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때부터 함께한 대한민국 F3C클럽대항전이 올해로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도에서 대회를 개최합니다.
김포공항에서 탑승대기중 한컷~
제주공항에 착륙~
대회전날 한잔이 빠질 수 없지요.
올해는 가족과 함께와서 좋긴한데 예전에 함께하던 팀원들이 없어서 뭔가 허전합니다..
대회당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찌감치 한탕씩 올려보느라고 선수들이 다들 바쁘십니다~ ㅎ
우리팀의 역사와도 궤를 함께한 클럽대항전. 어느덧 10주년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우리 친정에서도 응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감사합니다!
제주에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제주유니에어 드론교육원.
덕분에 아름다운 장소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곳의 모형항공관련업체의 아낌없는 협찬으로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었습니다.
실내체육관이 있어서 안정된 기체조립과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
기체를 통째로 들고와서 손이 갈게 없네요.
동호인 대회이니 만큼 편안한 분위기에서 개회식을 시작합니다.
헬기시작할때는 세상에 있지도 않던 놈들이 열매처럼 매달려있습니다.
아빠가 좋아하는걸 보여 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박회장 내외분입니다.
지난 10년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형수님입니다.
이게 몇년만에 대회인지 당최 긴장이 떠나질 않네요 ㅎ
우리의 다크홀-쓰 장화형입니다.
A는 내가 씹어먹어줄께~~ 다들 주거쓰~
심판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듯한 콜러의 자세네요.
제가 심판이면 감점입니다.
역쉬 깃발 뙇 맞춰주시고~
호버는 대단히 훌륭했고,
루프에서만 큰 실수가 있어서 주요한 감점요소가 되어 3등이 되었습니다.
아쉽습니다. 180도 턴랜딩도 퍼펙트여서 분명 2등이라고 봤는디요..
기체에 광이 안나서 감점인건가~ ㅋ
팀블랙의 윤성욱님입니다.
중급 나오신것부터 반칙입니다 ㅋ
박회장은 예전부터 대회용 손가락이 따로 있나봅니다.
평소 비행장에선 저한테 완전 욕먹고 자기도 괴로워하고 쑈를 하는데 막상 대회를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른사람이 됩니다.
거참 미스테리...
저나 박회장이나 오랜만에 대회라 긴장으로 실수가 조금씩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오토도 실수없이 잘 앉혔습니다.
김해알씨클럽의 전성만님.
아쉽게도 하필 바람이 세게 부는 바람에 감점요소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이제 중급은 그만하고 내년부턴 고급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중급 반칙이여 반칙~~
국가대표 1위 조재환 선수의 비행입니다.
비행을 볼때마다 제게 배움이 있는 비행을 보여줍니다. 진심으로 감사~~
분과위원장님이신 최경용이사님의 비행입니다.
맨날 강의로 바쁘신건지 오늘 비행이 하기 싫으신건지 저보다 점수가 안나오면 어쩌십니까요~~
대망의 복귀전을 목전에 두고 엄청 후달리네요.. ㄷㄷㄷ
가뜩이나 멘탈도 약한데 이제와서 도망가고 싶다는 ㅎ
무릎을 꿇고 정신집중.
괜히 팔굽혀펴기도 해보고 ㅋ
어김없이 다가온 비행순서. 저는 5번째 순번입니다.
차라리 첫빠따가 나은데.. ㅜㅜ
이름을 말해야합니다.
최팀장입니다라고 할뻔.
어찌나 힘이 들어가는지 발가락 끝에서 똥꼬를 지나 손가락 끝까지 전기가 흐르는게 느껴질정도.
지금 펀치를 날리면 벽도 뚫을듯. 중국무술의 발경이 이런것인가..
뒤에서 콜불러주시는 준호형님땜에 귀청이 떨어질뻔했다.
나중에 내 라이벌이 생기면 걔한테 콜좀 불러주세요. 더 크게. 더 가까이.
다행히 오토때는 작게 불러주셔서 안놀래고 무사히 루프위드오토를 시전.
고요함속에서
무사히 센터에 안착
야호 가운데니까 십점이다~~ ㅋㅋㅋㅋ
국가대표 이동채군입니다. 호바링이 대단히 훌륭하고요.
상공마저 대단히 훌륭해지면 나중에라도 나이만 먹어가는 저 따위가 동채를 이길 방법은 없을듯합니다..
팀 KF3C
왼쪽부터 조재환선수, 이계창선수, 김준호선수.
팀 JOY
박기범선수, 최원제선수, 정장화선수.
모두 소개드리지 못해 아쉬우나 모두가 함께 나온 단체사진으로 대신합니다.
KF3C, 팀조이, 팀블랙, 김해알씨클럽, 천안알씨클럽(F3C헬리클럽), CH 블레이드.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A클라스 600급 기체부터 최신의 패턴기체와 풀컴파짓 바디까지 다양한 기체를 감상하는 재미도 즐겁습니다.
최팀장 가족입니다.
박회장님 가족. 아들이 빠졌네요~ 지금 사춘기라 ㅎ
클럽대항전의 주최자인 함현석님.
이번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시고 성공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몸으로 발로 직접 뛰셨습니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멋진 비행 보느라 눈 호강하고 왔습니다.
가족들의 후원이야말로 진정한 취미의 끝 입니다 ~~ 아 부러워!
성만씨 화이팅 입니다. 나도좀배워주소. 제발 ^^
일딴 사진에 있는 헬기한대 먼저 지러세요 ㅋㅋ
앗 제주에서 이런대회를 하는줄몰랐네요 ㅠㅡㅠ 구경이라도 가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