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3월경 1.4후퇴 이후 서울 재수복(두번째 수복) 이후의 경복궁
경복궁이 항상 그 규모를 유지해 왔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진과 같이 서울이 각각 북한군에 1회, 중공군에 1회씩 갱뱅당한 시점에서 남아있는게 별로 없었음
광화문도 없었고 기껏해서 근정전, 경희루를 비롯한 기타 잡다한거밖에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체가 개박살나고 먹고살기 바빴던 저 가난했던 시절
굳이 공들여서 경복궁을 복원했다는 의도가 존나 가증스럽고 불순하지 않냐
경복궁이 뭔데? 경복궁은 그냥 조선 몰락의 상징이고 민중들에겐 인플레 폭탄을 안겨준 원흉일 뿐이야
조선 민중은 조선 왕조의 개인 소유물일 뿐이라는 그들의 오만한 인식을 보여주기도 하고
역사 바로세우기? 수탈의 상징이 어떻게 역사 바로세우기가 될 수 있지? 분명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데
자유대한민국은 조선왕조를 계승한것도 아닌데 왜 저런 국가폭력의 상징을 다시 재건하려 했을까?
한 국가의 전성기 시절을 상징하는 유적도 아니고 경복궁이 창덕궁, 창경궁보다 역사적 의의로 비교우위에 있었을까?
상징이 있다면 왕족들 가오 세우려다 내부에서 고꾸라지고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나라 갖다바치게 했다는 시발점?
경복궁 재건은 민중은 그저 국가권력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세뇌시키려는
특정세력의 저열한 프로파간다에 불과함
어떻게든 조선왕조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게 그들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겠지
근데 물론 이해가 아주 안가는건 아님. 애초에 승전국들이 독립시키자고 해서 얼떨결에 독립하고 한민족이라는 구심점도 없었을텐데
채찍때리고 국뽕주입하고 일시키려면 저런 가짜 역사라도 만들어야지
그리고 이만큼 해준것도 감지덕지인데
그 와중에도 복원을 잘못했네 고증이 잘못되었네 울부짖는 역사학자들을 보면 이 나라의 역사인식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감도 안잡힐 따름
첫댓글 깨어있네 사롸있네
맞습니다 맞고요 훠훠훠훠훠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