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honeysisters/199132072
원글은 이 블로그고, 사진을 추가하고 읽기 좋게 각색을 좀 했어
동물을 죽여서 만든 옷을 입어야 할 계절이 돌아왔다!!!!!!!!!!!!!!!!!!!
라쿤털!!!! 오리털 패딩!!!!! 앙고라니트!!!!! 캐시미어!!!!! 울!!!!!!!!!!!!!!!!!
우리가 겨울 되면 맨날 사고 맨날 입는거!!!!!!!!!!!!!!!!!!!!!!!!
근데 이제는 윤리적인 소비 하자 우리!!!!!!!!!!!!!!!!!
동물칭구칭구들 죽여서 만든거 입지말자!!!!!!!!!!!
대체품이 이렇게 널리고 널렸다는걸 내가 알려줄게!!!!!!!
먼저 동물을 학대해서 얻는 잔인한 패션소재를 짚어본 뒤
잔인하지 않은 비건패션의 소재를 차례로 소개할게!!!!!!!!!!!!!!!!!
*동물을 학대해서 얻는 잔인한 패션소재
1. 모피(밍크, 여우, 바다표범, 라쿤, 토끼, 개, 고양이 등)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가죽이 얇은 작은 동물을 주로 쓰기 때문에 모피코트 하나를 만드는데 밍크의 경우100~200마리가 도살된다. 부드러워야 하기 때문에 산채로 가죽을 벗겨내는데 칼로 과일을 깎아내듯 구석구석 조금씩 뜯어낸다. 동물은 껍질이 다 벗겨진 후에도 살아 움직이며 그 동물들은 쓰레기매립장처럼 깊에 파인 구덩이에 쏟아지며 가죽 없는 핏덩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바글바글 거리다 죽어간다.
넘치는 모피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모피 동물들은 지옥과 같은 사육환경에 (움직일수도 없는 작은 상자에 여러마리를 넣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2년간 검은 천을 씌워놓는다) 가둬두고 강제로 자궁에 정액을 주사해 수정시켜 끊임없이 새끼를 낳게 하고 심장이 뛰고 피가 돌 때 산채로 가죽을 벗겨낸다. 이 모든 과정은 동물들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할 목적으로 동물들이 보는데서 진행된다. 길거리에 떠도는 유기견과 유기묘 역시 잡아와 똑같이 산채로 껍질을 벗겨내 죽인다.
2. 가죽
송치
어미 배 속의 6개월 미만의 태아를 강제로 꺼내 만드는 가죽
최고급 송아지 가죽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가죽을 벗겨 만듬. 태어나자마나 첫 숨을 떼기 전 모공이 없는 상태가 최상급이기 때문
스웨이드
새끼 양이나 새끼 소 따위의 가죽을 보드랍게 보풀린 가죽.
또는 그것을 모방하여 짠 직물. 벨벳처럼 처리해 놓은 가죽인데
타닌산이라든가 의산 알데히드로 탈지가공하고 안을 숫돌 수레로 문질러 솜털을 세운 것이다.
새끼염소가죽 뿐만 아니라 송아지가죽으로도 응용하며, 백・구두・장갑・재킷 등에 쓰인다.
그 외 가죽
병이 걸리거나 쇠약해져 먹기 부적합하다고 판단 될 경우 사료를 중단해 굶겨 죽인 뒤 가죽으로 사용
송아지와 새끼 양, 그 밖의 어린 동물들 역시 가죽 제품을 위해 도살되고
악어, 캥거루, 코끼리, 얼룩말 역시 도살된다.
부드러운 가죽을 위해 숨이 끊어지기 전에 살아있을 때 가죽을 벗기는 경우가 많다.
도살과정은 목을 일부만 잘라 고통속에 몸부림치면서 피가 서서히 빠져나가게 버려두는 등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하다.
3. 앙고라 토끼 -> 울, 앙고라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비좁은 철망 안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앙고라 토끼는 극도의 외로움과 공포 뼈가 기형으로 변하는 고통 속에 살게된다. 털을 채취하는 과정은 네발 잡아당겨 쭉 늘려 결박시킨 뒤 살아있는 상태로 털을 거칠게 벗겨낸다. 그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찢겨져나간다. 암컷은 수컷보다 많은 양의 모피를 생산한다는 이유로 살려두는 반면 수컷은 태어나자마자 도살된다.
4. 캐시미어 염소 -> 울, 캐시미어
마취 없이 귀가 잘리고 뿔이 뽑히며 거세된다. 자연 발생하는 털갈이 시기보다 일찍 털이 깎인 캐시미어 염소는 추위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첫번째 털 채취 후 바로 도축된다.
5. 앙고라 염소 --> 울, 앙고라
추위와 기생충에 민감한 앙고라 염소는 털이 제거 된 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6. 양모
->양털은 뽑는게 아니라서 괜찮지??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양털 얻으려고 털 깎는 영상 보면 정말 기절할지도 몰라
양을 땅에 패대기 치고 머리를 후려치고, 털을 깎는 과정에서 정말 엄청난 학대가 일어나
난 그래서 울도 되도록이면 피하려고해
태어난지 몇주 되지 않은 새끼 양을 마취 없이 꼬리를 자르고 거세한다.
엉덩이 부분의 주름진 살을 마취없이 도려낸다
이 과정에서 감염되어 많은 수가 죽게되고
털을 채취할 수 없게 된 양은 양고기와 양가죽이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th_oworld&logNo=22023147756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캐시미어랑 양모 관련해서 참고글)
7. 다운
오리, 거위의 가슴에 난 부드러운 솜털인 다운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피가 터지도록 강제로 털을 뽑는다.평생에 걸쳐 3-5차례나 털이 뽑히는 고통을 당하며 결국 고기, 푸아그라를 위해 도살된다. 오리와 거위의 체온유지와 알을 품기 위한 깃털이 우리의 베개, 패딩, 이불에 쓰여진다.
8. 실크 (누에)
실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누에가 살아있을 때 끄겁게 달구거나 증기로 쪄낸다
*모피와 가죽의 잔인성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http://blog.naver.com/honeysisters/198821681
만약에 너가 사람처럼 고통과 두려움, 모성 등 감정을 느끼는
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동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체소재는 무궁무진해
*비건패션이란?
: 동물학대 없는 원재료로 제품을 만드는 것.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기에,
인간의 이기심을 위해 그 어떤 동물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는 철학에 기반.
패션에 이용되는 동물들이 인간의 욕심에 의해 자행되는 학대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동물을 인간을 돋보이게 해주는 도구로 보지 않는 것.
*잔인하지 않은 비건패션 소재
가죽 대신,
자연섬유나 인조섬유, 면, 마, 린넨, 초미세 합성섬유(microfiber), 모시, 합성피혁
울 대신,
더 가볍고 변색되지 않는 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양모나 면,
올론(orlon), 인조펠트
모피 대신,
아크릴, 아크릴섬유,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든 인조모피
다운 대신,
저자극성의 인조다운, 폴리에스테르, 최첨단 섬유인 프리마로프트(primaloft),
폴라가드(polarguard)
실크 대신,
나일론,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텐셀(tencel), 금관화(milkweed) 꼬투리로 만든 섬유,
실크목화, 나무실 등
다시 한번, 비건패션소재 기억하기!
면, 마,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올론, 인조 펠트, 린넨
인조다운, 폴리에스테르, 최첨단 섬유 프리마로프트, 폴라가드
나일론, 레이온, 텐셀, 실크목화실을 사용해 만든 실크
모피와 가죽은 절대 입지 않고
비건패션 소재로만 구입하는 대표적인 배우로는
파멜라 앤더슨과 알리시아 실버스톤, 호아킨 피닉스,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등이 있어.
패션에도 윤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때 비로소
돈만 주면 얻을 누구나 얻을 수 있는 '패션'이 아닌
진정한 '스타일'이 가능하지 않을까?
첫댓글 겨울이라 코트나 아우터 좀 장만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글보고 가져왔어.. 부드러운 코트가 가지고 싶어서 캐시미어 소재를 눈에 불이 켜고 찾고있다가 소비 전에 한 번씩 읽어보고 넘어간다면 좋을 것 같아서!
뽀글이와 솜털 패딩만 있어도 나기 좋습니다 추우시면 쪼끼 뽀글이를 입고 패딩을 걸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춥다고요? 히트텍 입으세요
나는 그래서 동물성섬유제품 사야될 때는 구제시장에서 사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 저렴한 보세가방에 사피아노라고 쓰여진건 사피아노 특유의 질감만 의미하고 가죽은 인조인걸로 알고있어...!
파타고니아 마이크로퍼프
합성 충전재라서 가볍고 세탁기에 막 돌리는데
관리하기 편하고 좋아 모양새는 별로지만ㅋㅋ
제발 인간들아.....그렇게 살지좀 마라....글쓴여샤 대체 소재 알려줘서 고마워!!
전 그냥 솜패딩 입고 춥게 삽니다,,,^~^
고마워 ㅠㅠ 몰랐던 것도 있네 ㅜㅜ 비건 섬유 기억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