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거제도 장승포에 도착해서 외도가는 유람선 표 예매할려고 갔는데...어찌나 사람이 많은지...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그날 표가 다 매진됐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구조라, 학동, 해금강에도 유람선이 있더는걸 알고..그냥 바로 학동 몽돌해수욕장으로 갔죠... 근데 거기도 마찬가지로..사람들 바글바글... 매진이라 담날 아침 7시10분 배를 예매하고..해수욕장 구경하며 시간을 때웠죠...
근데...거제도 그쪽은 한려해상공원이라 입장료를 다 받더군요...1300원씩... 입장료 안내고 몰래 들어가는데 성공했는데..외도 배 예매하면서..거기서 그냥 같이 끈더라구요...
그날 저녁은 피서객들 중에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 중에서 골라서 얻어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밥도 먹고..같이 고스톱??도 치면서 놀고..저녁에는 그 아저씨랑 술도 한잔하고..잠까지 텐트에서 같이 얻어자고...^^*
담날 외도..정말 한국의 파라다이스...라고 할만큼... 정말 예쁘게 꾸며놨더군요... 근데..배삯이랑 외도 입장료는... 넘 비싼것 같아요...
배는 외도에서 1시간동안 관광하고 해금강 돌아오는게 12000원에..외도 입장료는 별도로 5000원...합이 17000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