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산에서 조난당하여 먹을 게 없을 때
무엇을 뜯어 먹어야 할까?
벌레 먹은 버섯이나 과일, 풀 등을 뜯어 먹으면
적어도 독초일 확율이 적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벌레들도 좋아합니다.
잘 아는 국악인이 즙용 케일을 보내달라하여
케일밭에 가 봤는데
딸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서울에서 3일간 쉬고 간 사이에
벌레들이 모기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따 뽑고 상추나 심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양배추를 보니 역시 벌집이 되어있어
속을 보니 청벌레들이 우굴우굴 하였습니다.
쭈구리고 앉아 벌레 잡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인간이 좋아하는 배추, 케일, 양배추,고추 등은
농약 안 치고 재배가 불가함을 알았습니다.
더불어 상추와 블루베리는 농약 안치고 키울 수 있는 작물로
내가 키우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첫댓글 벌레가 먹은 케일? 케일이 먹은 벌레?
.
.케일먹은 벌레를 먹으면 그 케일의 영양분을 그대로 먹는게 아닌가요? 단,익혀서 먹어야겠지요.흠
ㅎㅎ
정력에 좋다고는 하던데
@술붕어 그걸 탕으로 끓여 소금과 후추가루로 조미하여
마시고 한번 실습을 해 볼까? ㅎㅎㅎ
.
.하기는 비아그라보다 누애그라가 더 효과있다는 설도...그래서 번데기를
자주 삶아 먹습니다.
.
.효과? 직점 해 보시죠.뭐라고 말은 못하고...
참 좋은데...홓 흫 흫
@음유시인 진짜 좋은 정력제에 관한 글 올렸습니다
벌레도 생각이 있다구~ ㅋ
ㅋㅋ
그런 것 같아
저도 케일 키워봤는데 벌레때문에
포기한 기억이 있답니다
하루아침에 쑥대밭으로 만들더군요
ㅎㅎ
그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는 농약 덩어리라고 어느 사람이 말 하더군요
브로콜리는 싹이 나기 무섭게 다 쏠아 먹는다네요
중국에서 케워 우리 나라로 보내는 분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렇다면 양배추는 농약을 써야 자라는데 업소에서는 씻지 않고 그대로 썰어서 셀러드 드레싱을 부어 내니 그것이야 말로 먹으면 안되는데 다 먹는게 저는 영 그래서 저는 잘 안먹습니다
집에서도 다 뜯어서 물에 담궈놨다 먹는답니다
야채 농약 범벅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니면 못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