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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3편 세상꽃> ⑥ 고추금줄-20
백마강 추천 0 조회 52 13.08.01 16: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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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2 00:10

    첫댓글 고추금줄이 쳐 질라나요? ^^*

  • 작성자 13.08.02 06:35

    고추금줄? 그 영광스러운 월계관이 과연 순분의 운명을 가름할는지요.
    손을 펴서 하늘을 보이면 손바닥이고, 땅을 보이면 손등이라. 아무 것도 아닌 운명의 장난이 사람의 마음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팔공주 뒤에는 고추금줄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 13.08.02 09:05

    제목에서 저는 대강 눈치를 챘습니다 ^^*

  • 작성자 13.08.02 13:12

    ㅎ 그러셨겠지요. 의미 없이 제목을 달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그러나 소설속의 등장인물들을 고통으로 빠뜨리느냐 아니면 기쁨으로 만족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사서 고민한답니다. 실제상황인 인생고도 있는데 악몽에서 시달리기 싫으니 소설이라도 매끈하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거지요. 그래서 불행한 작가는 행복을 쓰고 행복한 작가는 불행을 쓰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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