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비리야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 10월 7일의 끔찍한 사건 이후, 저는 반폭력, 반혐오 그리고 편협함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했다고 믿는 게시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그 게시물을 좋아요한 것은 항상 친인간적이고 친평화적이며 모두를 위한 사랑과 평등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파괴적인 뉴스에 눈을 뜬 것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그 후로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된 협박을 받았는데, 저희 팀과 팬분들의 많은 주의 속에 저는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폭력으로 갈기갈기 찢기고 상상도 못할 상실감에 직면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렇게 고통이 많은데 제가 하는 말로는 충분할 수 없지만, 저는 하루빨리 모두에게 평화와 안전이 있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릭남이 좋아요해서 논란 난 글
이스라엘과 전 세계의 유대인 보호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대우에 반대하는 것은 전적으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입니다. 하마스는 육로, 항공, 해상으로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테러 조직입니다. 납치된 이스라엘인들의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수천 년에 걸친 유대인 박해를 생각할 때, 여러분의 유대인 친구들은 비록 이스라엘에 있지 않더라도 상처받고 있으며, 이런 일이 일어나고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은 침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의 위기는 너무나 미묘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잘못된 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목소리로 테러리즘과 민간인에 대한 분별없는 살인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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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해외팬들은 저 글을 이스라엘을 지지했다고 생각해. 지금 케이팝 해외팬 주류 분위기는 이스라엘의 보복이 지나치다는 것이거든.
이런거보면 외국인들 의견통일 사상검증 더 심해
에릭남 미국인이었지. 댓글 좀 세게 썼다가 뒤늦게 떠올림. 저 조단브라운이 쓴 글은 마치 이스라엘 자기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 고기방패로 쓰던 잘못은 싹 지우고 전세계 유대인은 모두 피해자인것처럼 써놔서 난 거부감이 들지만 뭐 본인의 선택일테니 …
33 두번째 문단 에바라고 생각해… 하마스만 비판하던지 수천년박해당한 유대인이 왜나옴?? 그렇게 거슬러 올라갈거면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선빵때린것도 얘기해야 양비론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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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ㄹㅇ 기울어진 운동장...이중잣대...
입장문만 봤을땐 딱히 이스라엘 지지도 아니고 팔레스타인 지지도 아니고....에릭남은 그냥 평화를 외치고 싶어하는거처럼 보임...
다만 정치적으로 너무 복잡한 일이라서 이런저런말이 나오는거라 생각... 본인이 협박까지 당했다고하니 콘서트 취소하고 입장문 내는 선에서 정리하려는듯
저 글 하마스 비판보다는 이스라엘 지지 느낌이 강해보임...
왜냐면 이스라엘이 본인들을 피해자 위치에 포지셔닝하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박해해왔는데, 저 글에서는 유대인들이 그동안 박해 받았눈데 ㅠ 웅웅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요 ^0^ 이런뉘앙스잖아..
너무 이스라엘 지지 뉘앙스 강한 글이라 문제된거같음
글고 하마스가 과격하다고 하마스가 나빠! 하는거는...
독재정권에 반발하는 민주화운동할때 폭력을 쓰다니! 폭력은 둘 다 나빠!
여성인권 운동을 하면서 폭력을 쓰다니!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
이거나 다름 없어보임 ㅎ...
ㅋㅋㅋㅋ 여남문제에 여자남자 둘 다 잘못했다고 하는 꼴임ㅠ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만 하고 있냐고 ㅋ 지금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이 무차별 폭격해서 애기들 사망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학교가 닫을 정도라는데... 수십년간 제노사이드 하는 중인, 이스라엘 국민 손으로 직접 뽑은 정부인 극우 이스라엘이랑 팔레스타인 전부를 대표하지도 않는 하마스를 비교선상에 어떻게 둠? 게다가 하마스 같은 극단적인 조직이 생긴 이유도 결국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