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로
가장 완벽한 익룡 안내서가 나타났다
지구 하늘을 날았던 최초의 척추동물인
익룡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비한 익룡사전
박진영 글 이준성 그림
분야 | 초등 전 학년
초판 발행일 | 2020. 07. 14.
사양 | 256쪽(양장제본)
판형 | 200×265mm
정가 | 33,000원
ISBN | 979-11-6051-332-5 (73490)
교과연계 | 과학 3-2 2. 동물의 생활
과학 4-1 2. 지층과 화석
과학 6-2 1. 생물과 우리 생활
주제어 | 익룡, 생물, 생명, 자연, 지구, 자연사, 과학, 생명과학, 화석, 중생대,
고생물, 멸종, 백악기 대멸종, 파충류, 지배파충류, 비행, 활공
문의 | 마케팅부 김영호 02-739-1666, seedbook009@naver.com
책소개
중생대 지구는 공룡의 땅이자 익룡의 하늘이었어요.
무려 1억 6000만 년 동안, 지금으로부터 6600만 년 전까지 말이에요.
익룡의 뼈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됐을 때 과학자들은 익룡이 깊은 바다에 살았던 동물이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여러 과학자가 계속 연구한 끝에 익룡이야말로 하늘을 날았던 최초의 척추동물이라는 것을 밝혀냈어요.
이후로 약 130종의 익룡이 연구를 통해 알려졌답니다.
날개폭이 10미터에 이르고, 기린만큼 키가 큰 케찰코아틀루스부터 개구리처럼 생겼고,
제비만 한 아누로그나투스까지 각양각색의 익룡들이 중생대의 하늘을 가득 누볐던 거예요.
이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진다면
이제 책장을 넘겨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익룡들을 만나 보세요!
출판사 서평
익룡에 관한 재밌고도 놀라운 사실들이 가득해요
『신비한 익룡 사전』은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보다 프테라노돈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왔어요.
개와 고양이는 같은 포유류지만 다른 동물인 것처럼 공룡과 익룡은 같은 파충류지만 서로 다른 동물이에요.
익룡은 하늘을 날았던 최초의 척추동물이자 가장 거대한 척추동물이기도 했어요.
새들은 결코 익룡만큼 커질 수 없을 거예요.
익룡은 몸집이 커질수록 하늘을 잘 날 수 있지만 새는 몸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늘을 날기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타조나 에뮤 같은 오늘날 큰 새들은 전부 하늘을 날지 못하지요.
과학자들이 익룡을 연구해서 알아낸 재미난 사실들은 이것 말고도 무궁무진해요.
그리고 바로 이 책 『신비한 익룡 사전』에 과학자들이 익룡에 관해 밝혀낸
아주 재밌고 놀라운 사실들이 익룡의 해부학적 특징을 제대로 반영한 복원도와 함께 실려 있답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최초이자 최고의 익룡 책이에요
2018년 『신비한 공룡 사전』에 이어 2년 만에 나온 『신비한 익룡 사전』에는
화석 상태가 불량해 잘 연구되지 않은 몇 종류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익룡이 담겨 있어요.
총 100종류의 다양한 생김새와 생태를 소개하고 있지요.
이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익룡이 언제 나타났는지, 공룡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하늘을 날았는지,
어떤 형태로 진화했는지, 왜 멸종했는지 등 익룡에 관해 과학자들이 연구한 거의 모든 것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들어 있어요.
그야말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익룡에 관한 최초의 과학 교양서’랍니다.
익룡 화석을 직접 보고 싶은 독자를 위해
우리나라의 익룡 화석과 익룡 화석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박물관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다루었기에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알차디알찬 책이기도 해요.
지금까지 익룡은 그저 포효하는 공룡들 뒤로 날아가는 조연으로만 묘사됐지만
익룡 또한 중생대의 당당한 주연 배우였어요.
공룡을 연구하는 과학자와 고생물을 그리는 화가가 함께 쓰고 그렸어요
『신비한 익룡 사전』은 박진영 작가와 이준성 작가가 함께 작업한 두 번째 중생대 동물 도감이에요.
중생대의 땅을 거닐던 공룡들에 이어 중생대의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던 익룡들에 관해
박진영 작가가 글을 쓰고, 이준성 작가가 그림을 그렸지요.
박진영 작가는 아시아의 갑옷공룡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예요.
2019년에는 백악기에 몽골에 살던 용머리 갑옷공룡인 탈라루루스의 머리뼈를 복원하고 연구해 논문을 내기도 했지요. 『신비한 익룡 사전』을 쓰기 위해 익룡 에 관한 논문들을 섭렵하고 각종 사진 자료들을 모았답니다.
이준성 작가는 공룡과 고생물을 전문으로 그리는 펠리오아티스트예요.
펠리오아티스트들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고생물을 그리는 일을 주로 하지요.
많은 펠리오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펠리오아티스트가 많지 않아요.
이준성 작가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국내 펠리오아티스트예요.
박진영 작가와 협업하여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상상 가능한 부분은
독창성을 발휘해 섬세한 선과 다채로운 색깔로 아름답게 익룡을 그려 냈답니다.
글쓴이 박진영
고생물학자이자 과학 책과 그림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고생물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고생물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목긴 공룡, 중생대 도마뱀, 신생대 새의 화석에 관한 논문들을 냈으며 지금은 갑옷공룡 화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공룡을 키우고 싶어요』, 『공룡이 그랬어요』, 『공룡이 돌아온다면』,
『박진영의 공룡 열전』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가 있습니다.
그린이 이준성
공룡과 고생물을 전문으로 그리는 펠리오아티스트입니다.
현재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신비한 익룡 사전』은 『신비한 공룡 사전』에 이어 두 번째로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펠리오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책 쪼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