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박시영이 본 이번 조사 특이점
-70대 이상 여성이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받았음 (순식간에 표본 채움)
-김문수? 인기있는 정치인도 아니고 이번 국면에서 특별한 발언을 한 적도 없음
태극기 원조들 사이에서나 인정받는 정치인이 여당 대선후보 1위라는 게 이상함
-정치적 관심도 '매우 높음'층에선 국힘이 앞서고 '어느 정도 관심있음' 층에선 민주당이 크게 앞섬
-투표하면 여론조사처럼 나오지 않을 것
-전통적인 여론조사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검은 손이 있는 듯
여론조사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할 것 같음
-20~30대 남자 지지율이 2-3주 사이에 변했음
-한마디로 소수 극우가 여론조사를 과잉대표하고 있음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The DUDE
첫댓글 말하긴 어렵지만 이젠 여론조사도 투표도 뭔가 믿기 어려울것 같아요.이상하게 정말로 제 주변에 저쪽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1%도 안되요.가끔 한다리 건너 어르신들 얘기만 들릴뿐인데 어르신들의 여론조사가 이정도인가요??저는 안믿을래요ㅜㅜ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저는 반대로 주변에 국힘쪽 지지자들이훨씬 많아요. 노년, 장년층이나 2030은 말할 것도 없고. 국힘에겐 쥐약이라는 40대에서도 국힘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지역적 특성(영남, 강원 및 서울/경기에서국힘 강세지역)으로 국힘 지지하고, 그 낡아빠진 민주당 무능 + 그 놈이 그 놈프레임으로 국힘 지지하고, 부동산, 그리고 투자하면 세금 떼간다고국힘 지지하고 ...뭐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지지합니다. 금투세만 봐도 알 수 있죠. 민주당이 삽질 한 번 하면 ... 혀 끌끌거리면서 국힘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사람들줄을 섰습니다. 민주화 이후 사상 초유의 내란 사태가났음에도 이 지경이란 건 ...구조적으로 굉장히 힘든 싸움이죠.조기 대선으로 정권 교체해도 5년간 또 '무능' 프레임으로 모든 언론이싸잡아 비난하고, 대중들은 거기 휩쓸리기때문에 차차기는 굉장히 위험할 겁니다.정치 쪽으로는 솔직히 말하면 ..답이 보이질 않습니다.
@ΕΜΙΝΕΜ 제 환경이 좁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의심을 거둘 수 없는건 맞아요.말씀하신것처럼 답이 없는부분이 너무 힘들어요 사실.저는 광주출신이라 그런지 내란, 폭도. 이런 단어만 들어도 맘이 너무 아프거든요. 어쨌건 또 누군가가 그런 프레임에 씌워진다는것도 그렇지만 뭔가 또 반복되는 것보다, 상처를 들추는것 같아서....그 상처를 또 정치적인 계산에 이용하는것 같아서요. 마음이 아픕니다.
이게 이상한건 총선쯤부터 이상해진거 같아요,,총선때도 국힘 39,민주 29 였는데 결과는 민주당 압승이었던 기억........그럼에도 꽃 여론조사는 조금 믿어볼만한데,,,저게 맞다면 이제 명백히 조기대선으로 들어갔네요,,주말에 일로 탄핵기각은 저는 없을꺼 같긴 합니다.....누가 기각을 때립니까,,기각되면 내전인데,,
분명히 이상합니다.이제 여론조사에 크게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겠어요.
명태균이 한두가지 수법으로 전문가 대우 받았는데수많은 수법이 있으면 여론조사를 넘어 선거결과도 움직일 수 있음을 아는데 안 움직일 수 없겠죠여론조사 오염만 걱정할게 아니라 결국 여론조작이 선거결과까지 이어진다는걸 알고 상대해야겠습니다
여론조사는 이제 점점 참고지표로도 유용성을 잃어가는거 같아요 단, 반대로 '죽어도' 변하지 않을 층(정확히는 상대방을 절대 찍지 않는)이 점점 선명해지고, 중도층도 사실상 정해진 성향대로 가는 경향이 짙어진거 같습니다
70대들이 자기들 20대로 속이고 여론조사 한다는 말도 나오는 마당에.. 공신력은 잃었다고 보는데,그래도 무시하기 힘든게, 진짜로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제 주변에도 꽤 많습니다. 한 20%는 됩니다.심지어 4학년 우리 아들도 윤석열은 나쁘지만, 이재명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SNS에서 이재명 악마화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아들은 그래도 똑똑한 편이라, 좋게 잘 말했습니다. 무지성으로 판단하지 않게 했으니 올바르게 판단하겠죠.
펨코 영향인지 회사나 넷상 봐도 2030 남자들의 극우화가 심각합니다 생각보다....ㅡㅜ
막상 펨코는 윤석열 지지하지는 않는것 같던데... 일베애들 숫자가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뭔가 확실히 이상합니다. 저정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들어갔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애초에 모르는 번호를 즉각받고 동참하는게...전 모르는본호는 1도 안받아서 ㅜ저거보니 여론 조사 참여는 해야되나싶어요
첫댓글 말하긴 어렵지만 이젠 여론조사도 투표도 뭔가 믿기 어려울것 같아요.
이상하게 정말로 제 주변에 저쪽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1%도 안되요.
가끔 한다리 건너 어르신들 얘기만 들릴뿐인데 어르신들의 여론조사가 이정도인가요??
저는 안믿을래요ㅜㅜ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저는 반대로 주변에 국힘쪽 지지자들이
훨씬 많아요.
노년, 장년층이나 2030은 말할 것도 없고.
국힘에겐 쥐약이라는 40대에서도
국힘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지역적 특성(영남, 강원 및 서울/경기에서
국힘 강세지역)으로 국힘 지지하고,
그 낡아빠진 민주당 무능 + 그 놈이 그 놈
프레임으로 국힘 지지하고,
부동산, 그리고 투자하면 세금 떼간다고
국힘 지지하고 ...
뭐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지지합니다.
금투세만 봐도 알 수 있죠. 민주당이
삽질 한 번 하면 ... 혀 끌끌거리면서
국힘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사람들
줄을 섰습니다.
민주화 이후 사상 초유의 내란 사태가
났음에도 이 지경이란 건 ...
구조적으로 굉장히 힘든 싸움이죠.
조기 대선으로 정권 교체해도
5년간 또 '무능' 프레임으로 모든 언론이
싸잡아 비난하고, 대중들은 거기 휩쓸리기
때문에 차차기는 굉장히 위험할 겁니다.
정치 쪽으로는 솔직히 말하면 ..
답이 보이질 않습니다.
@ΕΜΙΝΕΜ 제 환경이 좁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의심을 거둘 수 없는건 맞아요.
말씀하신것처럼 답이 없는부분이 너무 힘들어요 사실.
저는 광주출신이라 그런지 내란, 폭도. 이런 단어만 들어도 맘이 너무 아프거든요. 어쨌건 또 누군가가 그런 프레임에 씌워진다는것도 그렇지만 뭔가 또 반복되는 것보다, 상처를 들추는것 같아서....그 상처를 또 정치적인 계산에 이용하는것 같아서요. 마음이 아픕니다.
이게 이상한건 총선쯤부터 이상해진거 같아요,,총선때도 국힘 39,민주 29 였는데 결과는 민주당 압승이었던 기억........그럼에도 꽃 여론조사는 조금 믿어볼만한데,,,저게 맞다면 이제 명백히 조기대선으로 들어갔네요,,주말에 일로 탄핵기각은 저는 없을꺼 같긴 합니다.....누가 기각을 때립니까,,기각되면 내전인데,,
분명히 이상합니다.
이제 여론조사에 크게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겠어요.
명태균이 한두가지 수법으로 전문가 대우 받았는데
수많은 수법이 있으면 여론조사를 넘어 선거결과도 움직일 수 있음을 아는데 안 움직일 수 없겠죠
여론조사 오염만 걱정할게 아니라 결국 여론조작이 선거결과까지 이어진다는걸 알고 상대해야겠습니다
여론조사는 이제 점점 참고지표로도 유용성을 잃어가는거 같아요 단, 반대로 '죽어도' 변하지 않을 층(정확히는 상대방을 절대 찍지 않는)이 점점 선명해지고, 중도층도 사실상 정해진 성향대로 가는 경향이 짙어진거 같습니다
70대들이 자기들 20대로 속이고 여론조사 한다는 말도 나오는 마당에.. 공신력은 잃었다고 보는데,
그래도 무시하기 힘든게, 진짜로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제 주변에도 꽤 많습니다. 한 20%는 됩니다.
심지어 4학년 우리 아들도 윤석열은 나쁘지만, 이재명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SNS에서 이재명 악마화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아들은 그래도 똑똑한 편이라, 좋게 잘 말했습니다. 무지성으로 판단하지 않게 했으니 올바르게 판단하겠죠.
펨코 영향인지 회사나 넷상 봐도 2030 남자들의 극우화가 심각합니다 생각보다....ㅡㅜ
막상 펨코는 윤석열 지지하지는 않는것 같던데... 일베애들 숫자가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뭔가 확실히 이상합니다. 저정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들어갔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애초에 모르는 번호를 즉각받고 동참하는게...
전 모르는본호는 1도 안받아서 ㅜ
저거보니 여론 조사 참여는 해야되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