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가 많이 노후된게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빅리그처럼 2부팀을 운영하는게 아니라서 유스선수들에게 더 높은 레벨에서 경험을 쌓게 해주는것도 부족한 편이고 여튼 유로를 유치했었다면 경기장을 비롯해서 시설들을 전면 개보수 및 신축을 했을텐데 이탈리아 법때문에 신축을 통한 수익 다변화도 힘든 상황이고 축협회장은 여러모로 답답한 행정만 고수하고 있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네요. 최근 수페르코파를 보는데 작년 리그 1,2위팀들이 정말 팬심이 아니면 정말 보기 싫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에 안타깝더군요.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수비진은 항상 최강이엇죠 시레아, 바레시, 베르고미, 말디니, 네스타, 칸나바로 수비진에 홀딩도 최강에 오죽하면 이탈리아 키퍼는 최후의 리베로라고 불렸으니까요ㅋ 조프, 젠가, 팔류카, 부폰, 페루찌, 톨도까지... 판타지스타의 부재, 수비진도 약해진 것이 큰 이유죠 원래 한골로 승부보니까요ㅋ
지아니 리베라(AC밀란 역대 레전드 1위죠. 2위가 말디니)부터 시작해서 바조-델피에로-토티로 이어지는 환타지스타의 계보가 이제 끊어졌고 프랑코 바레시, 주세페 베르고미,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마우로 타소티, 크리스티앙 파누치 등등 이탈리아를 수놓은 철벽 라인이 약해졌습니다. 게다가 필리포 인자기, 크리스티안 비에리같은 스트라이커도 부재.... 하지만 지금은 데알레산드로, 다비드 산톤에게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이 슬픔...
토티의 부재요? 토티는 국대만 오면 로마에서의 포스를 전혀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 2000때가 제일 나았을 때죠. 이후에도 이탈리아 감독들은 토티의 활용방안을 두고 많은 고심을 했죠. 결국 안쓰거나 교체로 투입하거나. 지단이 첫번째 국대 은퇴한 이후 여론에서 지단이 필요하다고 엄청나게 아우성 쳣죠. 그러나 토티 은퇴 이후에 그의 복귀에 대해서는 (지단에 비해) 여론이 조용한 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국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로마의 것에 한참 못미쳤기때문이죠.
첫댓글 독일팬으로써 스페인보다 얘네가 더 무서움. 지금 스퀘드로 붙어도 질거 같음. -.-
전통적으로 워낙 독일이 약한 상대였는지라..ㄷㄷㄷ
네스타와 델피에로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이네요ㅠㅠ
진짜 요즘 이탈랴스쿼드는 예전에 비할바가 못되네요
말주장 같은 팀의 구심점이 사라진게 제일 아쉽네요...아주리 팬으로 너무 아쉽네요. 12년 주기설 대로라면 2018년 월드컵 준우승인데ㅋㅋ 곧 나아지겠죠.
토티의 은퇴로 인해 팀이 우주공산이됐죠. 데로시 , 로시 , 카사노 , 부폰 등이 아직 건재하지만 중심축을 잡아줄 선수가 없죠. 말디니의 리더쉽 , 토티처럼 혼자 힘으로 경기를 뒤집을수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가 나와야죠...
우주공산 하니까 언뜻 들으면 대단히 강한팀처럼 느껴지네요...
대단히 강팀이죠. 2006년 월드컵 우승국인데요
06우승이 독이 아니었을까하는 재미난 추측도 해봅니다. 물론 좋은 유망주가 나오지 않는 게 먼저지만, 저번 월드컵 칸나바로는 마테우스 삘이 났음. ㅋㅋㅋ
솔직히 당시 이탈리아도 꽤나 고전한 경기가 많았죠 극강의 수비만큼이나 극악의 골가뭄... 우크라이나전을 제외하면 딱히 골폭죽도 없엇고 말이죠 그야말로 수비진의 투혼으로 일궈낸 기적의 우승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ㅋ
우주공산...
왜이렇게 단어 한마디 한마디에 트집잡으시는지 원 #_#
틀린 단어니까요.
인프라가 많이 노후된게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빅리그처럼 2부팀을 운영하는게 아니라서 유스선수들에게 더 높은 레벨에서 경험을 쌓게 해주는것도 부족한 편이고 여튼 유로를 유치했었다면 경기장을 비롯해서 시설들을 전면 개보수 및 신축을 했을텐데 이탈리아 법때문에 신축을 통한 수익 다변화도 힘든 상황이고 축협회장은 여러모로 답답한 행정만 고수하고 있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네요. 최근 수페르코파를 보는데 작년 리그 1,2위팀들이 정말 팬심이 아니면 정말 보기 싫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에 안타깝더군요.
역시 토티가!!!지오빈코가 기대만큼 커줬다면, 청대시절만큼의 포스를 뿜어줬다면 하는 아쉬움뿐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수비진은 항상 최강이엇죠 시레아, 바레시, 베르고미, 말디니, 네스타, 칸나바로 수비진에 홀딩도 최강에 오죽하면 이탈리아 키퍼는 최후의 리베로라고 불렸으니까요ㅋ 조프, 젠가, 팔류카, 부폰, 페루찌, 톨도까지... 판타지스타의 부재, 수비진도 약해진 것이 큰 이유죠 원래 한골로 승부보니까요ㅋ
왠 이집트인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생겼다
말디니 네스타 칸나바로 이셋중에 칸나바로가 가장평가가 쳐졌던것 같은데 훗날에는 칸나바로가 최고로 인식되겠네요....칸나옹 06년도 정말 멋졌는데....딱 거기까지였습니다....10년에는 안나오셨더라면 ㅜㅜ
전 아무리봐도 승부조작이후에 이탈리아 축구가 망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던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하지 않으면 망하는 법이지요.
토티+네스타+칸나바로의 부재도 크지만 세리에리그 경쟁력이 떨어진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아니 리베라(AC밀란 역대 레전드 1위죠. 2위가 말디니)부터 시작해서 바조-델피에로-토티로 이어지는 환타지스타의 계보가 이제 끊어졌고 프랑코 바레시, 주세페 베르고미,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마우로 타소티, 크리스티앙 파누치 등등 이탈리아를 수놓은 철벽 라인이 약해졌습니다. 게다가 필리포 인자기, 크리스티안 비에리같은 스트라이커도 부재.... 하지만 지금은 데알레산드로, 다비드 산톤에게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이 슬픔...
태클은 아니지만, 팬들이 뽑은 밀란 최고의 레전드는 리베라가 아닌 바레시였죠.
AC 밀란을 지킨 레전드 100인으로 1위가 리베라 맞습니다.
토티의 부제가 가장 큽니다.
아 역시 아주리의 간지는....
토티의 부재요? 토티는 국대만 오면 로마에서의 포스를 전혀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 2000때가 제일 나았을 때죠. 이후에도 이탈리아 감독들은 토티의 활용방안을 두고 많은 고심을 했죠. 결국 안쓰거나 교체로 투입하거나. 지단이 첫번째 국대 은퇴한 이후 여론에서 지단이 필요하다고 엄청나게 아우성 쳣죠. 그러나 토티 은퇴 이후에 그의 복귀에 대해서는 (지단에 비해) 여론이 조용한 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국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로마의 것에 한참 못미쳤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