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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며느리의 반란
아나리 추천 0 조회 189 07.02.05 04:5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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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05 07:12

    첫댓글 우리시댁도 많이배운 며느리라고 좋아하더니 어르신들 돌아가시고나니 조상제사 모두합쳐 한날에 지내고 시아버지 기일에 시어머니까지함께 그리고 명절두번이니까 1년에 4번으로 줄더라구요 지차인 저는 할말도 없지요 어른모실때도 제사까지 돌아가며 지내자고 하던맏이라서 지금은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 07.02.05 07:43

    저희언니도 종가집 장손..시누가 여덟인집에 시집가서 일년내내 제사에 힘들어했는데 얼마전부터 시어머님께서 한날로 묶어주셔서 지금은 제사를 지내는지도 모르게 넘어가네요..우리언니라 그런가 편해하니 다행인데..잘 모르겠어요..암튼 고생하셨습니다..

  • 07.02.05 08:26

    에고~~무엇보다 중간에 아드님이 제일 맘고생이 심할것 같네요.어디다가 뭐라고 할수도 없이 투정하는 아내를 받아줘야 할테니요.아니리님은 요즘엔 귀여운 손녀는 마니 보시겠습니다.정말 고생하시네요~

  • 07.02.05 08:30

    아이구 세상사는 이야기가 참 재미 있네요? 그러게요 아무리 제사가 많아도 집안의 어른에게는 그러한 말이 통하지가 않지요...우리집에도 제사가 겨울에만 있어서 우리 형수님이 고생이 엄청 많은데 형수님과 저와 우리 마누라까지 합세하여 제사를 한꺼번에 지내자고 하였지만 형님 두분으로 인하여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지요? 아마 형님 두분이 계시지 않은 시점에는 그렇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새로 시집온 조카 며느리에게도 좀 거시시 하구요 좋은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아름다운 한주 되세요

  • 07.02.05 09:07

    어느집이나 제사하면 며느리가 힘들죠. 조상 잘모시는것도 좋지만 산 사람도 살아야지요.물론 이렇게 말하면 제사지낸다고 뭐 죽냐 하시겠지만 신경많이 쓰이고 힘드는 일입니다.저도 남의집 큰며느리지만 고생한다는것보다 신경이 억수로 쓰입디다. 그래서 저희 친정아버지 한테도 그럽니다.제사 모다서 지내시라고 첨에는 안된다고 하시더니 가을 시사에도 올리고 이젠 많이 줄었다고 하데요.지금 지내고 계시는 어른께서 며느리짐을 좀 덜어 드려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남편분 잘 설득하셔서 며느리 조금덜 힘들고 행복한 시간 보내게 어르신께서 조율을 잘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07.02.05 11:49

    중간에 낀 아나리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시고 꽤 난처 하시겠어요..남편분께서 많이 완고 하신가 봅니다..어찌보면 제사라는 것이 하나에 형식이 될 수도 있는데..그것 보다는 어떤 마음이냐가 중요 할 수도 있는데 .. 그 짐 내려놓기가 그리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요새 유행가의 노래 처럼 있을때 잘해 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그게 안되나 봅니다..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인식 차이에서 오는 갈등 ....슬기롭게 잘 극복 되었음 좋겠네요..

  • 07.02.05 10:15

    집집마다 문제가 되는 제사....그런데 오래된제사는 한꺼번에 묶어서 지내는 것도 시간도 절약되고 경제도 절약되고..괘안치 않을까요.? 저도 8남매의 맏며느리인데....제가 또 며느리볼 처지가 되어오고요..시부모도 살아게시고요...정말 아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지요....그런데 줄여서 줄여서 하는 것도 괘안은거 같애요..요즘 제사음식 잘 먹지도 않잖아요...ㅎㅎ 며느리입장 잘 생각해 보셔유~~

  • 07.02.05 11:19

    이제 반란이 시작 되었으니... 분명 2차 반란이 일어 나겠는데요... 남편분과 며느님과 적절히 타협(?)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중간에서 아나리님 역할이 정말 중요 할거 같네요...솔직히 요즘 젊은 며늘들... 명절 제사... 챙길라면 많이 힘들꺼예요...

  • 07.02.05 12:20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렇게 일을 만들어 하나유..내가 봐도 글네요..제사 모우는거 반대 하시면 음식이라도 손이 좀 덜가게 편하게 맞추고 살수 잇는건 사서 하구 해야지...산사람도 안 모실려구 야단인 세상인데..제사까지 글케 힘들게 하몬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긴 하네요...저두 오십이 다됫지만...제사 겁나유...어케 모시나 허구..

  • 07.02.05 13:18

    에고~ 우리문화가 사람을 잡네요 전후 반기로 나누어서 일년에 두번만 아니면 명절끼어서 세번만 지내면 안될까요? 나도 며느님 편이다. ^^

  • 07.02.05 19:16

    고생하는 며느리를 아나리님이 많이 챙겨주세요...세대차이겠죠..

  • 07.02.05 20:51

    우리집은 제사가 1년에 한번 있걸랑요, 그래서 좋아요, 제사날은 형제들이 다 모이니까요. 안그래봐요. 명절아니면 엄마만 있는 시골에 아무도 안오잔아요. 바쁘다는 핑게로. 그런데 여자들이 힘들어....

  • 07.02.06 08:10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며느님께서 그런생각도 들것 같아요 ...살아생전 잘해드리구 ...돌아가신 후보단요 ...아무튼 님께서 중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며느님 잘 다독여주시구요 ...고생많으시니...이뻐해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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