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좋아하는 깻잎을
삼식님이 시 조카 밭에서
뜯어 왔길래 깻잎 김치 안하고
찜 했어요..
요즘 삼식씨 치과 치료중이라
기왕이면 부드러운 밑반찬
식탁에 올려요..
깻잎찜도 부드럽고
밥 도둑 이지요..^^
양념장 만들어 깻잎 한장 한장
마다 끼얹어서 깊숙한 후라이팬에
익히는 거예요.
양념장:
진간장 반, 물 반
잔멸치, 양파(대파), 당근, 고춧가루.
참기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수저 두르고
깻잎 잰것을 담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10분. 끝.
생각 보다 쉬워요..ㅎㅎ
완전 밥도둑..
여름 반찬으로 좋아요~~^^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몇일 집을 비워야 해서
어제는 겉절이 김치 했고
내일도 밑반찬 해야겠어요..^^
첫댓글 나도 깻잎 반찬 좋아하는댕 ㅎㅎ
그 집 삼식님은 매우 착하시고 가정적이신대
울 집 삼식씨는 술 태백기
오늘도 친구 만나 괄라되서 왔지요ㅠㅠ
아직도 술을 많이 드신다는건 건강하시다는 뜻이고 활동도 왕성하시니 그런거 아닐까요..ㅎ
장마도 오고 지금시작인데
여름 밑반찬 최고네요
나도 레스피 흠처 낼 해봐야지 ㅋ~~~
빗소리가 좋은 밤이네요.
관악산에서 시원한 비바람이 몰아오니
넘 좋아요..
요즘 삼식씨 치과 다니느라
반찬도 기왕이면 부드러운거 해요.
제가 젊었을 때 정말 많이 하던 음식이네요
날로 재워서 먹으면 김치가 되고 그리 재워서 중탕 해서 익히면 밥이 절로 넘어기지요
저도 참 좋아 하는데 혼자 먹자고 안해지고 점점 게을러지고 편하게만 살려 하네요
깻닢이 영양도 좋다잔아요
꼭 먹으라고 하는데 못 먹네요
깻잎김치는 담은 날엔 향긋하고 맛있는데
익으면 시큼해 지고 색도 변해서 안먹게 되는데
찜을 하면 오래 두고 먹지는 못해도 몇일동안
맛있게 먹지요.ㅎ
아..밥먹고 싶어요.
오늘 예식장 다녀와서
저녁 안먹었거든요.ㅎㅎ
@샤론 . 저는 점심 저녁도 빵으로 때웠어요
좀전에 와서 빵 먹었어요
예식장에 가셨으면 맛있는 음식 많을텐데요
다이어트 때문인지요 ㅎ
@산 나리 두끼를 빵으로 드시면 영양도 없어서 안되셔요..ㅎ.
예식장에서도 조금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한접시 먹고 왔어요.ㅎㅎ
저녁도 한끼 굶어도 되겠어서.ㅎㅎ
오랜만에 본 친구가
저보고 살쪄서 이쁜티가 가셔졌다고 빼래요.ㅎㅎ
@샤론 . 그래도 원래 이쁜 사람은 괜찮아요
그래서 한끼를 안드셨군요
빵 먹었는데 속이 허전해요
깻잎 반찬은 진짜
밥도둑..ㅎㅎ
예전엔 깻잎이 많이
저렴해 간장 양념에
쩌서 반찬 자주 해서
먹었는데 어느 해부터인지
야채들이 비싸 지다
보니 좋아하는데도
안해먹게 되는데 샤론방장님 올려주신 사진 보니 먹고 싶어 지네요..ㅎㅎ
맞아..근래에는 깻잎도 비싸졌어요..
이렇게 맘대로 따먹을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더 많이 따와도 되는데
우리 남편은 딱 백장만 따온다요.ㅎㅎ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편안한 깻잎 찜
저도 좋아 합니다.
저는 장아찌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어요.
두고두고 먹으려고 조금씩 조금씩
재우고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 친정 어머니는 꼭 된장에 깻잎 장아찌를 담아서 1년 내내 먹었는데
진짜로 맛있었어요.
지금은 된장도 귀해서 감히 못하네요..^^
깻잎을 양념해서 은근한불에 찌면 (쪼리면)
정말 맛싰어요.~~^
옛날 엄마들이해주는
여름 밑반찬이였지요.
ㅎㅎ굿모닝~
언니도 깻잎조림을 자주 해드시는군요..
빨리 아침이 먹고싶네요..^^
시원한 비소리 들으며 관악산 운무를 보니
밖으로 나가 산책이라도 하고 싶너요.
들깨잎이 향긋하니 좋지요
벌써 저렇게 컷나 봅니다
저는 씨뿌린거 이제 쌍덕잎 나는데
이렇게 빗님이 오시니 애들 엎드려 뻣처 하겠어요 ㅎ
맛나지요 저리 깻잎조림 하면
깻잎 굴게 채썰고 양파도채썰고
감자도 채썰어서 부칭게 하믄 맛납니다
기름 넉넉히 둘러서 튀김같이 ㅎ
아 먹고 싶네요 ㅎ
네...오늘처럼 비오는 날
깻잎 많이 썰어넣고 애호박.부추 등 섞어서
전부치면 참 맛있지요..
저는 부추.애호박 반죽해논거 오늘 부쳐야겠네요.
비가 오니 조금 쉬실 시간이 생겼네요..^^
저는 이것을 하면 왜 더 질겨지거나 물이 홍건하거나...
제일 좋아하는데
다른것은 다 잘하는데 이것이 안되요
물을 간장 두세배 넣어서
양념장 만들었는데
물이 조금 흥건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