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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隨筆분과 방 중국(11) - 용의 기원
이동민 추천 2 조회 47 23.09.15 06: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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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6 08:05

    첫댓글 1970년대 이후, 고대 한민족의 활동 무대이던 중국의 만리장성 밖 요령성 일대에서, 세계사를 새로 써야 할 만큼 충격적인 유적 발굴이 있었습니다. 이 유적을 '홍산문화'라 합니다. 여기서 최고 9천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이 발굴되자, 중국은 재빨리 흥산문화를 그들의 것으로 만들어 중국을 인류 문명의 뿌리 나라, 종주국으로 만들 전략을 세웠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자국의 시원을 확정짓는 탐원공정探源丁程을 기획하고, 그 일환으로 2002년에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시작하였습니다.

    동북공정이란 중국의 동북지방, 즉 요동, 요서, 만주에서 펼쳐진 한민족의 고대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는 역사 왜곡 공작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한민족의 고구려와 대진(발해) 역사를 중국 내 소수민족의 역사로 둔갑시키고,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당나라의 유적으로 조작했습니다.

  • 23.09.16 08:09

    홍산문화가 중국 내륙으로 남하도 했고, 양소문화가 북상도 했으니 어느 문화의 유적물인지 알 수 없지만 고구려와 대진의 영혼도 담겼을지 모르겠다는 억척 생각도 해 봅니다.~~^^

  • 23.09.16 08:10

  • 23.09.16 09:32

    늘 유익합니다.
    제 의식 속에 녹여 넣으려고 애씁니다.

    자꾸 읽다보면 언젠가는 데 작품 속에도
    묻어나게 되겠지요.

    내내 건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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