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죽기 전에’
숨이 끊어지기 전이다.
의학적인 죽음이 선고되기 전이다.
하나님 나라,
헤라어 ‘바실레이아’로 ‘하나님 왕국’이다.
왕이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다스리는 나라이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몸이 죽어야 가는 파라다이스 왕국만이 아니다.
이 땅에서 숨이 붙어있을 때 선취(先取)해야 하는 왕국이다.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왕국이다.
영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다스림 받는 혼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로 인하여 거듭난 혼이다.
죽음에서 살아난 산 혼이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
약속하신 그리스도가 마침내 오신 거다.
우주의 주인이 내 안을 최종 종착지로 삼은 거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셨단 말이다.
그 하나님이 이 땅에서 한 인생을 사시고 내 안에 오신 거다.
내 아버지요 나의 주님이시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1:27)
하나님 왕국을 본 자들이 된 거다.
오순절에 임한 은혜가 내게도 임한 거다.
왕국의 복을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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