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힘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여조의 추세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진보, 보수 모두 위기가 닥치면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경향에 맞게 현재 극우와 보수지지자들이 총결집하고 있습니다.
2. 다만 그런점을 감안해도 국힘의 지지율이 너무 올랐습니다.
솔직히 국힘의 의원들도 저 지지율 믿지 않을거에요. 지금 국힘이랑 김문수의 인기가 높으니 오늘 당장 대선이랑 총선을 하자고 하면 국힘 의원들중 찬성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3. 최근 여조의 표본을 보면 보수라고 답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고 여조의 요청을 받고 답하는 응답율도 몇배나 상승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여조에 반영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한 진영이 있다는 뜻이고 현재 초결집하고 있는 극우세력이 여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보수 지지자들이 자신의 정보나 성향을 속이고 젊은 진보인척 연기하면서 설문조사에 응한다는 점이 들어난 뉴진스 함정 질문이나 특정 종교 세력이 적극적으로 여조에 응한다는 소문등을 고려해보면,
국힘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는 맞지만 지금같은 결과는 많이 과장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여조를 바탕으로 계속 헛소리를 하고있는 내란세력과 극우세력들이 짜증나기는 하지만 탄핵은 피할 수 없으며 다음 대선도 민주당이 승리할 겁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지지난주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지만 뉴진스 함정 질문으로 보고나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한번 하고는 그냥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넘기고 있습니다.
첫댓글 방심해서도 안되지만 현 상황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태도로 일관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들 의도에 흔들릴 필요는 없죠
저거로 흔들릴필요는 없지만 스트레스받는건 쩔수라...ㅋㅋㅋㅜ
말씀에 다 공감이 갑니다. 옳은 분석이라 생각하고
근데 저는 여조 결과도 다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평가하는 편이라
예를 들어 지난 대선에서 윤이 거의 10퍼센트 내외로 이기는 여조가 줄줄이 나올 때
윤이 하는 언행이 상식 선에서 다 수준 이하였기 때문에 그 여조는 정확하지 않을 거다.
서울 시장 선거에 한명숙 전 총리가 나왔을 때도 여조에서는 두 자리수로 벌어졌지만 까보니 1퍼 내외였다.
그러니 대선에서도 투표하면 이긴다,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부동산, 그리고 여조를 언급하며 이미 졌다고
투표도 안 하고 놀러나 가신다고 하셨는데 결과는 다 알다시피
여조의 10퍼센트 내외의 차이가 아닌 0.74인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은 2번을 찍으신 분들이 아니라 패배를 인정하고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선택
그걸 만들어낸 언론이 만든에 그 지분이 가장 많다 생각하는데,
언론 때문에 윤을 선택한 사람 + 여조 보고 선거를 포기한 사람들 -> 윤 당선
정권 바뀌면 검찰만큼 처절하게 바꿔야할 게 언론이라고 보고
그 언론에서 나오는 여조도 상식 선에서 보면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분석을 하고 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저도 완전 동의합니다. 확실히 결집해서 지지율 오르고 있는건 팩트고, 과표집 되고 있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어차피 법,원칙상 명분은 탄핵 & 깜빵행 쪽에 있으니 묵묵히 가면 됩니다. 더군다나 법원이 너무 빡친 상태라 변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도 마찬가지였죠.
여조라이팅이죠. 흔들리지 않으면 됩니다.
맞아여!
이정도면 10만명정도가 대기타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그것도 조직적으로요. 그럴 수 있는 조직과 힘이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1000 명 조사에 국힘지지자 응답이
100명 더 많았습니다.
흔한 통계의 한계와 집결효과입니다
여전히 그놈의 3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