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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세윤이 주련의 쪽으로 걸어가고있는 도중
그의 귀에 들려오는 인하의 목소리
" 은세윤!!!!!!!!!!!!"
세윤의 발걸음이 멈추고나서
그의 몸이 점차 뒤로 돌아갔다
" 다 너때문이야!!!!!!!!하나언니죽은거!!!!!!!!!!!
다 너때문이라고!!!!!!!!!!!"
세윤은 그말에 피식 웃고는 무시하고 발걸음을 돌릴려는데
대뜸 벌떡 일어나 세윤쪽으로 달려오는 인하
세윤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려버린 인하
" 야 염인하!!!!! 너미쳤어!?"
세령이 재빨리 세윤의 앞을 가로막고
인하가 또 한번 손을 들으 세령을 치려하자
류람이 인하의 손목을 잡았다
" 너 죽고싶냐!!!!!"
인하에게 소리를 지르는 류람
" 죽고싶어서 이러는거지? 죽여줄까?
성하나처럼 그렇게 죽여줘!?"
류람을 보는 인하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 성하나처럼 자살하게 만들어줄까? 나 그런거 잘해
원하면 해줄수 있어!!!!!"
"오빠...."
"그만하라고 했잖아!!!!! 성하나꼴만들기 싫어서
그만하라고 말까지 해줬잖아!!!!!!!"
" ..... "
" 성하나한테 미안해서라도 너한테 몇번이고 말했잖아
왜 못알아들어!!!!!! 나좋다며!!! 그럼 내 마음 알고있을거아냐!!!!"
" ........ 몰라, 모른다고!!!"
" 안그래도 씨발!!! 사는게 힘든데!!!!
왜 자꾸 힘들게 해!!!!"
" 나보다 더 힘들었어?오빠가?"
" 씨바 애새끼들한테 범죄자란 소리들어가면서
욕이란 욕 다들어먹고...."
" ........"
" 그년 무덤앞에 가서 미안하다고 무릎꿇고빌어도
되돌릴수없는건데 .,... 하루도 빠짐없이 그년한테 가서!!!빌었다고!!"
" 그러면 다야...? 사람 목숨하나가 그거면 ...끝이야?"
" ......."
" 언니가 오빠 얼마나 좋아햇는데;.....
겨우....이정도야?"
" 누가 죽어달라고부탁이라고했냐!!!!!!"
멀리서 지켜보던 주련이 인하의 앞에 다가왔다
" 염인하 "
"...."
"그 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한건 성하나야
무조건 류람이 잘못만 있는게 아니고,말리지 못한 너도
.......그리고 바보같이 그상황에서 ... 옆에 있어줘야할때
가버린 나도 ... 잘못이라고"
"...."
" 그년도 힘들었을거 알지만, 원래 사랑하면 이별이란거 존재하잖아?
이젠 류람이도 할만큼 한거야"
"...."
"그리고 한가지더 "
순신간에 싸늘하게 변해버린 주련의 얼굴
" 은세윤 .......성하나랑 말 한적 한번도 없어"
" 그리고!!!"
주련의 말을 뒤잇는건 바로 진아였다
"성하나언니 ........ 류람이 원망한적 한번도 없어
그리고 .... 언니가 죽은 이유의 90%자기 자신때문이야"
" 진아야"
"언니일은 여기서 끝내자 주련아"
"........"
" 류람이한테도 미안하지만 이젠 끝내야될것같아서"
"......"
인하의 눈이 진아를 향하고
진아에게서 하나와 닮은 모습이 있다는걸
느끼는 인하
" 언니 ...죽기전까지고 한번도 류람이 원망한적도없고
오히려 좋은 여자친구만나서 자기가 못해줬던거 그여자가 해줬으면
한다고,그렇게 생각하고잇었어... 언니가 자살한거, 분명 언니잘못이야
앞뒤생각안하고 포기해버린건 ....... 다 언니라고"
" ......."
" 성진아 성하나 이란성쌍둥이야,알고난지 얼마안되서
언니가 죽었지만 나 류람이가 원망스러운적없엇어
류람이는 잘못한것도 없고 ....... 류람이가 상처준것도 없고
오히려 매일 무덤앞에와서 비는거 보고 고마웠어
잊어주지...힘들텐데 잊어주지... 언니가 더 미안해할텐데...
언니가 바라던 대로 여자친구생기고 행복해질려고 하는데
염인하 니가 거기에 해방놓고있는거야 오히려 언니가 원하는길에
방해하고잇거라고 "
" 성진아"
진아의 뒤에서 들려오는 류람의 목소리
류람의목소리가 흔들리고있었다
" 아니라며, 아니라며!!!!!!"
진아의 두어깨를 세게 부여잡은 류람
" 성하나랑 아무사이도 아니라며!!!!!"
" 그만해라 청류람"
" 다 속인거야....? 나 가지고 논거냐고!!!"
" 내가 그러라고했어 류람아"
위와 같이 말한건 주련이였다
주련을 보는 류람의 눈빛이 평소때와 달랐다
금방이라도 주련을 때릴것같은 눈빛이였다
"왜!!!!!!!!!"
" ........"
"말해!!!!!!!!"
" 싫어서"
"뭐?"
"니가 성하나때문에 세령이 버릴까봐
그게 싫어서!!!!!!"
" 하아.... 강주련!!!!!!!"
" 차라리 하나 소개안시켜줬으면 이런일 없을텐데
내가 제일후회하는게 그거라고!!!"
" ....너진짜 "
" 그리고 세령이도 몰랐어. 세령이 아무 잘못없어"
" 이젠 안믿어 ...... 너도, 은세윤,채지후, 한청민!!!!
싹다 ...... 친구로도 생각안해"
"........"
" 은세령 , 너 이새끼들이랑 인연안끊을거면 나랑 그만해"
"뭐?"
" 세령이 아무 잘못없다고했잖아!!!!!!"
" 닥쳐 강주련!!!!!"
"...."
" 죽여버리고싶다 너 "
" 죽여"
" 뭐?"
" 죽여버리라고!!! "
"언니 왜그래!!!"
" 세령이 아무 잘못없다고 말했잖아!!!!!!!!
그리고 들었잖아 성하나가 죽은거 니 잘못아니라고!!!!!"
" 지금까지 속여놓고 잘도 그런말이 나오냐?"
"우리가 속인 이유가 뭔데!!!!"
"닥쳐!!!!!!!"
" 속이는 우리는 편했을것같아?
니가 성하나얘기 꺼낼때마다 괜찮은데, 괜찮은데
생각하면서 미안해죽을것같았는데"
"웃었겠지...."
"뭐?"
"좋아서 웃었겠지...내꼴이 웃겨서 웃엇겠지!!!"
" 청류람"
" 좋앗냐? 야은세윤 좋았냐고"
" 청류람 "
" 그냥 끝까지속이지, 성진아 ....왜 끝까지 속이지"
고개숙인 진아를 향해 걸어가는 류람을 막은건
세령이였다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그녀의 눈과
류람의 눈이 마주쳤다
"........하나언니가 그렇게 좋으면 오빠가 죽어 "
"......."
" 언니,오빠들 ...... 마음은 생각도 안해....?"
"..."
" 얼마나 힘들었을지, 언니가 별장안에서 갇혀잇으면서
오히려 자기잘못이라고,,, 그렇게 말햇단말야!!!!"
" 하아....야 은세령"
" 주련언니가 얼마나 힘들엇는지, 매일매일 울엇던건
언니였다고!!!언니마음 생각도 안해? 진아언니는 ........
겨우 몇일 본 친언니인데 죽어버려서 힘들엇을 진아언니는...
왜 속이려고햇는지 물어봤어? 정말 왜속엿는지.... 그 대답 안듣고싶어?"
" 싫었대잖아. 너 버릴까봐 그랬다잖아"
"그게 정말일것같아!? ...... 누구보다 오빠믿고있는 사람들이야
겨우 그거알았다고 !!!나 버릴거라고 생각안한다고!!!"
"....."
" 진짜 이유물어봐"
세령에게 향했던 류람이 시선이
진아에게 향했다
" 말해 진짜이유"
" ....... "
진아가 아무말도 못하자 옆에있는 지후가 나섰다
" 이유 ..... 짧게말하면 너때문에"
"...."
" 원망안햇다고 말해줘도 , 너 진아만보면
죄책감느끼고... 힘들어할것같아서
세윤이가 부탁하드라, 세령이때문이 아니라 ....
청류람때문이라고, 아니라고말해줘도 너 ... 여린새끼라고
누구보다 우리중에서 마음여린새끼라고!!!!! 웃는모습......
그모습 겨우볼수있게됫는데 뺏고싶지않다고....."
"......."
"천하의 은세윤이 ...너때문에....
우리사이에 없던 비밀이란거 만들고....
너 웃는거보면서 더 웃엇던거 ... 은세윤이거든.
너 울때마다 .... 은세윤이 더 울엇다고 ...."
"...."
"성하나 화성고에 학교때문에 니가 넘겨야했을때
은세윤 저새끼 그새끼들앞에서 무릎꿇고싶다고
나한테 부탁했던 새끼야 ... 나한테 무릎꿇고 ....그렇게
하게 해달라고했던 새끼라고!!"
"........"
" 은세윤이 얼마나 힘들어햇는줄 알아?
우리가 비밀을 만든이유 너야
그 이유가 문제라면 그 문제는 너야 청류람
속이고 있엇던 우리는 편했는줄 알아?
세령이말대로 , ... 미쳐버릴것같았다고
알고나서 니가 때려도 맞아줄수잇다고 .....
차마 주련이는 ... 자기 목숨까지 버릴수잇다고.... "
"하아....."
" 진아는 ... 성하나 무덤앞에가서
제발 좀 너 놔주라고... 잊게하라고....
성하나때문에 너 힘들어하는거보고 ...자기언니가
원망스럽다고....."
"........."
" 친구 ...끊고싶다고....
그렇게 하고싶다면 그렇게 해
우리 잘못이니깐 받아줄여줄게"
" .......... "
" 친구 ...그만하자"
지후가 진아를 내리고 발걸음을 돌리고
청민도 린을 데리고 그곳을 떠났다
세윤도 주련을 부축해 그곳을 빠져나가고
세령은 아무말없이 류람의 옆에 서잇었다
"후회하지...."
세령이 꺼낸 한마디
" 후회 할짓 왜해.... "
" 한심스럽다 "
"내가 봐도 오빠 한심해"
"세령아"
"응"
" ........."
" 말해 "
" 저녀석들 좀 잡아줘"
"뭐?"
" 잘못했잖아 나"
" 그걸 이제알았어?"
" 빌어야지 "
"빌긴 ....언니,오빠들 그냥 가서 미안 이러기만해도
다시 친구해준다뭐"
" ........."
" 가서 사과하자!"
"......"
..
.
.
.
" 무슨 그딴새끼가 다있어!!!!! 친구를 그만하자니!
말이 되냐고"
그들이 있는 곳은 남자들숙소
" 그새끼 미친거아냐?"
" 시끄러 한청민"
"생각해보라고 왜 속인건데!!!! 지때문이라고말해줘도!
지랄이잖아 "
" ......"
" 그리고 성진아가 뭘 잘못했어?
야! 그렇게 죄인표정 짓지마 !!"
"오빠 좀 진정 좀 해!!!"
" 아~진짜!! 어이가없어가지고!!"
" 다른사람 조용한데 왜 오빠만 난리야"
" 지금 이새끼들도 화났는데 속으로 참고잇는거라고"
".........."
"안그래 은세윤"
"강주련 몸 괜찮냐?"
"응 ... 별로 안다쳤어"
"다친거말고, .... "
" 견딜만 해 "
" 그래 가서 쉬어"
" 야!!! 뭘 쉬어!!! 아씨! 나 방 옮길래
그새끼랑 방 같이 못써"
" 복도에서 자라 그럼"
" 입돌아갈일있냐!!!"
" 류람이 너무 미워하지마라"
지후가 류람을 감싸고돌자
청민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 뭘 미워하지마라야!!! 그새끼!!!
와.... 진짜 배신을 때려도 이딴배신이 다있냐!!"
" 배신을 잘 아는건 .... 류람이밖에 없다 병신아"
"........ "
" 그리고 그새끼를 배신때린건 우리거든 또라이야"
"우리가뭘"
" 비밀이란걸 만들었잖아 "
" ......"
" 그리고 그자식 .... 반성하고 있을거다
아니 ....그녀석이 화난이유는 성하나때문이아니라
아마 , 자기하나때문에 우리가 힘들어한것때문일거다"
"......우리?"
" 그래 우리 "
지후의 말을 세윤이 이어나갔다
" 그녀석 자기가 뭔 그리 잘난존재라고
지 하나때문에 여럿이 고생했다고생각해서
아마 지 자신한테 화났을거다......."
" 주련아 너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생각해가 아니라 류람인 그래
마음여린 녀석이니깐 ... 그리고 자기때문에
누가 힘들어하는 거 .... 제일못보는 애잖아 류람인"
"......."
"사과하러 올거야 "
" 나만 나쁜놈되잖아 새끼들아!!!!
실컷 욕하고있었는데"
" 걱정되는데."
"뭐가?"
"류람이가 앞으로 진아를 어떻게 대할지,,,
아무리 그래도 하나 쌍둥이동생인데"
" ....."
" 죄책감같은 거 안느낀다고해도 .....
좀 ... 꺼리겠지?"
" 안그래도 별로 안친하잖아"
" 아......그렇구나"
" 친하지도않앗는데뭘, 야 멀어질 거리도없다 "
청민의 말에 세윤이 어이없다는듯이웃고
한순간 웃음바다가 되어버렸다
풀이 죽어있던 진아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그때 드르륵- 소리가 들려오고
세령과 류람의모습이 보였다
" 오빠들 언니들 "
" 어라 진짜오네"
청민의반응에 고개를 숙이고있던 류람이
고개를 들어 그들과 시선을 마주쳤다
" 좀 늦는다?"
" 뭐야 예상시간보다 45초 지각"
"이거이거 진짜 인연끊을라고한거 아냐?"
"........"
류람을 보면서 웃어보이는 그들
류람의 시선이 세윤과 마주치고
세윤은 류람을 보면서 슬며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후
장난스럽게 말을 내뱉었다
"그사이에 내얼굴 보고싶었냐? "
그리고 류람이 시선이 지후에게 향하고
" 보지마 .... 그런 눈 별로 안좋아한다"
다음은 주련
" 45초 지각이야 청류람....그리고!
닥치라니... 숙녀에게 ! 바보야 "
굳어있던 류람의 얼굴에도 점차 미소가 생겼다
세령도 이런반응이 잇을줄은 몰라 당황햇다
그리고 다음 진아에게 시선이 갔을때
류람의 미소가 점차 흐려졌다
".... 웃어! 나 성하나 쌍둥이로 이자리에 있는거 아니고
채지후 여자친구로 이자리에 있는거야 "
" 하아.... 그러냐 "
"응 그래"
그리고.... 다음....
류람이 시선이 청민에게 향했다
근데 3초도 안돼 휙 주련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류람
그리고 아무일없엇다는듯이 세윤의 옆에 눕는 류람
"야 이새끼야!!!나도 할말 있다고!!!"
"너한테 들을 말이 없어 ...특히 .... 너한테!"
" 야!!!! 이새끼야!!!"
" 절대로 너한테 어떤말도 안들어"
"그딴게 어딨어!!야 눈떠!! 날보라고!!"
"눈썩게 널 왜봐!!"
"야 이래뵈도 나 한끝 날리거든?"
" 어쩌라고 "
두눈을 감은채 누운 류람과
그 위에 올라타 류람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청민
" 이새끼야!!!!!!!!!!!!!!!!!!!"
"이순간 내가 장님이 되고싶도다"
"뭐?! 야!!!!!!!!!!!"
첫댓글 재밋어요!!담편기대할꼐요!!
빨리 담편 써주세요 넘 기대되요ㅋㅋ넘재미있어요
담편기대할께요
잼쪄~ 담편 기대할께요..
다음푠 빨맄ㅋㅋㅋㅋ
ㅋㅋ 넘재밌어요~~~ 이렇게되야징~ ㅋ
ㅋㄷㅋㄷ 아 완전웃겨!!><
아진짜기여워죽겟다히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친구들의관계는참.........;부럽구려 크크
청민이 귀엽다 ㅋㅋ>0<
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ㅋ 꺄~>ㅁ< 왤케다들귀여운거니!
쿡,, 처음 남긴건데... 얼마전에 봐서 처음부터 169편까지 어제 다읽었어요~;ㅋ 와~ 나두 저런 오빠 한명이라두 있음 좋겠따~;
눈물날것 같아요!! 청민이 귀여워>ㅁ<
넘잼써옄ㅋㅋㅋㅋ
장님이되고싶데~^^ ㅎㅎㅎㅎㅎㅎ 진짜긔엽당!! ㅎㅎ 담편 빨리보여주세용~~
ㅋㅋ 재밌어요~! 담편 기대하고 있을께요~>_<
ㅋㅋㅋㅋ 재미있어용ㅇㅋ
꺅꺅 ㅋㅋ 재미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