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버터 내며 농사짓던 시절.
정말 시름소리가 절로 났는데...
300평 정도 땅을 사서
직딩생활하며 주말마다
손수 아궁이 한옥 농막을 짓고
천마재배하며. 염소며, 닭도 키우고
감나무에 이런저런 과실나무에
고추농사를 짓던
그 몇 년의 세월 힘들어서
결국은 다 청산하고
오로지 직장인으로 생활 중인 지금.
지금 생활은 여유롭지만
뭔가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일상이
(농작물같은 결실이 없다 보니)
조금은 허하다 싶지만
그런대로 이루는 가는
오늘 오늘이
평온하니 이 또한 좋으랴 싶다.
수현낙서.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캉(깡)으로
수현아
추천 1
조회 70
24.11.06 09:41
댓글 17
다음검색
첫댓글 열정도 좋지만
생산적이지 안되면 참 힘들게 되죠
좋은 패턴으로 바꿨으니
보람 되시기를 바랍니다
단순한 일상이 그런대로 적응되었나봐요.
초보 농사꾼 시절도 아쉽게 막을 내렸으니... ^^
어머나..
농사를 어떻게 대단해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비닐하우스에도 한가득..
빈터에는 배추농사..고추농사.. 짓던 시절도 보냈답니다.
그런대로 소소한 농사꾼 냄새도 풍겨봤죠. ㅎㅎㅎ
도시지만
시골같은 우리집 ㅎ
주택살이하면 반 농사꾼이라고 말해요. ㅎㅎㅎ
@수현아 그렇죠.
상추 고추 오이 가지는
재배하니 반 농사꾼이죠. ㅎㅎ
@원태 ㅎㅎ 가장 기초적인 농사꾼... 모습이죠.
@수현아 우리가족이
충분히 먹고
옆집도 주고 ㅎ
@원태 저도 주세요
@다빈1 ㅎ 드리고 싶어요.
@원태 오똑하지....ㅎㅎ
택배로 보내주시면.. ㅎㅎㅎ
@다빈1 ㅎㅎ 그럼 패스해야 해요. 다빈님.
생야채는 이틀 거리는 택배이면 그냥 주변에서 사먹는것이 굿.
이 또한 좋아라 자족하는 모습이 뛰어납니다
달관의 시 잘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공감해주시고 지나가는 흔적까지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전의친구님
오우
전원주택에
작은 농사를 했군요
대단합니다
왜?
그만 두셨어요?
나이들면
최고의 보금자리가 될 텐데...아깝습니다 ~^^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평안해야 할 거 같아요.
욕망하는 마음으로 무리를 범하면
어리석지요.
자연과 더불어
무공해 야채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도
좋을 것입니다.
자연속에서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