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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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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요동(遼東)의 동(東)쪽이 “조선(朝鮮)"?
문 무 추천 0 조회 370 13.04.07 13:5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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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07 15:46

    첫댓글 도성(都城)을 떠나 서행(西幸), 즉 서쪽으로 어가(御駕)가 떠났다. 이기록은 사실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조선의 도읍지 한양에서 평양까지는 횡축선상으로 되어있다는 기록도 있으니까요. 고려때나 또는 그 이전의 왕조 또한 거의 같은방향으로 되어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있는 한반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위설정입니다. 기록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동과서를 구분 못하겠습니까? 좁은 땅덩어리에 역사를 꾸겨 넣을려니 과거 횡으로 있었던 중요지명을 지형에 맞게 남과북으로 맞추었겠죠. 그러나 좀더 상상력을 발휘해보면 재미있는점이 발견됩니다. 현재 남과 북 수직개념을 서쪽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바라보면

  • 13.04.07 16:16

    서울에서 개성,평양,의주까지는 횡축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바로 압록강이 나오죠. 중국고지도를 참고해보면 "트루판"이 있는데 그곳에서 "쿠차"까지는 횡으로 연결됩니다. 또 기록에서 보면 북경이 있는곳은 각산이 동에서 서로 병풍처럼 둘러쳐있어서 천하의 진산이면서 황궁을 외적으로부터 막아주고 있다 합니다. 바로 그런곳이 "트루판"에서 "쿠차"까지 위에 위 길게 이어졌는 산이 정말 있습니다. 대륙에서 동서남북 다 찾아봐도 이런곳이 없습니다. 사견입니다만 트루판이 바로 한양이라고 판단되고요, 또한 사진자료에서 트루판 즉 북경을 보면 많은 천축기구들이 있는데 이것이 조선의것이 아니면 청나라것이겠습니까?

  • 작성자 13.04.07 17:02

    트루판이 북경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당나라 때 이곳은 고구려의 영토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북경은 그곳으로부터 더 서쪽으로 서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 한양이 현 신강성지방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지형지리와 기후때문입니다. 청나라가 강성해졌을 때, 조선의 영토는 신강성 일부를 뺏기고, 청해 주위까지 퇴각했다고 보아집니다. 이는 사대부들이 기록한 곳에서 발견이 됩니다. 신강지방에 대한 "여러 원전과 근세기 기록물들을 계속 보면서 탐구"하고 있으나, 그곳의 기후와 특이지형이 문제가 됩니다. 이곳의 지세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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