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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지금 60-70-80 세대들은 '젊은시절' 이렇게 살아왔고,
지금의 '캥거루세대'들을 키워왔다.
우린 이분들 앞에 영원히 갚을수 없는 사랑의 빗쟁이 일 뿐입니다.
1. 그들은 <호롱불> 세대였다.
"전깃불"이 없어 '호롱불' 켜놓고 '앉은 책상'에서 공부해야 했다.
2. 그들은 <측간>세대였다.
"실내 화장실"이 없어 살을 에이는 듯한 한겨울 새벽에도
'마당 한 구석탱이'에 있는 '재래식변소'에서 "볼일"을 보아야만 했다.
3. 그들은 <우물>세대 였다.
"상수도"가 없어 동네 "공동우물"에서 양동이로 물길어 "항아리"에 담아 놓고 먹어야만 했다.
4. 그들은 <가마솥>세대였다.
"목욕탕"이 없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부엌한구석'에서 "목욕"을 해야만 했다.
5. 그들은 <손빨래>세대 였다.
"세탁기"가 없어 '한겨울'에도 개울에 나가 '얼음장'깨고 "빨래"를 해야만 했다.
6. 그들은 <자전거>세대였다.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녀야만 했다.
7. 그들은 <고무신>세대 였다.
"구두"는 물론 '운동화'도 없어 "한겨울에도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녀야만 했다.
8. 그들은 <까까중>세대였다.
"이발소"에 갈 '돈'이 없어 '일년'내내 '까까중머리'를 하고 다녀야만 했다.
9. 그들은 <보자기>세대였다.
"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차고 다녀야만 했다.
10. 그들은 <고무줄>세대였다.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 '고무줄'로 "새총"을 만들고 "줄넘기"를 하면서 놀아야만 했다.
11. 그들은 <강냉이>세대였다.
'도시락'을 싸들고 갈 '쌀'이나 '보리쌀'이 없어서
'학교'에서 "강냉이 죽"을 끓여주거나 '강냉이빵'을 만들어
'급식'을 제공하여 "끼니"를 때워야만 했다.
12. 그들은 <주경야독>세대였다.
낮에는 '가사일''농사일돕기'로 풀베기, 나무하기, 소먹이기,
동생돌보기 등등을 하고서 밤이 이슥해서야 "학교숙제"를 해야만 했다.
13. 그들은 <주판>세대였다.
'컴퓨터'가 없어 다섯알짜리 '주판'을 굴리면서 '셈'을 해야만 했다.
14. 그들은 <일제고사>세대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전교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겨 "평가"했다.
15. 그들은 <입학시험>세대였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본고사 입학시험"을 치루어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16. 그들은 <공돌이. 공순이>세대였다.
하도 '가난'하여 '진학'하지 못하면 '식모살이' 아니면
구로공단 같은 공장에서 '공돌이' '공순이'로 일 해야만 했다.
17. 그들은 <삭월세>세대였다.
'신혼살림집"을 구할 "돈"이 없어 거의 모두가
"삭월세 단칸방" 부터 시작하여 '전세'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18. 그들은 <월남전>세대 였다.
나라가 '빈곤'하여 "목숨"걸고 돈을 벌어와야만 했다.
19. 그들은 <광부. 간호사> 세대였다.
'빈곤국'으로 "독일"에 가서 그렇게 "돈"을 벌어와야만 했었다.
20. 그들은 <중동노동자>세대 였다.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이역만리 "중동지역"에서 땀흘려가며 "돈"을 벌어야만 했다.
* 그들은-
그렇게 열심히 국가와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지 않는가!
o 누가, 이분들에게 "꼰대"라고 하는가? -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부모"가 된다.-
o 가족을 위하여 불을피우고 집안에 "못"을 박는 "부모"가 된다.
o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쓰는 "부모"가 된다.
o 바깥은 요란해도 "부모"는 "어린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울타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싸운다. -
o 부모는 자식에게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
o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와 열심히
"캥거루세대"를 키워낸 죄밖에 없는
"샌드위치 세대"들일 뿐이다.
*^*꼰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서열이 낮은 사람에게
낡은 사고방식을 강요하거나
시대착오적인 설교를 늘어놓는 작자를 꼰대라고 한다.
이 말은 1960년대부터 나이 많고 고리타분한 남자를 일컫는 비속어로 쓰였으며,
영어로는 ‘fogey’라고 한다.
중/고등학교, 대학교에도 어린 꼰대가 있는데,
선배를 깍듯히 대하고 인사 꼬박꼬박하라고 협박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하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다.
개그맨, 예능계에서 설치는 소위 군기반장들이 이런 꼰대다.
성적에 목매다는 스포츠, 특히 단체종목에 꼰대가 많다.
^^꼰대의 특징^^
1.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꼰대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체면을 세워주고 기분을 맞춰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꼰대는 상대방에게는 예의를 지킬 것을 요구하지만, 정작 자신은 예의를 무시한다.
자기의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두른다.
2. 판단기준이 서열.
꼰대는 나이, 경력, 직급, 상사와 부하, 선후배 등에 따라 서열을 정하고,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 싶으면 높임말을 쓰고 복종하라고 강요한다.
자기만의 편협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의 외모, 옷차림 외모, 취미, 기호 등과 같이
간섭할 권리가 없는 부분을 따지고 시비거는 것도 꼰대의 특징이다.
꼰대는 자기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에게는 굽신거린다.
3. 양심 없음
꼰대는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고, 대화를 시도해도 듣지 않으며,
아랫사람이 말을 안 듣거나 조금이라도 반항한다 싶으면
'니가 뭔데’, ‘나 때에는 안그랬어’ 따위의 변명을 내세워 공격한다.
* 꼰대가 자주하는 말 *
니가 뭘 알어?
나 때는 말이야
내가 니 친구야?
너 몇 살이야?
선배가 우습게 보이냐
우리 때는 안 그랬어
어른을 가르치려 드냐?
뭔 말이 많아?
이 형님은 말이지
그렇게 살면 사회생활 못 한다.
여자는 외모야
학교 어디 나왔어?
그냥 죄송하다고 말하면 되지, 왜 딴소리야?
와서 얘기해
*원인*
서로가 바빠서 세대끼리 어울리지 못하는 무한경쟁, 연대의식 부족,
그리고 물질 지상주의 사회가 꼰대를 양산하는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꼰대짓을 하지 않으면 무시당한다는 두려움,
자기보다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시기/질투, 꼰대질을 해야
하급자들이 말을 듣는다는 직장 상사의 압박 등도
꼰대의 원인으로 간주된다.
어릴 때 겪은 가정불화, 불행한 과거사, 학교나 군대에서의 경험으로 꼰대가 되기도 한다.
*대응방법과 고쳐야 하는 자세*
꼰대는 나이와 권위를 앞세워서 갑질하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토론이라는 것을 모르고, 기분이 나쁘면 앙심을 품고 보복을 가하기 때문이다.
다툼이 심해지는 경우, 꼰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형사처벌 합의금으로 돈까지 뺏으려고 든다.
대부분의 꼰대는 자기 이익에 철저하다.
나는 꼰대가 아니라고? 그건 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다.
위에 나열한 폭언을 한 번이라도 사용했다면 꼰대가 맞다.
일단 나이 어린 사람에게 반말하는 버릇 먼저 고쳐라.
그 다음단계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이 누구든 말을 잘 들어보고 배울 것은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꼰대“ 라는 말에 대하여
요즘 세간에 이슈가 되고 있는 “꼰대” 라는 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꼰대” 라는 말은 무능력하고 비리비리하면서
힘없는 나이든 어른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말이며,
꼰대라는 말을 잘 쓰는 부류는 주로 막 되먹은 애들이 어른에게 막말하며 대들며 하는 말이다
그래서 예전엔 누군가에게 꼰대라는 말을 들으면 화를 내며 항변을 했는데
요즘 나이든 어른들은 이 “꼰대” 라는 말을 들어도 무덤덤하고 의기소침해하는 것 같다.
나이든 어른들의 그러한 처신이 안됐고 측은하다.
이 “꼰대” 라는 말은 1년전인가 조국 전교수가
조선일보에 인터뷰를 하며 처음 공개석상에서 말하기 시작하였고
그는 나이든 어른들을 조롱하며 비하하는 것에 앞장 섰다.
조국 전 교수는 요즘 교수 그만 두고 현재 민주당에서 직함을 갖고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관심이 없어 직함은 모른다.
얼마 전 민주당에서 뭔가 발표하는 것을 봤다.
조선일보에서 한 것이 인터뷰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꼰대”라는 말에 대해 설명하며 한마디로 나이든 사람들이 잔소리하면
“꼰대“ 라는 말을 들으니 잔소리하지 말라는 내용을
이기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하고 그것은 사회면에 대문짝만하게 큰 지면을 차지하였다.
이것을 전부 읽어 보고 나는 몹시 분개를 하여
조선일보에 항변하는 글을 올리려다 집안에 일이 있어 시간도 안되고,
귀찮기도 하여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항의하는 글을 올리겠지 하고 그만 둔적이 있다.
그것이 마음에 걸려 지금 이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공공연히 “꼰대”라는 말을 자주 한다.
얼마 전에도 TV에서 잔소리를 많이 하면 “꼰대” 소리를 듣는다,
그러니 어른들은 잔소리하지 말라며 조롱하듯이 비아냥거렸다.
요즘은 잔소리하는 꼰대들이 많다고도 하였다.
어쩌다 이렇게 나이든 어른을 비하하고 욕에 가까운 말을 TV에서도 함부로 해대는지 모르겠다.
잔소리 하면 “꼰대”란다. “꼰대”라는 말 듣지 않으려면 잔소리 하지 말란다.
애들이 어떻게 되든 어른들은 그저 입 꾹 다물고 기분 좋은 말만 하란다.
아마 어른들의 말을 듣기가 싫어서 이런 말을 지어 낸 것 같다.
부모가 자식에게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게 하는
유익한 말이나 사랑으로 하는 말도 다 잔소리란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말하지 못하면 그게 어른의 도리인가?
또한 기분 좋은 말만 듣고 자란 아이들이 과연 사회에 나가
제대로 자기구실을 할수 있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겠나?
옳고 그름을 모르면서 용기랍시고 아무 때나 나서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신념도 없이 자만심만 넘쳐 설치고,
자신의 한계는 모르고 객기만 부려 남에게 민폐만 끼치곤 한다.
위 아래도 모르며 버릇도 없고 싸가지 없으며, 생각도 모자란 애들만 잔뜩 양산할 것이다.
젊어서는 한 가지만 알고 그 이상의 것은 모르면서
마치 세상이치를 자기가 제일 잘 아는 것처럼 잘난 척한다.
젊어서는 하나만 알고 둘 이상의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있다
아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 경험 많고 나이든 어른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배워서 현명하게 세상이치를 알아가야 한다.
이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치는 다각형 상자와 같아서 앞에 보이는 면만이 다가 아니고,
안 보이는 뒷면도 생각하며 처신하고, 측면도 이해하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하며,
경우의 수도 예상해야 한다.
해서 사람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형제, 친구들과도 부대끼며 좋은 말 싫은 말,
잔소리도 듣고 자라야 세상이치를 깨달고 현명해 진다.
사회에 나오면 매 순간을 내 의지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이 선택과 결정에 따라 내 자신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어,
가능한 실수없이 잘 하려면 하루 이틀에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이든 어른들과 같이 살면서, 꾸지람도 받고, 칭찬도 받으면서,
자신이 한 일에 반성도 하고, 감정억제도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하며,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넘쳐나는 정보와 지식을 삶의 지혜로 터득해야 한다.
또한 도덕적인 윤리감, 지성적 용기와 신중한 통제력, 겸손한 인격으로
사회질서도 익히고 배우면서 교육받고 성장해야 지혜로운 인간이 된다.
한데 나이든 어른을 잔소리만 하는 “꼰대”라고 비하하면서
어른 말은 듣지도 않고 귀를 닫는게 요즘의 현실이다.
한쪽으로만 열린 귀로 한쪽말만 들으며 부모와 자식 간에도 사이를 떨어트리고
사회를 양분화 시키려는 것은 누군가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요즘 애들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잘 구분도 못하면서 무조건 억지만 쓰면서 우긴다.
그리고 이약스럽고 얄팍하게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는 애들이 많다.
부모도 물려줄 재산이 있어야 하고, 없으면 부모대접은 커녕 아예 보지도 않으려 한다.
TV에 “실제상황” “이것이 실화다” 등등..의 방송에서는
날마다 부모유산 때문에 형제끼리 싸우고,
부모재산은 무슨 핑계를 대서든 다 빼앗고,
더 나올게 없으면 끝내는 늙고 병든 부모를 내다 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이러한 것은 단지 방송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우리 주의에서도 허다하게 일어 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나이든 어른을 “꼰대”라며 조롱하고 비아냥대며 우습게 보는데,
자기 부모한테는 잘 할 리가 있겠는가?
부모도 몰라보는 패륜아들이 설치는 이런 풍조가 계속되면 안 된다.
우리들은 어느 세대보다 더 열심히 살았고,
여러 번의 힘든 시기를 혼신의 노력으로 잘 넘겼으며,
또한 자신은 돌보지 않고 자식들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고 희생해온 세대다
못살던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근대화가 되면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으로 잘 살게 된 것은,
우리세대의 어른들이 가족과 나라를 위해 피땀 흘리고
뼈가 빠지게 일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그 덕분이다.
지금 젊은이들이 누리는 풍요로움과 선진국에 가까운 환경은
우리 어른세대들의 피땀으로 만들어 준 것이다.
그런데 왜 나이든 어른 세대를 홀대하고 무시하는가?
또한 우리는 부모님한테는 공경하며 잘 모셨지만,
자식들에겐 공경은 커녕 부모대접도 못 받는 억울하고 불쌍한 세대다.
우리도 섭섭함을 알고 화 낼 줄도 안다.
왜 우리 나이든 어른들을 잔소리하는 “꼰대”라며 무시하고 조롱하는가?
이런 풍조를 누가 만들었는가?
우리집 큰아들이 중 3때인가 컴퓨터에 대해 물어보니
“엄마는 그것도 몰라요? ” 한다. 평소에는 버릇없이 말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어이가 없어 “컴퓨터는 새로 나온 것이라 내가 모를 수 있지!
그렇다고 엄마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니?” 하며 야단을 쳤다.
“그럼 넌 엄마가 알고 있는 것을 다 알고 있냐? 어디 해 볼까?” 했더니 죄송하다고 한다
그 후부터는 절대 아빠에게나 엄마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원래도 그랬지만 공부 잘하고 머리 컸다고 부모에게 막 하지 않는다.
헌데 요즘은 걱정이 된다. 젊은 애들이 나이든 어른에게 함부로 말하는게
유행처럼 번지니 우리 애들도 따라 할까봐 걱정된다.
나이든 어른에게 비아냥거리며 조롱하고,
함부로 말하며 패륜을 저지르는 것을
정부나 지식인들이 앞장서서 말려야 하며,
이것을 조성하는 사람은 지탄받아야 한다.
꼰대라는 말을 즐겨 쓰는 부류들은
아마 자신의 부모에게도 똑같이 함부로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윗대인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많은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들의 노고는 보상받아 마땅한데 복지는 형편없이 미흡하다.
*^*김평우의 황교안 대표 공격이 옳은가*^*
요즘 황교안 대표를 공격하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다.
그 중 한 분이 김평우 변호사다.
왜 우파 분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분노하는가?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원인은 무엇인가?
그 동안 법적인 의견들은 수많은 분들이 거론했기 때문에
필자는 유대인을 모델로 한 인성교육 전문가로서
윤리적 및 인성교육학적인 입장에서
그 원인들을 분석하고 최선의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원인,
최순실 씨와 고영태 사건 때문이다.
최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빌미는 무엇이었나?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당시 야당이 공격했던 첫 포화였다.
이 사소한 한 방의 포탄이 거대한 자유 대한민국의 둑이 무너지게 할 줄이야 누가 예상했겠는가!
당시 대대적으로 언론에서 보도했던 내용들은 매우 사소한 것들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생활에 관한 것들이었다. 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사실은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생략한다.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은
좌파의 이런 광대놀이에 속아 촛불집회에서 함께 춤을 추었다.
광화문 집회에서 일국의 여성 대통령 얼굴이 창살에 갇히고
축구공에 새겨져 초등학교 학생들이 차고 다녔다.
대통령의 권위는 땅에 떨어져 짓밟혔다
.
황교안 전 대통령 대행이나 그 누구도 손을 쓸 수 없는 지경까지 갔다.
둘째 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들의 교만 때문이었다.
첫째 원인(최순실 사건)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여당 국회의원들이 하나로 행동했더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실패했는가?
많은 우파들이 유승민 의원이나 김무성 의원 등의 비박계들을 욕한다. 당연하다.
그들이 국회에서 탄핵에 찬성표를 주지 않았더라면
박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의 부제...)
그러나 그들을 끝까지 포용하지 못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인성교육학적인 입장에서 책임이 있다.
지난 국회의원 공천 싸움에서 이한구 씨가 너무나 친박 위주로 권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비박인 그들의 자존심을 너무 많이 짓밟고 그들에게 너무나 큰 원한을 맺게 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 때 친박의 교만은 하늘을 찔렀다.
국민들은 크게 실망했다. 그래서 유승민에게 말 않되는 동정론이 있었다.
설사 그들에게 공천을 주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잔인하게만 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을 것이다.
교훈: 지도자는 원수라도 품을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정치인은 자기편을 내칠 때 너무 잔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예; 박 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특정인을 거론하며 그를 선거에서 심판해 달라고 한 말 등)
셋째 원인,
김평우 변호사의 완벽한 변론 때문이었다.
첫째 원인(최순실 사건)과 둘째 원인(박근혜의 교만)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부결되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실패했는가?
2017년 2월 22일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김평우 변호사가 대통령 변론에 나섰다.
그는 1시간 30분 가량 장시간에 걸친 변론을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15차 변론에선 변론 종결을 앞두고
변론을 요청했다가 거부되자 고성을 내지른 바 있다(경향신문).
재판정에서 가장 큰 금기 사항은 무엇인가?
판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변호사는 검사와 싸워야지 판사와 싸우면 손해를 본다.
사실 헌법재판소에서 보여준 김평우 변호사의 풍부한 법적 지식과 논리적인 변론은
우파의 마음을 너무나 시원하게 해 주었다.
미국에서 우파를 지원하러 날라 온 천사 같았다.
누가 보아도 탄핵 심판 자체가 성립될 수 없음 등을 조목 조목 잘 역설했다.
그런데 왜 헌법 재판관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자는 큰 틀에서 괘씸죄로 본다.
더구나 김평우 변호사는 법적인 논리만 완벽했으면 됐는데,
그 현장에서 헌법재판관들에게 마치 교사가 학생에게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고 타이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조선일보,,, 헌재서 호통' 김평우 변호사, 서울대 법대 수석 졸업 출신).
이것은 헌법 재판관들의 자존심을 너무나 참담하게 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과는 신경전도 벌렸다.
추측건대 이것이 자존심이 강한 헌법 재판관들의 마음에 괘씸죄를 갖게 한 화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헌법재판관 전원 합의체가 나오게 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한 사람의 반대표도 없을 수 있었겠는가! 당시 우파 재판관들도 다수 있었는데 말이다.
법의 논리로는 이겼는데, 심판에서 진 것이다.
마지막 보루가 무너진 것이다.
우파가 더 억울해 하는 이유다.
물론 헌재 판결 일부는 수긍이 가지만 그렇다고 그것들 모두 합쳐도 탄핵에 해당하는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교훈:
변호사는 검사와는 싸우지만 판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라.
결론: 이상 3가지 원인을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원인은 법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윤리적 및
인성교육학적인 문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더 억울한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답도 찾기 힘들다.
교훈:
세상사(世上事)는 실력이나 법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개인의 성공은 실력보다 인성이 먼저다.
대안:
앞으로 우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앞에서 설명한 3가지 원인으로 말미암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되었다.
그 후 대선에서 우파는 좌파에게 졌다. 우파는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파는 좌파를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필자는 지난 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바로 하루 전에
이번에 후보 3분 중 누가 당선이 되든 그를 중심으로 우파는 모두 뭉쳐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 후 황교안 대표가 당선되었다.
어떻게 우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가? 결자해지(結者解之)가 답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오랜 동안 감옥에 있어보니 느낀 것이 많습니다.
제가 부족하여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및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교만했습니다.
이제 모두 섭섭한 마음을 풀고 합치어 급속히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오.
이것이 저의 아버지와 저의 유언 같은 뜻입니다.”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은 이런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지나고 보니 결과적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우리가 막았어야 했는데,
사적인 감정을 앞세워 찬성표를 준 것을 그분과 국민 앞에 사죄합니다.
이제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파가 단결하여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겠습니다.”
나라를 적화통일의 목전에서 구하는데 개인의 자존심 죽이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
자신이 죽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 왜 죽기를 주저하는가!
더구나 그 길은 국민들로부터 더 없이 존경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
많은 일반 애국자도 이런 경우 국익을 위해 자존심을 꺾을 수 있는 데....
정치 지도자들이 가만있으면 되겠는가!
이것이 실천된다면 우파는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중도 개혁보수를 지향하는 바른 미래당과 합당도 가능하고,
그 당에 속해 있는 유승민 의원은 물론 중도를 표방하는 안철수 전 대표까지
우파 대선 경선에 합류하여 우파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흥행몰이에는 홍준표 전 대표나 김진태 의원
그리고 오세훈 전 시장이나 조원진 의원도 참여케 해야 한다.
그분들도 우파가 지켜주어야 할 매우 귀중한 자산들이다.
이제 우파는 적을 이롭게 하는 우파 인물들을 비난하는 것을 금하고,
누구든 경선에서 투표로 대표성이 결정되면 그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그래야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일단은 우파가 대권을 잡아야 나라도 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시킬 수 있을 것이 아닌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현자는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여 미리 재앙을 막지만, 우둔한 자는 당해보고 후회한다.
ㅡㅡ현용수 교수ㅡㅡ
(쉐마인성교육운동본부 본부장,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대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