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이 대체로 만족스러운 가운데, 다만 두지역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화제의 지역인 강남을에서는 뉴라이트 출신의 극우(소위 골통보수) 인사가 공천되었고,
경주에서는 공천된 새누리 인사(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가 기자들에게 1천만원 돌려
문제가 되고 있다.
1~2 지역의 공천 잘못으로 새누리의 감동 공천의 의미가 잘못하면 퇴색될 처지가 될수도
있기에
아직 최종 결정이 된 것이 아닌만큼
내일 비대위에서 이 두인사 거부권 행사하고 공심위에서 이를 받아들이면 된다.
이미 잘못된 공천을 두지역에서 하였지만,
잘못을 바로잡는 기능이 있다면 이 또한 국민을 감동시키는 공천이다.
물론 좌파 언론들은 이를 악용하겠지만.
강남을에서 공천된 사람 어제 뉴스화면에서 봤는데,
얼굴 인상도 그렇고 넥타이도 알록달록한 넥타이를 메고 나와 얘기를 하는데,
여하튼 올바르고 젊잖게 살아온 인상이 들지 않던데
반드시 공천 취소시켜야 한다.
아직 최종 결정이 안된만큼
내일 비대위에서 위 두인사 퇴출시키고 공심위는 반드시 비대위의 결정을 수용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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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제주4.3을 '공산폭동'이라고 매도한 인사를 총선에서 공천했다.
새누리당은 9일 뉴라이트 출신인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서울 강남을 후보로 선택했다.
이영조 대표는 제주4.3을 '폭동'이라고 규정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반란'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극우인사.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은 시대에 역행하는 망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이영조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런 사람을 서울 강남을에 공천하는 것을 보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철학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뉴라이트' 출신인 이 대표는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2010년 11월 미국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제주 4·3 항쟁은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모반이고 5·18 민주화운동은 민중반란”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현 민주통합당 수석부대변인은 9일 새누리당의 이영조 대표 공천과 관련 "새누리당은 시대에 역행하는 망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이영조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2010년 11월5일 5.18민주화운동이 '민중반란'이고, 제주4.3 사건은 '폭동'이라고 매도한 극우인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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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주후보측, 기자들에게 1천만원 돌려
공천위, 이 사실 알고도 공천 강행해 파문
2012-03-10 09:54:37
새누리당 경북 경주 후보로 확정된 손동진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측이 지역 기자들에게
1천만원을 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공천을 강행, 파문이
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9일 손동진 후보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돌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주
지역 주재기자 이모(57)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또 이모씨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또 다른
기자 6명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경주지역 일부 기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의 장(長)을 맡아오다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최근까지 총선 출마 예정자인 손 후보측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손 후보가 공약을 발표할
때마다 유리한 기사를 쓰도록 부탁하며 기자들에게 20만~50만원씩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등에게 돈을 준 손 후보측도 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235조)은 방송이나 신문 등을 불법으로 이용하기 위한 매수죄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 있다.
문제는 새누리당 공천위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9일 오후 손 후보를 경북 경주 후보로 확정
었다는 사실이다. 손 후보는 공천위에서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혐의를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나, 공천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후보에 대해 공천을 강행
함으로써 오는 12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이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전망이다.
엄수아 기자
첫댓글 말씀 공감 합니다
제가 생각 하는거 하고 똑같습니다,,,특히 강남을은 이사람 안맞습니다,
누가 추천했는지 뭔가 신중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당장 거부해서 새누리당은 변했다는 메세지 전해야 합니다. 손수조로 강한 개혁드라이브 걸었는데. 이게 왠 꼴통 짓거리인지...
늦어도 월요일에 교체될 것입니다.
개혁공천이라더니 표떨어지는 소리가 가을에 낙엽떨어지는 소리보다 더크네.......
그리도 인물이 없어서 껴앉고가야하나...........
맞습니다 당연히 비대위에서 거부하여야 합니다.김희정도 재심하여야 합니다
언제라도 비리가 박탈되면 공천취소 한다고 했으니까요
이사람을 공심위에 위촉합시다 공심에서 결정한 것을 왜 이러는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공심위에서 다 조사했서 했을것이고 혹 잘못있다면 그분들이 다 알아서 할 것입니다 너무들 호들감 떨지 말세요
경주는 경찰조직이 나선 것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