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1 (수) 시원한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두타산을 찾아 무릉도원에서 요즘 많이 내린 비로 계곡물이 풍부해
산행 겸 냉폭 포수에 열도 식히고, 동해의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폭염을 날려버리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날 강원도에 많은 비가 와서 수량이 풍부한 우렁찬 쌍폭포가 굉음을 울리며 쏟아지고~~~
상봉역에서 07:28분 출발해서 동해바다 해안로를 달리며 차창에서 동해의 밀려오는 파도와 동해 풍경을 차창으로 촬영하며~~~
정동진역에서 정차하는데 많은 여행객이 하차를~~~ 일본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동해 파도가 밀려오는 풍경을~~~
정동진 해돋이 해변도 엄청난 파도가 밀려오고~~~
묵호항 앞바다도 하얀 거품을 일며 요동치는 묵호 앞바다를 차창으로~~~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은 1941년에 개항하였으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바뀌었다. 아침 일찍 어선이 입항하는 시기를 잘 맞춰 묵호항에 가면 어시장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으며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건어물 등 쇼핑이 가능한 상점들이 있다
동해역에 09:42분에 도착 후 플랫폼을 빠져나와서 시내버스 111번 무릉계곡행 버스로 탑승 약 30분 소요됩니다.
오전 11시경부터 무릉계곡으로 들어서며 오늘은 폭염이라 산행을 간단히 하고 주로 계곡 물놀이가 겸 바캉스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곳 무릉계곡에 오니 시원한 바람에 여름이 지난듯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대만족이라~~~
왼쪽 계단으로 들어서면 베틀바위 가는 곳인데 작년에 가서 오늘은 패스하기로~~~
무릉반석에 오니 멋진 솔숲에 금란정자가 반기네요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두타산에서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무릉계곡의 무릉반석이라~~~ 생각보다 무량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계곡마다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고~~~ 난 쌍폭포까지 계곡 오르기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두타산 삼화사 일주문을 지나며~~~
삼화사 12지 귀신 띠 동상이 즐비해 있고~~`
잠시 삼화 사찰 경내를 둘러보고 3층 석탑도~~~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642년(선덕여왕 11)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 나라에서 귀국하여 이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 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많은 부속 암자를 지었다.
경내에는 대웅전·약사전(藥師殿)을 비롯하여, 문화재로 신라시대의 철불(鐵佛), 3층 석탑 및 대사들의 비(碑)와 부도(浮屠)가 있다.
삼화사 템플스테이 건물 위에 중대폭포의 폭포수가 흐르네요
이 폭포는 전날 비가 온 후에 폭포수가 떨어진답니다 작년엔 폭포수를 못 봤는데 올해는 볼 수 있어 행윤이라~~~
삼화사를 지나면서는 힐링의 숲길로 이어지고 본격적인 두타산 속으로~~~
학소대 폭포수도 엄청 많은 수량의 폭포수가 쏫아 내리고~~~ 이곳에 학 한쌍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 학 한쌍 조형물도 있네요
삼화사를 지나 관음암으로 가는 길목에 까까지르는듯한 바위가 학소대이고 화강암 바위로 쏟아지는 폭포가 학소대 폭포이랍니다
학소대 위 중간까지 올라서 잠시 학 조형물도 보고~~~시원한 폭포수에 손을 씻어보니 더위를 잊게하네요
거대한 장군바위를 지나면서~~~
병풍바위도 잠시 즐감하고서~~~
와~아 우렁찬 폭포수에 폭염을 잊게 하고 추억의 포토를~~~폭포소리에 더욱 시원타 시원~~~
두타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청옥산에서 내려와 용추폭포를 거쳐 합류해 쌍폭포수의 요란한 물보라를~~~동영상으로
청옥산에서 흘러내린 옹추폭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굉음을~~~
용추폭포에서 족탕 하며 오늘은 용추폭포 레스또랑에서 중식을 하며 휴식을~~~ 시원타 오랜만에 냉천탕에서~~~
용추폭포는 1잔 2단 3단으로 되어 있으나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작년에 올라가니 나무가 무성해 폭포는 볼 수 없었네요
무릉계곡 입구인 삼화사 서쪽 2.5㎞쯤에 있는 용추폭포는 청옥산(1,403.7m)에서 흘러 내려온 물줄기가 상, 중, 하 3개의 항아리 모양의 깊은 바위 용소로 되어 있다
거대한 용추폭포의 폭포수가 떨어자는 동영상을~~~
용추폭포에서 철다리 위에서 보면 발바닥 바위가 조망되나 저곳이 협곡 마천루를 새로 개방한 곳이라 중식 후 산행하기로~~~
협곡 마천루로 오르는 박달령 고개 산행이 제법 급경사에 힘 좀 써야 하네요
두타산 높이는 1,357m이다. 산 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써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 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 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청옥산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과 동해시 삼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404m). 백두대간의 고적대(1,354m)와 두두 타산(1,353m) 사이에 있다. 횟대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인데 햇대라 발음한다. 햇대등에서는 청옥(靑玉)이라는 약초가 많이 생산되므로 청옥산(靑玉山)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삼척 시지』에 의하면 청옥산 주봉의 소나무는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가장 적합한 동량재(棟粱材)로 사용되었다
협곡마천루의 정상 거대한 암덩어리의 작품인듯~~이 바위가 용추폭포에서 바라본 발바닥바위로구나!!!
이곳이 가장 험한 암릉을 데크공사로 새로운 산행길이 열렸네요
마천루에서 바라본 용추폭포가~~~
이곳 포토죤 주변은 아름다운 노송과 암봉이 어우러진 풍경이 있는 곳이네요
협곡마천루 전망대에 올라서 주변의 웅장한 풍경에 잠시 매료되기도~~~잠시 한컷후~~~
전망대에선 청옥산의 용추폭포 주변 급경사 변형된 암 계곡을 즐감할 수 있고 용추폭포도 보였습니다
협곡마천루오르며 웅장한 협곡을 동영상으로~~~
하산 중에 폭포수처럼 흐르는 곳에 아지트를 잡고 본격적인 냉온천에 몸을 담고 수영을~~~
와~아 내사 오늘 이 맛에 두타산 무릉계 곡물에 바캉스를~~~ 물살이 좀 세구나 조심을~~~
코로나 감염으로 예상보다 피서객이 그리 많치는 않네요
잘 정지되고 깔끔한 먹거리촌이 나를 유혹하네요
산행을 했으니 무릉계곡 불빛이 빛나는 맛집에서~~ 산채비빔밥으로~~~ 밑반찬이 아주 입맛을 살리네요
광장역에서 18:25에 동해역으로 가는 버스로 동해역에 도착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기차표를 취소 스케줄을 바꿔서
정동진역까지 무궁화호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서울 가는 KTX 열차로 교환해서 20:10에 정동진역으로 가서 바다의 야경을 보기로~~~
어둠이 짙은 정동진역에 하차 후 해변으로 가기로~~~
정동진해수욕장에 야간에 오니 엄청 많은 바닷물이 밀려오고 3~4M 정도의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 멀리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의 야경이 파도와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즐감하면서~~~
다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으로 이동해서 그곳의 분위기와 야경을~~~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지역으로 유명한 정동진의 동해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곳으로 시원스레 펼쳐진 정동진 해변을 볼 수 있으며, 공원 가운데에는 대형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와 벤치가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곳도 파도가 심해서 피서객이 많지는 않지만 밀려오는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낭만을 즐기고 해변을 거닐며~~~
정동진에서 1시간 반 정도 동해 파도가 밀려오는 정동진 야경에 매료되는 시간을 추가로 즐겼네요
정동진 해변 야간 거대한 파도가 해변을 삼킬듯하게 밀려오는 동영상을~~~
정동진역에서 21:58 KTX로 청량리에 23:48분에 도착 후 전철로 일정대로 무사히 구경했습니다
오늘 바캉스는 두타산과 덤으로 정동진 야경까지 보는 즐거운 바캉스였습니다.
첫댓글 즐겁고 시원한 피서하셨네.
좋았겠어
축하요
감사~~~
바람부는산,시원한계곡물,바닷바람,모처럼더위를잊은듯한하루였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