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치글이 쓰고 싶은데
일단 걸그룹 글부터 쓰겠습니다.
그래서 좀 내용이 단순할지도...
1. 아이브의 컴백, 예전같지 않은 화력
https://youtu.be/g36q0ZLvygQ?si=8eNw5E4xqFQVPHAy
아이브의 신곡입니다.
디지털 싱글이라서 그리 크게 힘주고 만든 것 같지는 않지만,
음방도 나오고 예능도 돌고,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노래는 이더웨이랑 비슷한 느낌.
템포는 빠른 편이지만 잔잔한 느낌이라서 반응은 좋은 편이고,
저도 무난무난 좋게 들립니다.
나쁘지 않은 곡이에요.
반응은 좋긴 한데 예전같지 않아요.
배디때부터 그랬지만, 10위권에서 멈추다 천천히 올라가는 추세가 반복됩니다.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코어팬은 살아있고, 퀄리티가 좋은 노래와 그룹이면 요즘은 이렇게 중위권에 일단 멈췄다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다들 그래요.
다만,
아이브는 이제 에스파와는 견주기 힘들겠구나...
에스파는 나오자마자 탑 찍었는데... 싶더라구요.
1황의 에스파, 나머지는 뒤처지는 느낌입니다.
일본쪽에서 반응이 좀 있는 편이고,
멜론은 10위 안쪽으로 진입했습니다.
5위 안쪽 진입도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2. 걸그룹 가뭄
23년이 워낙 걸그룹 전성기였어서
24년 여름에 대부분의 걸그룹이 사활을 걸고 활동을 해서 그런지, 올 겨울은 다들 활동이 지지부진합니다.
큼직한 아이돌들이 나오질 않으니 해외건 국내건 차트에서 걸그룹들이 힘을 못쓰는 느낌입니다.
3. 대형 걸그룹들의 지지부진
뉴진스는 아마 올해 활동 자체가 어려울 것 같고.. 나온다 해도 반응이 좋지 않을 겁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저력이 있지만, 재계약이 완료된 시점에서 어떻게 나올지 봐야 합니다. 보통 재계약한 이후부터 내리막을 많이 타더라구요.
잇지는 큰 기대를 안하고
프로미스나인은 전원 재계약 불발하여.. 다시 활동한다 해도 재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재기하기 어렵다 봅니다.. 워낙 남자팬만 많은 그룹이라..)
엔믹스는 이미 저번 앨범에서 한계를 보여줘서...
베몬은 현재 순항중이지만 인지도 쌓는게 영 쉽지 않아서 지지부진한 모양세입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나가지만..)
4. 그래서 결론
이미 24년 걸그룹 활동이 정점을 찍은 상황이라 보고..
신인 걸그룹은 SM이 준비중인 걸그룹이 주목을 좀 받겠지만,
에스파 빼고는 다들 좀 지지부진할 예정이고,
특히 뉴진스가 미끄러진 이 시점에서 걸그룹에 대한 주목도 자체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5년은 솔로가수가 주목받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의외로 남자아이돌이 걸그룹들보다 더 주목받을지도 모르겠어요.
첫댓글 아이브가 신곡이 나온줄도 몰랏네요. 뉴진스가 빠그라지고 아이브 원탑이 될줄알았는데, 그래서 장워뇽 안유진 죽어라 예능 돌리는건가
에스파 화이팅!!!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베몬 월드 투어가 기대됩니다 ㄷㄷㄷ
아이브 노래 좋더군요. 멜론 차트는 5위. 벅스 차트는 1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