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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샘(새벽 3시까지를 그들은 밤샘이라 표현)까지 한명숙과 이정희 대표게서 큰 일을 하셨군요.
아차 하는 사이에 이분들이 남북통일을 이뤄지겠군요.
참으로 이번 총선과 대선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정광용 회장님께서 지난해 대전 집회에서 친이와 모든 경쟁관계를 감싸기로 선언했듯이
보수우파의 연대와 포용을 통해 총선과 대선을 치뤄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그날의 승리를 위해....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의 의견도 겸허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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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앵커멘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4월 총선 야권연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양당 대표는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후보 단일화 지역과 방식, 총선에서 내걸 공동 정책까지 합의를 끝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원 기자!
2차 결렬설이 나올 정도로 쉽지 않은 협상이었는데요, 결국 극적인 타결로 끝났군요?
[리포트]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직접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새벽 3시를 넘겨 타결을 이뤘습니다.
양당 대표는 총선 후보 단일화 방안과 공동 정책 등 2가지 항목에 합의하고 오늘 오전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두 대표의 발언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녹취: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대한민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에서 전국적, 포괄적인 야권연대를 성사시켰습니다."
[녹취: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전국에서 야권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고..."
합의문에서 먼저 후보 단일화 방식을 살펴보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되는 곳이 15곳입니다.
경기도 성남 중원, 의정부을, 광주 서구을, 부산 영도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76개 선거구에선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했는데요, 통합진보당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경기 고양 덕양갑 등이 포함됐고, 민주통합당이 전략공천자를 낸 서울 도봉갑과 경기 군포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이들 지역 외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모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당은 한미 FTA 협정 시행 반대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전면 재검토 등 총선에서 내걸 공동 정책도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17일 공식 시작된 야권연대 협상은 그 동안 결렬 위기까지 겪는 진통 끝에 오늘로 20여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30여 곳에 후보를 낸 진보신당은 소수 정당이 배제된 이번 협상은 반쪽짜리 단일화라며 총선에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첫댓글 좌파연대에 우파중도 연대가 필요합니다.
똥진당이 유시민입니다. 진보신당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