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의 두 봉우리 중의 하나인 주행봉 전경.
정상비.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얼굴이 얼었습니다..ㅎㅎ
어제(28일)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의 경계에 있는 백화산을 다녀왔습니다.
백화산은 문경새재에도 있지요..
문경새재 옛날 국도로 가다보면 휴게소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오르면 백화산,
왼쪽으로 오르면 조령산이랍니다.
상주 백화산은 상주시 모서면과 영동군 황간면 경계에 있는 산인데 예전에도 이곳을 몇번 지나치면서
올라갈려고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는데 드디어 어제 올랐답니다.
중간쯤의 가파른 계곡길을 택해서 올랐기에 주행봉은 멀리서 구경만 하고 포성봉만 올랐답니다.
칼바람이 불어대는 눈보라 속을 헤치고 가느라 고생 꽤나 했지요.
송년산행이라 산악회에서 중식을 준비했기에 음식준비를 하지않아 하산길이 조금 시장했고
뜻하지 않게 후미를 맡아서 쉬엄 쉬엄 산행하는 바람에 땀이 나다 말았답니다..ㅎㅎ
다음기회에 포성봉과 주행봉을 연결하는 산행을 하고자 저 혼자 다짐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영원한 청년 모리안님! 정말로 대단하십니다요~ㅎㅎ 저야 가만히 앉아서 기경하니 좋지만은 모리안님 몸이 주인 잘 못 만나 고생이 이마저만이 아니군요.. 데모 일으키기 전에 조심하시와~요 ㅋㅋ 새해에도 아름다운 강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suny님!! 오랫만입니다..제 몸이 주인 잘못만난건 맞지요..ㅎㅎㅎ 이젠 몸도 사려가면서 술좀 줄여가면서 살살 등산 할랍니다..ㅎㅎ 염려 감사하구요..새해에도 자주 뵙자구요..
상주백화산도 우리 고향과 가까운곳인데 제법 눈이 많이 내렸군, 겨울등행한 모습보기 좋고, 새년에도 건강하게 농사랑 등행모습책임져요.
백화산을 예전에도 오르고 싶어서 여러번 계획을 했는데 번번히 틀어지는 바람에 어제야 올랐다네요..꼭 그런 산이 있다우..고향이나 금오산에서 함께 등산할 날을 기대해 봅시다..ㅎㅎ
모리안(산사랑)님 올해도 산과 많은 사랑 나누셨지요? 정해년 새해에도 산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모든 사람께도..사랑을 그리고 건강하시고.행복 하세여...
뒷마님~~속리산 산행 함께 한 기억이 아직도 어제같이 생생하구려...새해에도 더 산행 열심히 하여 뱃살도 완전히 없애고 몸짱?? 만들려고 계획중이라오...ㅎㅎㅎ 친구도 새해 복많이 받고 더 건강하시길...
모리안후배때문에 전국에 유명산 구경잘했는데 내년에도.... 나도 지금 관악산을 막 다녀왔는데 날씨가 하두춥다고하니까 산에 사람이없어 서울대뒤4야영장에서 연주암까지는 나혼자올라가서 과천으로 내려올때는 몇사람보이더군요. 모리안후배가 내년에는 절주한다니 제일반갑군. 내년에도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날씨가 매섭게 추우니 길거리에도 사람이 없네요...그래도 매일 산에 다녀오시는 한우물선배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정말이지 내년엔 술을 확 줄여서 정말 몸짱을 만들어 볼려고 계획중입니다..ㅎㅎ 선배님께서도 내년에 더 건강해 지세요~~감사합니다..
모리안 대단해요 겨울산행 조심하세요.. 날마다 좋은 산 다니시죠?
아내사랑님~~잘 지내고 계시죠?? 산행은 항상 조심해야하지만 겨울산은 정말 무섭고 위험하지요..명심하겠습니다...내내 건강하세요~~~
모리안님의 신체구조와 정신세계가 궁금해요 28일이면 무지하게 추운날인데 어째 산행할생각을 다하시고 ..몸의 조직의 일부가 혹시 육백만불 사나이의 조직처럼 인조인간 ㅎㅎㅎㅎ 아무튼 체력이든 정신이든 부러워요 새해에도 지금의 모습처럼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제 신체구조나 정신세계가 뭐 그리 특이한건 없구요..산행을 계획했으면 특별한일 없는한 강행을 하죠..이날도 많은분들이 불참해서 빈자리가 많았지만 산에 미친사람은 남들이 "비와도 산에 가냐"고 물으면 "넌 비 온다고 밥안먹냐??"하고 대꾸를 한답니다..ㅋㅋㅋ 금자씨 감사하구요..내년에도 운동 많이하셔서 S라인 미인아지매로 거듭 태어나시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