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단순한 오락용 SF 액션에 그치지 않고, '인간이 만든 기술과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 그리고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그램 '클루'와 불완전하지만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 및 생명체(아이소)들의 대립은 시스템 통제와 자유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새로운 시작'은 최첨단 디지털 효과를 통해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그 이면에 인간의 존재 이유와 그리움이라는 따뜻한 서사를 녹여낸 수작이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눈과 귀,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모두 안겨준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사회복지학부 22416051 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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