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아들이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운전면허를 땄으니 차 사주세요.”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내가 제시하는 세 가지만 잘 해내면 차를 사주마. 첫째,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할 것, 둘째, 학교 성적을 올릴 것, 셋째, 그 치렁치렁한 긴 머리를 자를 것.”
몇 달 후,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말씀하신 대로 했으니 차를 사주세요.”
“너는 아직 그 긴 머리를 자르지 않았잖니?”
아들은 아버지에게 차분히 말했습니다.
“예, 아버지, 그런데 제가 성경을 공부하다 보니 머리를 자르지 않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긴 머리였고, 베드로도 길었습니디. 결정적으로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삼손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나서 바보가 되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분들은 다 머리가 길었습니다.”
그러자 목사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래, 그래서 그분들은 모두 걸어서 다니셨단다.”
하하하
핑계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정당한 핑계입니다.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변명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습관적인 핑계입니다. 실행은 하지만 계획한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셋째, 도피성 핑계입니다.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 ‘탓’을 하거나 ‘비난’하는 경우입니다.
도피성이나 습관적인 핑계는
자신이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핑계나 변명보다는 솔직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입만 열면
핑계와 변을 일삼는 자들이
대한민국에 깔려 있습니다.
여러분!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하하
- 청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