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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상국, 2023년 ‘우기가 끝나고 건기 시작 선언’
태국 기상국은 11월 14일(화) 우기가 끝나고 ‘건기(ฤดูหนาว)’ 진입을 선언했다. 태국에서는 최저 기온이 23도 이하로 떨어지면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도래한 것으로 간주된다.
기상국에 따르면 시원한 계절 ‘건기’는 해발 100~3,500미터에서는 동북 또는 동쪽에서 바람이 불고, 한편 해발 5,000미터 이상에서는 서풍이 불면 시작된다고 한다.
14일 이후부터는 태국 북부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적지만 약간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으며, 남부에서는 당분간 비가 내일 것이라고 한다.
태국 노비자 입국 체류기간, 30일부터 60일로 연장을 검토
태국에서는 일본인을 비롯한 약 50개국에 대해 비자 없이 입국해 30일간 체류를 허가하고 있다. 이러한 체류기간이 60일로 연장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관광체육부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장관은 2023년 비자 면제 외에도 노비자 체류 기간을 60일로 하는 것이 관광 산업을 뒷받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노비자 체류 60일 제1단계는 영국, 독일, 스칸디나비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포함한 독립국가공동체(CIS) 등 유럽 지역 및 그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유럽 여행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약 20%를 차지하며, 아시아에서 여행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그룹이다. 2022년 유럽인의 평균 체류 기간은 1인당 18.55박이며, 1회 여행 당 평균 지출액은 66,000바트이다. 또한 2023년에는 유럽 출신 여행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지출액은 1회 여행 당 약 80,000바트였다.
장관은 “비자 면제 정책은 태국에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오는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왔다. 관광체육부는 태국 관광청과 협력하여 태국에 오래 체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고액 지출 여행자가 가장 많은 유럽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기간을 연장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공무원은 약 168만명, 급여 인상을 검토
정부는 쎗타 총리 지시를 받아 공무원 급여를 인상을 모색하고 있다.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 모두의 적절한 급여 인상을 결정하기 위해 공무원위원회사무국(OCSC)과 예산국이 실시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결과는 최근 국무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조치는 공무원의 급여와 함께 하루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정책 성명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에 대해서는 급여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노동부는 하루 최저임금 인상 실현 가능성에 대해 보고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다만, 태국 정부 대변인은 급여의 즉각적인 인상이 예정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하고, 연구 결과가 급여 조정안 시기와 자금원 지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에는 교사, 공무원, 군 관계자, 국영 기업 및 공공 기관의 직원을 포함하여 약 168만명 공무원이 있다.
오전 4시까지 영업 시설에 취객에 대한 알코올 검사를 의무화?
태국에서는 12월 15일부터 방콕, 치앙마이, 촌부리, 푸켓 일부 지역에서 특별히 지정된 구역에서 술집, 클럽 등 오락시설에 대해 오전 4시까지 알코올 판매가 허용된다. 이 조치에 따라 보건부는 술집 및 클럽에 대해 새로운 영업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건부 촐라난 장관은 오전 4시까지 영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많이 취했다고 생각되는 손님에 대해 알코올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 움직임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보건부는 술에 치해서 운전할 수 없는 손님에게 송영 서비스 제공을 사업자에게 의무화하는 등 구체적 대처를 요구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정한도인 0.05%를 넘을 경우 운전을 하면 안된다.
또한 보건부는 음주운전 사건을 방지하고 단골손님의 안전한 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의무적인 약정을 마련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조치를 따르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벌칙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외국 영화 촬영지로 인기 있는 방콕 명소 10곳
태국관광국 산하 영화사는 10월 외국 영화 촬영로 가장 인기 있는 방콕 10개 장소에 대한 최근 기록을 발표했다.
방콕은 현대화, 전통 및 다문화 유산 건물, 쇼핑몰, 노점상 음식과 노상 생활의 다양성으로 영화 제작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방콕에서 국제 촬영지로 인기있는 상위 10곳은 다음과 같다.
1. 왓아룬(새벽사원)
태국 관광 명소의 상징으로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킹더랜드'가 촬영되었다.
2. 스카이트레인 청농씨역 스카이워크
현대적인 풍경과 도시 사람들의 삶을 표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인도 영화 댄스 음악 장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3. 방콕 차이나타운에 있는 딸랏 너이
미국 ’SWAT‘시즌 6 로케지로서 이야기의 중요 무대로 선택되었다.
4. 후워람퐁역
고전적인 건축 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곳으로 다수의 해외 뮤직비디오가 촬영되었다. 미국 ’미즈 마블‘ 촬영지로 선택되기도 했다.
5.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런트 야외 쇼핑몰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팀에게 인기 있는 촬영 장소이다. 그 이유는 이 지역에 상점, 레스토랑, 관광 명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촬영지로 인기가 있다.
6. 마하나콘 타워 스카이워크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방콕 거리를 360도 바라볼 수 있는 것 외에 관광객이 담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7. 짜뚜작 주말시장
세계 최대 주말 시장으로 태국 기념품 등도 갖추어져 다큐멘터리 촬영지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제작팀에 인기가 있다.
8. 왓빡남 파씨쩌른
예술과 같은 부처님의 평생 그림과 에메랄드빛 불탑, 높이 69미터의 부처상은 톤부리 측 어느 방향에서나 볼 수 있다.
9. 아이콘씨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짜오프라야강 유역에 있는 쇼핑몰로 미국 영화 '더 그레이맨',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 중국 인기 TV 프로그램 '키프러닝' 등이 촬영되었다.
10. 크렁방루엉 수상시장
강과 함께 사는 태국인 커뮤니티의 건축물을 비추는 촬영 장소로 다큐멘터리 촬영지로 유명하다. 유럽에서 촬영지로 인기가 있다.
한편, 방콕에서 촬영에 관심이 있는 외국 영화 관계자는 방콕 공공장소에서 촬영 허가를 위해 방콕 필밍 코디네이터 센터(BFMCC)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쭈라롱꼰 대학, 천심렴 사용해 주의 호소
태국의 Chula Pharmaceutical Science는 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천심련(Green chiretta)‘ 효능과 신중한 사용을 지적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심련‘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의약품 라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태국어로 파탈라이쫀(ฟ้าทะลายโจร)’으로 알려진 허브 ‘천심련’은 COVID-19 유행 중 코로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고, 그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었다.
쭈라롱꼰 대학 약학부 교수인 끼띠윧(Dr. Kitiyot Yotsombut) 박사는 ‘천심련’의 효능과 제품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라벨'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대 태국 전통 의학 처방전에 따르면, ‘천심련’은 주로 해열, 경미한 염증 치료, 장 수축 억제에 효과적이다. 또한 ‘천심련’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안드로그라폴리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항염증 작용도 있다.
‘천심련’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보통의 감기의 경우, 천심련 20밀리그램을 하루 3회, 하루 60밀리그램을 복용한다.
- 코로나 치료에는 보다 고용량의 안드로그래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60밀리그램을 하루 3회, 하루 180밀리그램을 복용한다.
‘천심련’은 가벼운 증상이 있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심각한 증상인 사람과 608 위험 그룹(만성 호흡기 증후군,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부전, 뇌졸중, 비만, 암 및 당뇨병를 포함한 7가지 질병이 있는 60세 이상의 사람들)과 임산부에게는 결과가 입증된 연구가 아직 없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끼띠윧 박사 "라벨에 안드로그라폴리드 수준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외환 3D 사기로 체퍼된 가수 ‘바이떠이’, 보석되었지만 태국 출국 금지
태국 형사법원은 11월 15일 룽퉁 가수 바이떠이 알씨암(ใบเตย อาร์ สยาม)을 500만 바트 보석을 걸고 보석을 해주는 것을 결정했다. 대신 그녀에게는 전자 감시 팔찌 착용 명령이 내려졌고, 출국 금지를 위해 여권은 법원에 보관되게 되었다.
‘바이떠이 알씨암’은 그의 남자 친구와 다른 4명과 함께 외환 3D 펀지 투자 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사기죄와 컴퓨터 범죄법 위반으로 5월에 체포되었다. 많은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법원에 의해 보석을 거부했다.
이번에 ‘바이떠이 알씨암’은 육아가 필요하다며 보석을 요청했고, 도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보석을 허가했다.
택시 운전사에게 성관계 요구한 여성, 거부되자 차를 훔쳐 도주
중앙수사국은 방콕 근교 싸뭍싸콘도 라마 2세 거리에서 택시 운전사에게 성관계를 거부당한 것으로 택시를 훔쳐 보복한 태국인 여성(38)을 체포했다.
태국인 여성은 11월 10일 방콕과 펫차부리 왕복을 위해 3000바트에 택시를 전세해 이용했는데, 펫차부리 호텔에 도착하자 태국인 여성이 운전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성관계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운전자가 그것을 거부하자 태국인 여성이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11월 11일 방콕에 돌아가기 위해 호텔까지 맞이하러 오라고 요구해 여성을 태우고 방콕으로 향하던 도중, 운전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여성과 택시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 경찰이 택시를 라마 2세 대로에서 발견했으며, 태국인 여성은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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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 관광지 중국 경찰이 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