
그렇다는 얘기는 지금쯤 미친 듯이 화가 나있을테고,
아니면 삐져있을 거라는 얘긴데
은서와 은현, 서랑.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유독 은현은
삐지면 무척이나 오래가는 타입이라 다른 사람들까지 괴롭게 한다.-_-;;
아현과 아성은 그 날, 속으로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 며칠 간은 힘들겠다, 에효….ㅜ_ㅜ’
그리고 아현과 아성은 집 대신 [ MED ]로 향했다.
[ MED ]는 아직 영업시간이 아니였는데,
안이 굉장히 소란스러운 것 같아 아현은 문을 벌컥 – 열었다.
“[ 젠장!! 나가게 해달라고요!!-0-^!!
]”
“[ 맞아맞아!ㅇ_ㅇ^ ]”
“[ …죽인다, 진짜…. ]”
-_-;;..
문을 열자, 그 곳에는 재현에게
일본어로 갖가지 항변(?)들을 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그들은 아현과 아성을 보더니 눈에 불을 켜고 달려왔다.
“씨이, 김아현! 너 뭐야! 우리빼고 싸움 나가질 않나!!-0-^!!”
“아현아, 막막 저 사람이 못 나가게 했다?ㅜ_ㅜ”
“한국까지 와서….”
한꺼번에 말하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는 아현은
재현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남기고는
아이들을 전부 데리고 [ MED ]밖으로 나와버렸다.
나오자마자 은현의 불평이 쏟아져나왔다.
“[ 아오! 저 타츠인가 뭔가는 진짜 우리가 알아서 찾아갈 수 있다니깐 안 보내줘! ]”
“으, 은현아. 그건 오빠가 너희들을 걱정해서어…. ㅇ_ㅇ;;”
“[ 걱정?! 걱정!! 웃기시네.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네. ]”
그렇게 불만을 토하던 은현은 잠시동안
아현과 아성의 복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이내 입을 연다.-_-;;
“근데…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우리들을 까먹고
학교에 갔다왔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겠지?”
은현의 말에 아현과 아성은 뜨끔 – 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청륜파의 싸움도 싸움이였고
은현과 은서와 서랑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었던 것이었다.
아현과 아성이 침묵하자 이번에는 은서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정말 잊어버린거야? ㅜ_ㅜ?”
“미, 미안. 헤헤~”
은현이 또 뭐라고 퍼부으려는 순간 –
타이밍 좋게 은현의 핸드폰이 울렸다.
“[ 여보세요!
-0-^ …아, 네. 네, 지금 가겠습니다. 네. ]”
씩씩거리며 전화를 받던 은현의 표정이
점점 좋아지자, 아이들은 은현이 왜 저러는지 궁금해졌다.
전화를 끊자마자 아현이 은현에게 물었다.
“은현아, 누구야? ㅇ_ㅇ?”
“택배. 우리 악기, 도착했댄다. 가서 연습하자 이제!”
“헤헤, 진짜!? 빨리 가자, 빨리!”
은현의 말에 아이들은 벌써 기분이 사르르 풀려버린 듯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며 택시에 올라탔다.
첫번째 택시에는 아성과 아현 그리고 은현이 탔고,
두번째 택시에는 은서와 서랑이 탔다.
이렇게 두 대의 택시는 아현의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
.
.
아현의 집 앞에는 꽤 오래전부터 기다린 듯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택배사 직원들이 있었다.
은현이 돈을 두둑히 넣은 터라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시간상 있기도 뭐했기 때문에,
그들의 표정은 그닥 좋지 못했다.
하지만 택배도 서비스업인지라 가식적인 미소를 띄우고 열심히 말하는 그들.
“저어, 이건 어디로 옮길까요?”
“으음… 대문부터 집까지 들어가려면 힘드니까, 차고로 가요.^ㅇ^*”
차고에 가자는 아현의 말에 택배사 직원들은 코웃음을 쳤다.
이 큰 트럭이 차고에 어떻게 들어간단 말인가?
하지만 곧 이들의 표정은 놀라서 굳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큰 택배차가 말그대로 ‘차고’에 들어가버린 것이다.
잠시 넋을 놓고 있던 이들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현의 안내에 따라 은서와 서랑이 정한 ‘연습실’에
음악 기구들을 하나씩 놓기 시작했다.
음악 기구들을 다 정리하고 택배사 직원들까지 전부 사라지자,
아현이 잔뜩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이제 3주 남았는데, 오늘부터 맹연습 들어가자! 헤헤.”
─────────────────────※야쿠자의 딸, 한국 가다?!※
재미있으셨나요? + 0 +*
헤헤, 리플 꼭꼭 달아주기에요?
오늘 약속대로 세 편썼답니다
저 잘했죠 히히. *-_-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_ _)
꺄 >ㅁ<드디어~~~~연습을하군요 !!! 기대되여 !!
고맙습니다! + _+)
잼써여~^^라이벌이군여..ㅋㅋ
히히, 라이벌이죠, 라이벌 으헤헤
넘 잼있어영~~
넘 고마워영~~
재미있겠당.ㅋ큐ㅠㅠ
고맙습니다(_ _)헤헤
아현이 혹시 공부까지 짱?? 시험 답을 쓱쓱
공부짱 ? 과연 ..
엄훠엄훠~이제밴드시작하는거에용??와~나도 악기같은것좀 연주할수있었으면~
ㅜ_____ㅜ 그리워요 ....
2주아닌가용?
.........2주.........맞을텐데요;ㅁ;아니그것보다시간계산열심히했는데;;틀렸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