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1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내셔널리그는 매년 팀 수를 늘리며 리그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부산교통공사가 창단, 리그에 참가했고 전기리그 3위에 오르며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에도 여수 아이엔지넥스가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가입을 신청하고 연맹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자금 부족으로 리그 참가가 좌절됐던 여수 아이엔지넥스는 올해도 자금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 현재 가입이 보류된 상태다. 그러나 여수 아이엔지넥스 측은 올해 리그 합류가 좌절되더라도 내년에 다시 리그 참가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통영, 목포, 김해, 구미, 청주, 천안 등도 팀 창단 의사를 밝히며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의 경우 현재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미 실트론이 내셔널리그 팀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청주는 청주 FC라는 이름으로 팀 창단을 준비한 지 오래다. 이 외에도 축구 센터가 건립되는 목포, 천안에도 지자체 주도의 팀 창단 준비가 진행 중이며 많은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통영, 김해 등의 소도시 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셔널리그의 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축구가 홍보에 적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팀에 비해 적은 초기 비용과 우승 시 K리그 승격 등이 지자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가 내셔널리그 팀 창단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진 기자
사진=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경기 모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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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미♡ 또하나의응원해야 할 팀이 생기는건가요~~
구미 실트론! 내셔널리그 가는 거야!! 근데, 내년이면 고3...
강원도는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