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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심판 범국민운동본부
 
 
 
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스크랩 시대의 불꽃-김승훈 신부(2)
실비아43 추천 0 조회 123 08.05.23 22:1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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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3 22:35

    첫댓글 이런 분도 계시는데 제가 아는 분이 다니는 천주교에 신부님은 그러셨데요. 요즘 젊은 여자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다 강아지 때문이라고 애정은 다 그리로 줘서 결혼을 할 생각을 안한다고... 그럼면서 개는 사람이 잡아 먹으라고 존재한다고 그러니 개는 배속에 집어 넣어야 한다고 했데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답니다.

  • 08.05.23 22:28

    애완으로 좋아하건 식용으로 좋아하건 기호차이구요. 사람보다 개를더 좋아하는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 08.05.23 22:37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 이건 그 신분님 개인적인 생각이라... 젊은 여자들이 강아지 때문에 결혼 안한다고 단정지은 그 신부님의 정의가 웃긴느... 암튼간에 그자리 있었으면 동영상찍어 확 동물협회 보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작성자 08.05.23 22:22

    그냥 요즘처럼 힘든때에 문득 그리워지는 분이 있어 글 올려 봅니다.. 제가 고3때 우리성당 신부님이셨어요.. 그래서 우리성당엔 늘 안기부 직원이 득실거렸었어요~ 광주 항쟁 사진전도 성당에서 열려서 그때 봤고.. 커다란 기둥같은 분이었는데... 감옥에서 고문을 하도 많이 받으셔서.. 건강이 않좋으셨고... 다시 돌아온 독재에 너무 그리운 분이네요 ㅠ.ㅠ

  • 08.05.23 22:25

    님 박병준 신부님 아시는지요,,우리성당 본당신부님이셨는데.. 우리본당도 마찬가지였어요,,ㅠ,ㅠ

  • 08.05.23 22:33

    저두 옛날생각 나네요. 울 신부님두.. 미사강론때면 사복형사들이 뒷자리에 쫙! 그땐 뭐가뭔지 몰랐었는데.

  • 작성자 08.05.23 22:34

    ㅎㅎ 님들네 본당두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님 들이셨나보네요~

  • 작성자 08.05.23 22:32

    박병준 신부님은 잘 몰라요~ 전 홍제동 성당에 다녔어요~ 고3때 김승훈 신부님 입원하셨는데. 맨날 야자 땡땡이 치구 병문안가서 다른분들이 사오신거 다 먹고 어른들 자가용 얻어타구 집에 오곤했는데... 신부님이 절 마니 이뽀해주셔서... 그게 벌써 24년 전이네요 ㅎㅎㅎ

  • 08.05.23 22:40

    정말 존경해야하는 이런 분들이 진정한 위인이 되는 그날을 위해!

  • 08.05.23 22:33

    부디 하느님곁으로 편히 가셧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8.05.23 22:34

    아마도 그러셨을거에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는 그런분이셨어요~ 지금 살아계셨으면 제가 달려가 바짓가랑이라두 잡고 메달리면서 도와달라고 했을텐데... 그래서 더 그립네요~

  • 08.05.23 23:26

    저희 분당 신부님도 강론시간마다 영어몰입교육이니 대운하니 소고기 문제에 대해 비판하시고.... 한나라당 텃밭인 분당 사람들을 일깨워주신답니다.... 신부님 강론 완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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